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4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4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 및 경영 역량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챗GPT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로 구체화하고, 이를 영상과 이미지로 시각화해 더 나은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농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챗GPT 교육은 교육생들로부터는 교육의 질과 유용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교육생은 “이런 혁신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 인공지능과 농업의 접목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이런 교육을 통해 실제로 그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생태계 혁신을 위해 2024년 지역특화 콘텐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선발된 예비 로컬크리에이터는 재무회계, 브랜딩 등의 교육과 지역특화 사업모델 진단 및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받게 되며,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사업 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향촌동 수제화 거리를 기반으로 하는 수제화 제작, 약령시 한약재를 활용한 암 환자 전용 두피 관리 한방화장품 제작, 대구 출신 화가의 그림으로 가방·파우치 제작, 대구관광 기념품 제작 등 총 20개 팀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참가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총 20개 팀의 예비 로컬크리에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이며,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로 선발한 후 대면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노동자의 일과 삶, 예술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대구노동자 문화예술대전 수상작품 45점 전시회를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노사평화의 전당 상생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 및 노사상생 문화 구축을 목표로 노사상생 연구·지원·교육(체험)·확산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노동자 문화예술대전은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근로자 생활문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제7회 행사까지 개최돼 왔다. 제7회 문화예술대전 작품은 미술, 사진, 서예 분야 수상작 및 초대 작가상 작품 등 총 45점이며, 모두 지역노동자들이 일과 문화예술 활동을 병행하면서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뽐낸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품 45점을 중심으로 노사평화의 전당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동자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한편, 노사평화의 전당은 전국 최초로 세워진 상생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3월 15일 오후 2시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과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추진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주)의 연구개발 현황소개와 함께 이상훈 추진단 사무국장의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상황과 2024년도 중점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영구자석 생산시설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의 내용으로 특화단지 내 3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모터 성능평가 인증센터 조성을 통해 모터 전주기 성능평가 인증 장비를 활용한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시장 창출형 사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모터기업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수요 기반으로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275억 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3월 15일에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영영축성비와 대구부 수성비의 원위치 이전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문화유산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때 원위치에서 원형이 보존되어 올바르게 그 의미가 전승될 때 그 빛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지역 곳곳에는 연고도 없는 곳으로 이전되어 방치된 채로 잊혀 가고 있는 문화유산들이 있다”라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 ‘영영축성비’와 제5호 ‘대구부 수성비’를 거론했다. 영영축성비는 1736년(영조 12년) 경상도 관찰사 겸 대구 도호부사인 민응수가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졌던 토성(土城)인 대구 읍성을 석성(石城)으로 축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문에는 당시 대구읍성의 규모와 작업 상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대구부 수성비는 1870년(고종 7년) 경상도 관찰사 김세호가 대구읍성을 수리한 기념으로 세운 비로 비문에는 공사에 관한 사항과 유공자에게 상을 내린 일이 적혀 있다. 두 기념비는 대구읍성 남문 밖에 세워졌으나 일제 침탈과 근대화 과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3월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1972년 3월 24일 대구에서 개최된 대규모 교육계 행사인 전국교육자대회가 잊히지 않도록 기념식수비를 재정비하고 대구 교육역사에 기록할 것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모두 설명에서 ”지난 1972년 3월 24일 대구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교육자대회가 개최됐으며, 행사 후에는 앞산 충혼탑 뒤편 언덕에서 교육입국을 기원하며 나무를 심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식수비가 세워졌다“라고 전국교육자대회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당시 대회는 ‘단군 이래 최대 교육 이벤트’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갔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창의·성실·책임 정신으로 교육입국의 의지를 다짐했던 전국교육자대회와 그 정신이 깃든 기념식수비가 더 이상 잊히지 않도록 대구시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지난 2012년에 우동기 전 대구시교육감 재임 당시 대구시교육청에서 그간 방치됐었던 기념식수비를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구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아동보호구역은 유괴 등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을 근거로 일정 시설의 구역을 지정해 범죄의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 곳으로 2008년 처음 지정됐다. 이 의원은 “작년 5월 기준 전국 2,210개소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아동 범죄 예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행 중이지만 아동친화도시인 대구시가 단 한 건의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하지 않았음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하며,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아동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도 안전한 곳인 만큼 신속한 아동보호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동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구역을 파악하여 노후화된 CCTV를 교체하고, 자치경찰과 협력하여 순찰 인원을 늘리는 등 아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위기임산부 및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와 권리 실현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에 따르면, 작년 9월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대상 정기감사 결과, 2015년 이후 출생한 2,154명의 아동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채 국가의 제도권 영역 밖에 존재하고 있으며 보호자가 외국인인 아동의 경우, 같은 기간 4,025명이 외국인 등록번호 등으로 전환·관리되지 않은 채 임시 신생아 번호로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생신고 의무를 의료기관에 부과하는 ‘출생통보제’와 출생신고를 꺼리는 부모에게 익명 출산을 지원하는 ‘보호출산제’가 올해 7월 시행 예정이지만, 이조차 외국인 아이들은 제외된다. 이에,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아닌 국가의 국적이거나 무국적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는 한국 땅에서 태어났더라도 가족관계등록부에 출생 사실이 기록될 수 없고, 대사관을 통해 본국에 출생 통보와 여권을 발급받아 외국인 등록을 한 후 체류 자격을 부여받게 되지만 이 또한 녹록지 않다”라고 말하며, “외국인 위기 임산부를 위한 통역 서비스 활성화와 외국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에서 오는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달성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료 지원 및 외부 활동을 위한 발표회(프로젝트) 경비를 일부 지원하여 동호회 회원이 문화 활동의 주체자로서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생활문화권 확산을 꾀하는 사업으로 올해 6년째 공모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공모는 달성군을 거점으로 한 생활문화동호회와 성인(19세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호회가 그 대상이며 동호회 간 연합지원을 비롯하여 신규 동호회의 신청 또한 가능하다. 이번 공모의 지원 규모는 역량강화 5팀, 발표활동 20팀, 거점활용 2팀 내외이다. 1년 이내 신규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유형은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공연형전시형체험형으로 구분하여 공모가 가능한 발표활동 유형에는 최대 600만 원, 사내 직장 동호회의 활동을 장려하는 거점활용 유형에는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 구지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3월 14일 구지면 시가지 일원에서 공한지 주변을 중심으로 묵은 쓰레기를 집중수거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맞이 및 세계 물의 날을 대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어 구지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식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우리가 사는 또 앞으로도 살아갈 마을의 환경이 아름답고 깨끗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거리가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평소 청결한 마을가꾸기 파수꾼이 되어주시는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구지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