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는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선박교통관제구역 내에서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집중단속 예정이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적발한 법규 위반행위는 총 120건이며, 이중에 관제통신 청취의무 위반이 43%(52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음주운항이 17%(20건)이였다. 이에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는 선박안전 확보를 위해 관제통신 청취의무 위반, 관제신고 절차 위반, 음주운항, 항로·항법 위반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관제대상선박의 선장이 정당한 사유없이 선박교통관제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관제 신고절차 위반, 관제통신 청취의무 등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는 “법령 위반 행위는 각종 사고를 유발해 인명 및 오염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선박 운항자들은 법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한 달을 ‘새봄맞이 환경 정비의 달’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선다. 중구는 우선 ‘새봄맞이 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 자생단체, 종갓집 환경지킴이, 주민 등과 함께 지역 내 이면도로, 빈 땅 등 환경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치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과는 병영성 및 동헌, 공원녹지과는 도시공원 및 입화산 참살이숲, 지역경제과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본청 18개 부서별로 담당 구역과 시설을 정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시설물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추가로 생활폐기물 배출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물 10,000부를 제작해 공동주택과 상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먼지 등을 깔끔하게 청소해 산뜻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희망오아시스 봉사단(회장 임분선)이 28일 울주푸드뱅크마켓(마켓장 손영순)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분선 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봉사하고 기부를 실천하도록 노려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도 영양플러스 사업’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울산 남구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 소득 80% 이하(건강보험료 3인기준 직장 134,671원, 지역 80,190원) 가구의 임산부(임신부, 출산부,수유부) 및 만6세(72개월)미만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기타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 및 영양평가를 실시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식품 패키지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생애주기별 영양교육을 월 1회 이상 제공하고 각 가정으로 쌀, 당근,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각 가정으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플러스실에 방문 접수해야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불량 문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이다. 전문 컨설턴트의 주요 지원 내용은 ▲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설명과 평가 절차 안내 ▲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 주방‧객석 위생 상태, 식재료 관리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현장 모의평가 등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이 되면 지정증 및 현판 교부,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혜택이 있다. 신청접수는 3월부터 가능하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 및 2023년 사전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중도포기 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남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업주의 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유지,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며, 남구는 이번 공모에 2개 교육훈련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1억 3,340만원을 확보했다. 먼저,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에서 수행하는‘건설플랜트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및 훈련 사업’은 배관제관용접‧비철배관용접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취약계층과 중장년층‧실업자 등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주)좋은 일자리에서 수행하는 ‘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경비・안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미취업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경비 및 안전분야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진로 컨설팅, 미니 채용박람회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월부터 오는 4월 초까지 웅촌로와 명봉거남로 일대에 가로수 전정공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정사업은 가로수의 수형 개선과 올바른 생장을 유도하기 위해 불균형하게 자란 수목을 제거해 병충해를 방지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유지하는 사업이다. 무성하게 높이 크고 늘어진 가지, 죽은 나뭇가지와 고사목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전정공사는 웅촌로 일대 719주, 명봉거남로 일대 372주 등 가로수 총 1천91주를 대상으로 신규 전정사업을 추진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형이나 수고가 고르지 못한 수목에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앞서 지난 1월 덕남로, 신온7길 일대에 통행에 장애가 되는 가로수를 선제적으로 정리해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생계형 서민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돕기 위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세제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100만원 이상 체납액을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도록 납부하지 않은 65세 이상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지원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소득, 건강상태, 건강보험료 체납여부 등을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생계형 서민 체납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복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도록 돕고, 재산 가치와 생활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제를 유예하는 등 세제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상습·악성 체납자의 경우에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하겠지만 자력으로 회생이 어려운 체납자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1층에서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같은 건물 3층에 올해 1월초에 개소한 범서읍 굴화민원실로 이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는 민원 발급 접근성을 높여 울주군민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범서읍 굴화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 119종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현장 민원창구 직접 발급에 비해 발급수수료도 저렴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울주군은 민원 발급이 잦은 부동산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원서류도 추가로 발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현재 울주군 내 무인민원발급기 38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범서읍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해 울산 최초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소 운영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자 접근성 해소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에는 치매 전문인력 2명이 평일 상시 근무하며, △치매환자 단기쉼터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한다. 또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등 상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관리를 위한 업무 기능을 보강해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