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은 개관 3년차에 접어든 365스마트도서관 이용 증진을 위해 신간도서 투입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11월 23일 개관한 365스마트도서관은 도서 500여권을 자체 소장해 365일 24시간 대출이 가능하다. 본관 자료실 예약도서를 휴관일에도 대출할 수 있도록 예약도서창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후 1만8천645명의 이용자가 도서 9천868권을 대출했다. 또 도서 대출 외에도 문학자판기를 구비해 간편하게 문학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이번에 조정래 작가의 ‘황금종이’ 등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105권을 추가해 이용자의 정보 요구에 부응하고, 기존 대출실적을 분석해 내부 도서 구성을 재정비했다. 울주천상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울주군립도서관은 주기적으로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위주의 신간도서를 교체 투입하고, 노인 및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입구 진입경사로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등 365스마트도서관의 이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 미용업소를 77개소에서 28개소 확대해 총 105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이·미용업소 이용 요금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울주 효(孝) 헤어숍’을 2016년부터 9년째 꾸준하게 운영 중이다. 이·미용인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효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을 1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참여업소에 효 헤어숍 현판 및 요금 안내판을 배부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어르신 생활터 중심으로 참여업소 현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업소 중 실적이 우수한 업소를 선발해 연말에 울주군수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효(孝) 헤어숍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시는 이·미용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도서관별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0~7세까지 단계별 그림책 등을 수록한 책꾸러미 배부, 영유아기부터 부모 등 성인에 이르는 생애 맞춤형 독서능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배부되는 책꾸러미에는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등의 그림책이 3단계 연령으로 구분돼 담겼다. 책꾸러미는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 대상 그림책놀이, 독후미술활동, 동화읽기 강사 파견 사업, 예비초등생 대상 그림책을 통한 학교생활 안내, 부모 대상 자녀책읽기 지도 등도 진행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책꾸러미 배부와 특화 프로그램 신청방법 등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에 맞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자살률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 공공기관 및 자살빈발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전단을 배포,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자살예방서비스를 홍보한다. 또 번개탄판매개선사업, 생명안전스티커, 생명라이트(로고젝트)를 통한 자살수단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위험환경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동별생명지킴이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식도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3월에서 5월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함께 졸업·구직 시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실제로 최근 5년 북구의 월별 자살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해당 기간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 집중관리기간에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 혁신교육지구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북구는 올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공감과 성장의 든든한 교육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13개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은 ▲다양성과 독창성이 공존하는 교육정책 실현 ▲지역사회의 교육자원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전인적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 영어놀이터, 무룡서당, 미래기술체험 캠프, 꿈꾸자 창의과학 캠프, 마실강사 활동지원사업 등이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모두 1만7천199개로,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내구연한(10년) 경과 등으로 노후돼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건물번호판은 점검 후 순차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내 정확도를 높이고,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소정보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소정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우선 지난 겨울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벌였다. 강동유치원 등 16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도색,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횡단보도를 더 쉽게 인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신천초등학교 등 3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 설치사업도 진행했다. 방호울타리는 단순히 차량과 보도의 경계 역할이 아닌 교통사고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다. 북구는 또 북부경찰서 등과 함께 등굣길 통학로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3월 6일 오전 8시부터 이화중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법규 준수 홍보와 스쿨존 불법주정차 차량 교통지도 및 합동단속 등을 벌인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에 대한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새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펼친다. 시·군·구 합동점검반은 위생적 취급 기준, 소비기한 경과 원료사용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2월 29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관내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장 불티 화재 안전 수칙으로는 ▲작업장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기구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 실시 전, 종료 후 작업 용구의 안전 점검, 가스 농도 측정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등이 있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용접·용단 작업은 공사 관계인이나 안전관리자에게 사전에 허가 및 화기작업허가서를 비치하고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현장에 소화기 및 방화포 비치, 가연물 제거 등 화재 안전조치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마당에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매년 헌혈자가 감소하고, 특히 동절기에는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단체헌혈이 줄고, 동절기 한파의 계절적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은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동절기 헌혈 수급 위기 속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헌혈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4차례 헌혈행사를 열어 공무원·유관기관 임직원 등 180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동‧하절기 등 헌혈공백기 헌혈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헌혈 참여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29일 오후 1시 30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환경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울산시의 환경보전과 연구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환경 관련 업무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환경과학원 측정분석센터 김민섭 박사가 ‘안정동위원소 물질분석을 이용한 효과적인 발생원 추적기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 이어 울산시의 환경문제에 대한 발표자와 참석자 간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후에도 울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계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보건환경연구원의 토론회를 추진하여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환경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관심 있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정동위원소란 방사성동위원소와 달리 방사성 붕괴를 하지 않는 화학적으로 안정된 물질로서,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출처를 식별하고 오염원을 추적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