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이 소방서 등 방화복 전문 세탁업을 병행 하면서 매출 성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유해물질 묻은 작업복을 일반세탁소에서 잘 받아주지 않아 가족 건강 우려에도 각 가정에서 세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2021년 12월부터 운영을 맡아 자활근로참여자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복지증진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태화강 클리닝’ 참여자들이 전문적인 특수세탁기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격증을 취득해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 습득으로 일반세탁에서 특수세탁 분야로 전문화했다. 특수 방화복은 화재 및 구조현장에서 발생하는 그을음이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세탁‧건조과정이 까다로우며, 전용세제와 전용세탁기 확보는 물론 세심하고 정교한 수작업이 요구되는 작업과정이 이뤄진다. 세탁 시설 내에는 하루 400벌의 작업복 세탁을 소화할 수 있는 산업용 세탁기 4대, 건조기 3대가 구비돼 있으며 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8일 주민 걷기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2024년도 걷기지도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걷기자세 및 근력운동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태화강 일대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해 이뤄졌으며, ▲ 걷기 테크닉 ▲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한 부상방지 ▲ 걷기지도자로서 리더의 역할 등을 습득했다. 이번 보수교육 이수자들은 오는 3월 진행되는 걷기지도자 신규양성교육 이수자와 함께 향후 남구보건소 한마음 걷기동아리 운영 및 걷기운동 활성화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건강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주민대상 올바른 걷기방법을 전달하고, 향후 걷기동아리 활성화와 지역주민 걷기 운동 확산에 앞장서 주민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가족복지‧청소년‧아동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센터, 차오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 위탁 시설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종사자의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해당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 수탁기관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여성, 아동, 청소년이 주 이용자인 만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4년 시설 안전관리 계획도 논의됐다. 울산 남구는 가족복지·청소년·아동 시설 대상 반기별 점검 및 정기적 회의를 통해 안전보건 의무 사항의 이행을 점검하고, 수탁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장에서의 이용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비만 예방을 위하여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보건소 물리치료사와 영양사, 간호사가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허리둘레 측정)를 실시하고, 대상자 맞춤형 영양교육, 공기압 운동기구 및 페달로 장비를 이용한 균형감각 및 근력 강화 운동, 신체활동 증진으로 만성질환 예방 등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2023년 10월 연장심사, 11월 신규선정심사를 통해 총 5개의 기업이 2024년 입주기업으로 선발돼 남구로부터 창업 공간지원을 받아 사무공간과 공유휴게실을 사용 중에 있다. 또한, 멘토링 및 컨설팅, 전시ㆍ박람회, 마케팅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년창업가는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와 청년 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성장지원에 대한 방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존 입주기업과 신규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를 위한 시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어르신복지 강화로 노인이 행복한 남구 만들기를 목표로 빈틈없는 노인복지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인구유입과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2024년 1월 말 기준 4만 7천여명으로 남구 전체 인구인 30만 6천여 명의 15%에 달하며, 이 가운데 독거노인은 1만 3천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 맞춤형 복지강화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등 노인의 행복한 남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 기초연금액 인상지원으로 어르신 소득보장 울산 남구는 남구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을 위해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정도인 가구에 소득·재산에 따라 매월 최대 단독가구 334,810원 부부가구 합산 535,680원까지 전년 대비 3.6%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만 9천여 명이 넘는 남구 어르신들이 86억 원의 기초연금을 수령했으며, 연금대상자와 지급액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기초연금 신청은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에서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부소방서는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부소방서 주차장에서 구조대원 및 센터 진압대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는 구조대원이 가장 빈번하게 출동하는 현장 중 화재에 이어 2위를 차지 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번 훈련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3대를 훈련 교보재로 활용해 ▲교통사고 현장 활동 시 안전조치 방법 ▲구조에 필요한 장비 조작법 ▲사고차량 안정화 ▲사고차량 해체법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운반법 등으로 진행됐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고 2차 사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출동대원들의 협력이 다른 어떤 현장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과 비슷한 조건에서의 훈련을 통해 출동대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월 28일 오후 1시 30분 소방본부 5층 작전실에서 2024년 봄철 화재예방․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봄철 계절적 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관리와 안전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울산,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2대 전략 7가지 중점과제를 선정한다. 2대 전략은 취약시설 안전확보, 화재안전 현장대응이며, 7가지 중점과제는 ▲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 주거시설 안전확보 ▲ 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 화재예방 홍보․교육훈련 ▲ 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짜여졌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은 계절로 대형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본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화재발생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1,105건(연평균 221건)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많았다. 봄철 화재 발생 원인별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사례관리사업으로 계절김치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관 요리교실에서 열린 이날 프로그램에는 북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치만들기를 도왔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참여자 간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참여자 간 정서적 지지체계를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홀로서기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4년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장생포 문화특구를 태극기를 물들이고, 삼일절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래문화특구는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따라 장생포란 주제로‘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해안가 펜스에 태극기 350개 설치, 바람개비 태극기 500개 설치, 대형 태극기 2개소 설치, 3층 전망대전시실에서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삼일절 당일13:00~17:00)과 어린이체험실에서 진행하는 ‘태극기 패각목걸이 만들기’(선착순 매일 50명), 생태체험관에서는 어류수조 수중 태극기 포토존 운영, 생태설명회 중 삼일절 퀴즈(매회 3명, 그립톡 증정), 울산함에서는 해군 군복 무료 체험(매일 선착순 105명)을 실시한다. 또한, 웰리키즈랜드에서는 인형극 매직쇼'아기염소 염솔이와 늑대 아저씨'2회(3. 1~2, 14:00) 공연, 무궁화‧태극기 펠트가방 만들기 증정(삼일절 당일 31개) 한다. 그리고, 고래문화마을에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방문 시 교복 무료 체험 제공, 바람개비 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