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2024 쓰레기 종합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무단투기 홍보,계도 활동 전개 △신속한 쓰레기 수거,운반 체계 구축 △처리 상황반 운영 등 비상관리 체계 구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오는 31일까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피서지에 분리수거대, 음식물 수거용기 등을 비치하고 쓰레기 적정 배출안내 현수막, 이동식 CCTV 등을 설치해 피서객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한다. 여기에 쓰레기 지정 장소 배출,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등 각종 캠페인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적극 운영해 피서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나선다. 신속한 수거‧운반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주요 피서지에 청소 차량‧인력을 대폭 확충해 쓰레기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즉각적인 쓰레기 민원 처리와 무단투기 신고에 적극 대처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잔여 쓰레기 수거 등 피서지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고 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는 지자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80대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읍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김동아(여·47) 씨는 지난 1일 자신이 돌보는 A(83) 어르신에게 변고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평소 안부 확인 연락을 잘 받던 어르신이 당일 여러 차례 전화를 받지 않았기 때문인데. 김 씨는 어르신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감지하고 곧장 어르신의 집으로 향했다. 집 안에 들어섰을 때 어르신은 의식을 잃은 채 마당 의자에 쓰러져 있었다. 발견 당시 어르신의 체온은 40도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어르신은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김 씨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꺼져 가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특히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일상을 보살피는 경주시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도 한몫했다. 어르신을 살린 김 씨는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사회복지사로 올해로 경력 11년 차 베테랑 사회복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기념하고 추석 명절 등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경주페이는 8~9월 두 달간 캐시백 지급률을 7→10%로 상향한다. 단, 월 40만원 사용한도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어 오는 1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기념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지급된다. 또 9월 6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LCK 서머 결승전’을 기념해 3000원 먹깨비 할인쿠폰 3000장도 발행할 예정이다. 사용방법은 모바일에서 먹깨비 앱 다운로드 후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주페이 인센티브 상향 지급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시민에게는 경제생활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세 번째 건초생산 사업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억 8800만원 예산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외동읍 말방리에 열풍 건초생산 사업장을 건립한다. 이달 안으로는 포장기 및 건조기를 각각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열풍건초는 풀 사료를 3~5㎝로 짧게 절단해 배합한 후 건조기 내 열풍을 이용해 수분함량을 20% 이하로 건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역에서 한우 사육을 가장 많이 하는 외동 지역에 건초생산 사업장을 건립해 더욱 의미가 크다. 외동읍 사업장이 10월에 완공되면 천북면 1000톤, 서면 2000톤, 외동읍 2000톤 등 총 연간 5000톤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또 수입건초를 대체하기 위해 3곳(천북, 서면, 외동)의 건초생산 사업장을 비롯해 12곳의 자연건초 생산단지 기반이 완성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초 자립화가 가능한 지자체가 된다. 향후 경주시는 건초생산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천북사업장의 공급 대상지역으로 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등 3곳을, 서면사업장의 공급 대상지역을 건천읍, 서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일,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행사를 구미노인종합복지관과 선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치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기웅아재가‘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 손 마사지, 혈압·당뇨 측정, 치매검진 등 다양한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무료 상담은 (24시간), 구미정신건강 복지센터,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8월 16일까지 관내 소규모 사업장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작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 및 기술 여건이 취약한 중소사업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5개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원(자부담 별도)을 지원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작업현장에 도입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또는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청 노동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과 2일,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걷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걷기 방법과 그 중요성을 교육해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 수준을 향상할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행자세 측정 및 상담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제 △내 몸에 맞는 걷기운동 △질환별 걷기운동 프로그램 △걷기 자세 교정 및 조별 실습 △노르딕 워킹 등의 주제로 1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료생은 자격증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걷기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주민 건강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새마을회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7일간 낙동강변 둔치공원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방범순찰봉사대를 운영한다. 이번 새마을지도자 방범순찰대 운영 활동은 2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1일 3~4개 읍면동 8인 1조로 참여해, 20시부터 23시까지 영가대교에서 안동대교까지 순찰을 실시한다. 새마을 방범순찰 봉사활동은 피서철과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지역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낙동강변에서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안병환 안동시새마을회장은 “낙동강 둔치를 찾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방범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범순찰활동에 참여해 주신 안동시새마을지도자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만4~5세(어린이집ㆍ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놀이도구를 이용해 전통놀이문화를 즐겼다면, 올해는 전래동요를 통해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래전 어린이들은 놀이도구를 이용한 놀이뿐만 아니라 전래동요를 통해서도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래동요는 가사 속에 일상이 순수하게 담겼으며, 반복적인 리듬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통놀이다. 특히 이번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여기에 플레이워커 박보영 선생의 음악 연주가 더해져 전통놀이문화 체험이 더욱 생동감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편해문 작가는 “놀이와 노래를 점차 잃고 게임과 미디어에 더 친숙한 어린이들이 놀이노래의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3월부터 생활자원회수센터에 일일 20t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증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재활용품 자원 회수율이 90% 이상으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전국 재활용선별장의 자원 회수율이 평균 60~70%를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각 가정에서 분류된 재활용품은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에 모아 유리병, 플라스틱류, 종이류, 고철류 등 4종류 19품목으로 재분류하는 공정을 거쳐 매각하고 있다. 지난해 재활용선별장에서 1,880t의 재활용품을 매각해 3억7천8백만 원의 수입을 거뒀으며, 올해는 회수율을 높여 1억1천2백만 원이 증가한 4억9천만 원의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장은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자원 회수율 증가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