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우수사례를 토대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는 ‘영양혼밥 클라쓰’ 사업을 통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1인 가구의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질환별 맞춤 식단에 따른 식품 재료·레시피를 제공해 영양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의 식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프로그램’ 등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1인 가구의 결식 우려와 영양소 결핍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2일 민선8기 공약사항 조정 및 평가를 위해 주민배심원단 3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는 만 18세 이상의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ARS와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30명(남15, 여15)의 주민배심원단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주민의 대표성을 갖고 서구 공약 조정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과 일부 공약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받는다. 이날 첫 회의는 김이강 서구청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광주전남본부장인 김기홍 강사의‘매니페스토 및 주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 배심원단 분임 구성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19일 열릴 2차 회의에서는 공약조정·평가 안건에 대한 종합설명과 질의응답·자유토의 등이 이뤄지고, 26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를 통해 공약 조정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서구는 주민배심원 운영 결과를 서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선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는 12일 관내 노인요양시설(‘베데스다요양원’ ‘평강의집’) 입소 어르신 110여 명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 회원 40명으로 구성된‘사랑의 가위소리’미용봉사단은 서구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매월 1회 방문해 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미용 재능기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재개된 만큼 미용 봉사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정책 평가’에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보육정책 분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정부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노력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이 반영됐다. 남구는 보육정책 분야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보육정책에 대한 김병내 구청장의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남구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연장 보육교사 118명을 채용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치하고, 대체교사 인건비 1억3,8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보육시설에 인력을 지원했다. 또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와 보육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병내 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3차례 개최한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구는 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구립도서관 4곳의 운영 사항 전반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2일 “구립도서관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구립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4곳이다. 설문조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각 도서관별 자료실 내에 설문지 비치를 통한 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인원은 도서관별로 이용자 100명이며, 설문 문항은 도서관 상호대출 서비스 이용 여부와 야간 연장 운영 인지 여부, 야간자료실 이용 목적, 도서관이 본인 삶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 및 의미,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이용자 희망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이용자 만족도 및 건의 사항, 구립도서관이 이용자의 삶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환류 작업을 통해 구립도서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남구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광주를 방문한 제주시 및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학생안전지원과 방문단을 만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나눴다. 1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제주시 및 서귀포 교육지원청에서 타 시·도 교육지원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12명의 교직원 및 심의위원이 광주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세 기관 관계자는 교육지원청별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을 공유한 후,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새롭게 구축 중인 심의실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과 책무,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2024년도 심의위원회의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한 상호간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생안전지원과 김은형 과장은 “제주교육청은 2년 전 광주시교육청의 부르미(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신속 대응팀, 관계회복 및 화해 분쟁조정 지원)를 벤치마킹해 제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8일 월봉중학교와 일곡중학교에서 학교 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반짝반짝햇빛발전협동조합,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시교육청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햇빛발전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에 맺은 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협의회 소속 7개 시민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결실이다. 이번 월봉중학교와 일곡중학교 햇빛발전소는 연 발전량 약 67만㎾h로 연간 약 31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게 된다. 앞으로 시설은 학생, 학부모 등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모범적 실천 사례가 되어 에너지전환 현장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지역사회 햇빛발전협동조합 및 민간기업에 태양광 발전을 위해 학교 내 옥상, 주차장 등 학교 내 유휴부지를 대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촉진하고자 한다. 지난 2022년 광주전자공고와 마지초등학교에 햇빛발전소가 설치된 바 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11~12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태권도장 관장과 사범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총 6시간의 태권도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4일 이뤄진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의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기획됐다.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 및 ‘따뜻한 인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는 대한태권도협회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태권도 인성교육 개념 이해 ▲KTA 태권도 인성지도와 수업모형 ▲인성교육 과정의 이해와 활용 ▲ KTA인성교육 활용 및 적용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도자는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협력 도장으로써 태권도장에게 기대하는 사회적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도자로서 인성 교육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연수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 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관내 자치학교 107교 및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학교 40교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2023 성과 공유 및 2024 운영 방향 안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형 미래학교’ 중 하나인 ‘자치학교’의 올 한해 운영 성과를 알리고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하는 학교 대상으로 설명회도 겸하고 있다. 워크숍은 자치학교의 ▲우수사례 전시 ▲자치학교 프로그램 참여동아리(다문화 분야) 학생 합창 ▲운영 성과 및 운영 사례 발표 ▲신규학교 계획 발표 ▲향후 지원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자치학교 운영에 대한 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두드려진다. 현재 107개교(원)에서 운영 중인 자치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지난 9월 만족도를 조사 한 결과 정책 공감도 및 학교별 운영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각각 4.5점, 4.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응답자의 85.1%가 자치학교에 계속 참여하길 희망했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도 40개 학교가 새롭게 참가해 140개 학교가 자치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제317회 정례회 중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수준을 제고하고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대상 및 사전검토 등의 사전교류 사항을 규정, 교류협력에 관한 체결 사항, 사후관리 및 체결의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안형주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특성과 의원별 의정활동 창의적 진행을 위해 국내외 지역 간 교류 통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등 상생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의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서구의 지방자치 수준을 제고하고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