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3월 지정된 미래차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광주의 미래차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기아자동차의 내연차 중심 노후공장의 이전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과 더광주연구원(원장 강위원)이 8일 공동주최한'미래차 국가산단 활성화와 기아차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주장이다. 발제를 맡은 이항구 자동차 융합기술원 원장은 “친환경,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기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아차 공장의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고 “공장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제조원가 경쟁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광주공장 주변의 대규모 상업, 주거단지 입지 여건의 변화도 기아차 이전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항구 원장은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36만평 규모의 신규 공장부지가 필요하고 개발계획과 용도변경 지원이 필요하고 생산중단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현재부지 개발과 신공장 건설이 병행 추진될 수 있는 자금대책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다”고 강조했다. 광주 자동차산업은 연 72만여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2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제82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기월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 36명이 참여했다. 홍기월 의원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고,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생물 다양성 보존과 인류의 생존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자’,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필요성 인식 감소에 따른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살레여중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주서연 학생은 “이번 모의의회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큰 관심을 가지며, 협력적 의사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민주시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8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공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골목형 상점가’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동등한 자격,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다. 그러나 까다로운 요건 탓에 참여가 저조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상권은 전국 71개소, 광주 6개소, 광산구는 월곡동 산정상인회 1개소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공 의원은 지난 4월 임시회에서도 해당 조례안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에서 불필요한 ‘토지주·건축주 동의’ 규정을 삭제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이라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상업지역 외는 25개 이상 밀집한 곳’으로 완화해 지역경제 및 상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월곡동 월곡상가번영회가 추가로 지정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올해 구정 업무 전반을 검토했으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21건의 시정·처리 및 건의사항이 담겼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봉)에서 시정 2건, 처리 14건, 건의 68건 등 총 84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설관리공단 정상화를 위한 노력 필요 ▲광산구 순세계 잉여금 등 재정운영 관련 시정 요구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 참여율 제고 및 반기 실시 검토 ▲다국적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시설관리공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방식 개선 등이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공병철)는 시정 2건, 처리 19건, 건의 66건 등 총 87건을 지적하고, ▲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소상공인 지원 관련 적극적 계획 수립 ▲전통시장 장옥 운영 관련 ▲관광 인프라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시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올해 구정 업무 전반을 검토했으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21건의 시정·처리 및 건의사항이 담겼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봉)에서 시정 2건, 처리 14건, 건의 68건 등 총 84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설관리공단 정상화를 위한 노력 필요 ▲광산구 순세계 잉여금 등 재정운영 관련 시정 요구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 참여율 제고 및 반기 실시 검토 ▲다국적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시설관리공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방식 개선 등이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공병철)는 시정 2건, 처리 19건, 건의 66건 등 총 87건을 지적하고, ▲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소상공인 지원 관련 적극적 계획 수립 ▲전통시장 장옥 운영 관련 ▲관광 인프라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시책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의 사회복지관장 채용과 관련해 광산구 실시한 감사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펼쳤다. 강 의원은 “감사는 동일한 기준·처분을 적용하는 것이 공정함의 기본으로, 명확한 기준과 적절한 적용이 이뤄져야 하고, 대상 혹은 단체장의 관심에 따라 처분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잘못된 감사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감기관은 처분에 대한 이의제기 기회를, 감사기관은 정당한 방어권에 대한 수용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서두를 꺼냈다. 먼저 재단이 질문서 작성과 확인서 징구 시 의견 제시와 소명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감사가 총 1회 3시간에 불과해 충분한 의견을 들을 수 없었으며, 피감기관이 동의한다는 최종 확인 없이 감사결과처분요구서가 결재됐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광산구가 실시한 감사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강 의원은 “감사결과로 복지관장은 채용취소, 재단 사무처장은 중징계 처분을 요구한데 반해, 지난 7월 광산문화원 자체감사 결과에서는 신규직원 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곳의 농촌진흥기관 중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농업기술 보급 핵심 성과, 인재 양성, 농업재해 대응 등 평가지표와 대·내외 평가, 홍보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도약 첨단농업 공공서비스 확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경쟁력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 ▲현장 중심 농업 신기술 보급 ▲농촌자원 연계 융·복합산업 활성화 ▲치유농업 활성화 등에서 지역 농가의 호응과 만족도를 얻으면서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대상 ▲농업인교육 훈련분야 최우수기관상 ▲농촌자원분야 최우수기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또 ▲농업인대학 운영 장관상 ▲기술보급분야 청장상 ▲스마트농업 혁신 우수성과분야 청장상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분야 청장상 등 직원들이 잇따라 수상하는 등 추진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 북구 충효동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제10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능력 향상과 분야별 강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안전강사 9명이 참여해 청소년 대상 화재안전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윤정 강사(서부소방서 소방교)가 최우수 강사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김대명 강사(남부소방서 소방장)가 우수상, 김홍규 강사(동부소방서 소방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윤정 강사는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설계하고 연구하면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발생 때 시민이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윤정 강사는 내년 소방청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올해의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제3차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우수사례 10개)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시민 공감도가 높고 창의성‧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으로 후보사례를 선발하고, 철저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우대등급을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최준호 감염병관리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시민이 안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적자가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와 높은 시민 체감도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사례는 내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해 타시도 우수사례와 겨루게 된다. 우수 사례는 ▲‘10년 숙원’ 산수동 문화광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지역사회 학교폭력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같이 살리시오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북구청,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및 살레시오 고등학교 학생회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각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비타민, 핫팩 등) 배부와 함께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학교길 교통안전 캠페인도 같이 진행됐다. 살레시오고등학교 박지영 교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학생들이 친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