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육상전지훈련선수단이 2일 예천 대표 관광지인 곤충생태원을 방문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육상 단거리·도약 국가대표 후보, 청소년·꿈나무 선수단 160명과 지도자 26명은 예천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이며, 예천군은 고된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육상을 책임질 선수들에게 예천을 알리기 위해 탐방 행사를 추진했다. 선수단은 전국 최대 곤충 테마시설인 생태원에서 나비터널과 체험온실에서 곤충과 교감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고 3D영상관, 멀티체험관 등의 각종 놀이시설도 즐겼다. 이호종 곤충연구소장은 “장차 우리나라 육상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에게 예천의 자랑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꼭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일원에서는 8월 15일부터 18일 4일간 2024 예천곤충축제가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7월 31일, 8월 1일 양일간 칠곡군 관내 하절기 피서지 현장확인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송정자연휴양림 내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칠곡보야외물놀이장”과 “북삼읍 금오동천” 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외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는 칠곡군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관광지 운영과 피서객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 이상승 의장은 “금년도 칠곡군 관광지가 잘 운영되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칠곡이 되기 바라며, 또한 휴가철을 맞아 찾아오는 분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전하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작인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창작 집단 싸목싸목의 창극 드라마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은 전통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법정 드라마로 ‘착한 남자’의 대명사인 흥보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를 법정과 이혼 소송이라는 현대적 요소로 풀어내 여성의 독립적인 주체성을 강조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선정작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흥보가’의 유쾌한 요소와 가벼운 재담을 활용해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서양 악기 반주를 더해 현대적인 감각과 리듬을 무대에서 라이브로 구현해 동서양의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본 공연의 작가와 연출은 20여 년간 소리꾼이자 판소리 극작가로 활동해온 최용석이, 음악은 작곡가 황호준, ‘흥보 마누라’ 역에는 소리꾼 김율희가 출연과 작창가로 참여하고, ‘흥보’ 역에는 한진수, ‘판관’과 ‘놀부’ 역에는 이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제5회 포항시 청소년 정책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된 청소년 정책아이디어 대회는 ‘청소년이 디자인하는 포항시 청소년 정책’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안전 ▲청소년복지 ▲청소년 참여 ▲청소년활동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이날 대회는 접수된 제안 중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이 직접 제안을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두호고 청소년들의 ‘청소년·시민들의 공간, 공원을 밝히자’라는 주제의 제안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상은 약하지 않다(청소년참여위원회) ▲알록달록 안전한 세상(꿈드림 청소년단)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정책 제안 과정을 통해 청소년 참여와 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우리들의 제안이 정책에 반영돼 청소년들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5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포스코 본사 ‘POSCO 갤러리’에서 2024 POMA 찾아가는 미술관 ‘일하는 예술가들’ 전시를 선보인다.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문화예술을 지역사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해 포항시립미술관은 2017년부터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개최해 왔다. 024년 ‘일하는 예술가들’은 포항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예술가들의 노동집약적 태도를 볼 수 있는 회화와 산업재료인 ‘철’을 활용해 독창적 방식으로 탄생한 조각을 선별해 예술가들의 노동 산물인 작품에서 나타난 예술적 실천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실에 실재하는 풍경과 사람들을 집요하게 묘사한 권세진, 김봄, 문인환, 이태호, 정지현, 조덕현과 재료의 물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김은주, 문승근, 유봉상의 회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철이 가진 고유한 물성을 살리거나 뒤틀어버린 김상일, 손종준, 심문섭, 엄태정, 정광호, 최병상과 사회적 현실을 문제 삼은 송필, 수퍼플렉스, 야니스 쿠넬리스, 이창운의 금속조각을 선보인다. 전시는 포스코 갤러리에서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대형건물, 대형쇼핑센터, 대형목욕탕, 공항여객시설, 식품접객업소,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내 24개 다중이용시설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수도꼭지, 샤워기 등 급수시설 등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기침, 복통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급속도로 증식하는 특성 때문에 냉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대규모 집단 발병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고 수온, 소독제 잔류 농도 등 주기적인 지도를 통해 기준 균수 미만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다수의 인구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지난 2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년보좌역 및 2030 자문단을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항시 청년청책조정위원회는 ‘권익위 2030 자문단’과 포항시의 대표 청년 공간인 포항 청춘센터에서 권익위의 주요 청년정책과 포항시의 청년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들의 주된 관심 분야인 채용 비리, 청탁 금지, 부정부패 방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롭게 담론을 이어갔다. 특히 중앙부처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찾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포항시의 대표 창업 공간 중 하나인 체인지업그라운드 및 전국 최대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한 포스텍의 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지역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권익위와의 소통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네트워킹은 청년의 권익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정책을 이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만 원으로 근골격계질환·골밀도·근육량·심혈관계질환·난청 검사와 작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만 54세, 66세 여성어업인은 건강검진 항목 중 골밀도검사 비용이 감액돼, 건강검진비용 16만 원 중 14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신청 조건은 어업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으로 주소지 읍·면 및 시청 어촌활력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오영환 포항시 어촌활력과장은 “이 지원사업으로 여성어업인들의 작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여성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지역창업생태계 리포트 2024’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포항을 선정해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기존의 전국 단위나 수도권 중심의 분석보다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여건을 분석해서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창업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항은 기술인재와 지식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신규 이공학 박사 졸업생 수는 지난해 기준 48.7명으로 전국 대비 3배 이상 배출하고 있으며, 포스텍과 RIST의 국내특허출원은 859건으로 전국 공공연구기관 평균 대비 6배 이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벤처확인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년 기준 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4% 증가했으며, 평균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41.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의 중심인 체인지업그라운드를 기준으로 반경 5㎞ 이내에 15개 이상의 유관기관(대학, 연구소, 실증센터, 지원기관 등)이 집적돼 있으며, 바이오/수소/나노 등 특화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하반기 환경정책과 주요 추진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장 안전의 중요성이 시대가 갈수록 대두되는 상황에서 도명 환경국장이 직접 각종 안전 사항과 시정 방향에 대해 사업장에 전파하고 사업장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영일대 비점오염 저감시설 및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최근 폐기물 업체 화재와 관련해 ㈜네이처 이앤티, ㈜그린바이로, ㈜에코프로CNG 등 지역의 폐기물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안전사고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업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환경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시민들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만큼 안전관리와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와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