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6일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등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허가 컨설팅 및 애로사항 의견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에쓰오일이 온산 일대에 추진하는 샤힌프로젝트 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간담회 등을 실시해 애로사항 청취, 신속한 사전협의를 거쳐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그동안 접수된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대규모 인력 투입에 따른 교통 등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허가 컨설팅과 실무회의를 통해 건축인허가 TF팀의 기업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건축인허가 TF팀은 현재까지 샤힌프로젝트에 대한 건축물 총 82개동 중 34개동, 공작물 총 371기 중 36기에 대한 건축인허가를 신속 처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가 울주군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올해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담배가 해로운 것을 알고 있지만 금연이 힘들거나 올해 금연을 결심한 울주군민의 금연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연중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해 흡연자의 흡연력,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금연교육 및 상담 등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흡연 욕구 감소 및 금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금연 행동강화 물품을 비롯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혈압계 등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아울러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6개월간 9회차의 상담서비스를 통한 꾸준한 관리로 금연을 적극 독려한다.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직장생활과 학업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큰 결심이 필요한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243개 광역과 기초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 항목,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이 평가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군 단위 82개 기관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정부혁신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끊임없이 울주군민과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강화해 군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울주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2024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2024년 북구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은 ▲청소년 성장기회 제공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을 목표로 5개 정책과제, 13개 중점과제, 47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10개 부서에서 청소년의 복지 및 권익증진 사업을 펼치게 된다. 2024년 북구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사업으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운영 등 12개 과제,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사업으로 고위기청소년집중클리닉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등 14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예방교육 지원, 청소년유해환경 보호활동 지원 등 6개 과제,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사업으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증 발급 지원 등 13개 과제,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사업으로는 청소년 육성위원회 운영과 청소년 지도사 배치 지원 등 2개 과제를 추진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구직 욕구를 높이고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직업훈련, 취업교육 등에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의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 진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 개소한 '청년공간 와락'을 주요 거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구직단념청년 등 90명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8일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의 어려움 등으로 사회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의지를 다져 안정적으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2월 23일 낮 12시 20분경 발생한 신정시장 화재 발생 상가 점유자에게 「화재예방법」 제24조 위반에 따른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화재는 상가 종업원이 2층 창고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담뱃불이 창고 내 가연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했다. 종업원의 부주의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정시장 관계자들의 초기대응과 남부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인해 화재의 확산을 막고 초기에 진화될 수 있었다. 남부소방서는 추후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예방법 준수를 위해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라며 “울산을 대표하는 신정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에서는 2월 28일 오전 10시 야음동에 위치한 번개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보활동은 시장 상인과 손님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홍보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주택용 소방시설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실(거실, 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는 2월 28일 오전 10시 새울원자력발전소에서 대테러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원전사고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할구조대 대테러 원전사고 현지적응훈련은 매월 1회 실시한다. 이번 2월 훈련은 새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새울 제2발전소 및 건설소)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진행한다. 훈련 내용은 ▲방사능 누출 사고 지침(매뉴얼) 절차 숙지 ▲특수재난 대비한 불시출동 ▲새울원자력발전소 내부 진입로 및 차량부서 위치 파악 ▲신축된 건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시설 확인 등으로 진행된다. 유대선 특수대응단장은 “대테러 관련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보공유 강화 및 직할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월 28일 오후 1시 30분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천에 피어난 꽃그림’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1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과 체결한 ‘지역 노년층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천에 피어난 꽃그림’이란 주제로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바위그림을 살펴보고, 천(패브릭) 소품에 꽃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예술적 감각을 키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천(패브릭)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사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르신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작은 성취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3월 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춤 비나리-'벨신'’으로 올해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춤 비나리’는 ‘춤’과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의 순우리말 ‘비나리’가 더해진 의미로, 춤판을 벌여 2024년 공연 시작을 알리며 한 해를 비나리 하고자 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의 마음을 담고 있다. ‘벨신’은 동해안 별신굿의 영남 방언으로, ‘신을 모신다’라는 뜻의 어원을 지닌다. 또 일정한 장날 이외에 서는 난장에서의 춤판을 ‘난장을 튼다’고 하는데, 이를 영남에서는 ‘벨신하다’라고도 말한다. 울산시립무용단은 ‘벨신’이 가진 중의적 의미를 작품에 녹여 현대적인 색채의 ‘춤 비나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벨신'은 박이표 예술감독이 예술감독 겸 안무자 신임된 후 첫 공연으로 지난해 울산시립무용단의 객원안무자 초청 특별기획공연으로 선보였던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작품 설정에 기초해 재창작했다. '서퍼'의 세계관이 '벨신'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해석해 보는 것도 관람 요소(포인트)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