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13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과 ‘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의 올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진로약량을 키우고 학교에서 교과수업 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학교로 전문강사를 보내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도왔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40교 227학급 5,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많은 학교가 신청해 접수 첫날 신청이 마감될 정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학생들은 요리, 원예, 도자기핸드페인팅, 조향 등의 체험과 금융경제교육, 셀프리더십, 스피치훈련 등의 교육에 참가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또 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생긴 프로그램으로 기후행동, 영상제작, 드론, 교지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5개 중·고등학교 동아리를 신청받아 실시됐다. 대상 동아리에는 각 5회씩 75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내실 있는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동별 제설 취약지역 98곳과 주요 도로 59개 노선을 중점 관리에 나선다. 또 수박로 등 경사가 높은 곳에 위치한 언덕에서 차량 미끄러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염수 분사장치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5일 “겨울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며 “대책 추진에 앞서 관내 급경사지를 비롯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 제설 장비, 및 자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한파와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별로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1,069명으로 구성된 마을 제설반을 운영해 마을별 제설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관내 17개동 제설 취약구역은 월산4동 10곳을 비롯해 사직동 8곳, 양림동‧봉선2동 6곳, 방림1‧2동 및 봉선1동 4곳 등 98곳으로, 마을 제설반이 관리하는 전체 구간만 36.5㎞에 달한다. 이들은 대설주의보 및 경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회장 전갑수) 14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 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인 김태영 강사를 초빙하여 전갑수회장, 김영삼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임직원 30여명이 대면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인문학과 함께하는 공직청렴을 주제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시 체육회의 임직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상무지구 메가박스에서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80여명이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은’ 44년전 12월 12일 신군부가 주도한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다. 심철의 부의장은 “깨어있는 시민이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영화에 잘 표현된 것 같다”며 “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광주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의회 독립성 강화 연구회’가 지난 13일 「의회 독립성 강화 및 기능 확대를 위한 조직진단 및 조직체계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 고경훈 책임연구원은 지방정부 규모의 확대에 따라 집행부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반영된 사무기구 개편안을 주요 내용으로 보고했다. 사무기구 개편안은 예산분석 및 입법정책팀 신설의 단기안과, 의정지원과 입법정책과 및 주민소통협력관 신설의 2과 1담당관 체제의 중장기안을 골자로 ▲행정환경 분석 ▲사무기구 인력재설계 ▲자치조직권 현황 ▲지방의회 위상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혜진 대표의원은 “연구에 유의미한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연구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연구진이 최선을 다했다”며 “연구결과물에 대해 의회사무국 관련 사항은 자체 추진하고 집행부 관련 사항은 통보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역 주도의 지방의회 권한 및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가 올 한햇동안 쉼없이 달려온 고3 수험생과 소셜기자단, 시민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펼쳤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잔디광장 크리스마스 스윙 앞에서 청소년,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시청앤(&)조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시청 앞 광장에 조성한 ‘크리스마스 스윙’을 배경으로 1부 ‘광주 구독의 날’, 2부 ‘시청 앤조이 크리스마스 위드(with) 미미미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 자치구, 공공기관 소셜기자단 시민기자들이 모여 그동안 활동내용 전시물을 관람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올해 홍보활동을 활발히 한 시민기자에게 ‘우수 시민기자상’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대상으로 응원과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가 나와 수험생 진로 고민, 대학생활 꿀팁 등에 대해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 ‘고3 수험생 졸업사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2023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21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뤄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은 경제위기와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 책정 등에 합의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대화와 협력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과 소통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교통공사 출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착공 등을 맞아 노사가 한마음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발맞춰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하고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중앙합동점검결과와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호우‧태풍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평가했다. 광주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유관기관과 협업, 극한 호우대응 합동훈련, 피해 최소화, 대시민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6월25일부터 7월26일까지 이어진 장마기간에 평년 장마철 강수량의 3배, 연 강수량의 80%에 해당하는 1100㎜의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는데도 인명피해는 없었던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취약지역 10개소에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빗물받이정비용 도구함 설치 ▲빗물받이 위치식별 표지판 설치 ▲빗물받이 수시 정비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한 것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내년 하반기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시스템 ‘광주-패스’(가칭)를 도입한다.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시의회 예결위에서 내년도 어린이 무임 교통비 예산 13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지원정책을 내년 상반기 어린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려 했으나 좌절돼 안타깝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지원정책은 정부의 ‘K-패스’ 정책과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재정난을 함께 고려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K-패스(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연계한 대중교통비 절감 정책인 ‘광주-패스’(가칭)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패스(가칭)는 K-패스 시행계획을 발표한 지난 9월부터 검토됐다. 이는 국가 정책에 맞춰 국비 및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K-패스는 19세 이상 성인이 전국 어디서나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 1회 차부터 최대 60회까지 일정액을 환급해 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명진·박필순 시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세상의 빛, 그대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광주광역시장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영예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대통령상 박종숙·이금지 씨 ▲국무총리상 강미화 씨 ▲행정안전부장관상 김현자 씨 등 9명 ▲광주광역시장 김수호 씨 등 19명 등 총 31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은 봉사왕 7명을 포함해 총 918명이 선정됐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1년 동안 광주공동체를 지켜낸 우리 모두가 챔피언이고, 내년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금메달이 연상되는 초코금메달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