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시민의 정책발굴 및 시정 공유 시스템 ‘정책장터 우리들의 군산’을 가동하며 시민의 소중한 정책 제안을 토론과 참여를 통해 수렴하는 적극적 현장행정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책장터는 분야별 정책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평소 생각하고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보고 논의하는 숙의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군산시가 평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졌던 정책을 놀이와 접목해 내놓은 야심찬 정책 축제이다. 6일 시청에서 펼쳐진 올해 첫 정책장터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정책장터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시장, 시의장, 그리고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해보는 ‘시민과의 토크 콘서트’는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시책, 월명수영장 폐쇄에 따른 군산시 대응 방안,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마련 등에 대하여 시민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으로 열띤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시민들이 분야별로 삼삼오오 조를 이루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보는 ‘왁자지껄 원탁 토론회’에서는 장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활동 중 벌에 쏘여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미담 사례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니어클럽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단 ‘농촌인력중개활성화지원단’에 참여중인 김명복 씨(68세)와 박영문 씨(66세)는 지난 4일 오전 농촌인력중개 홍보 활동을 위해 완산구 중인동 소재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았다가 길가에 쓰러져있는 조모 씨(남, 68세)를 발견했다. 쓰러진 조 모 씨가 벌에 쏘여 의식이 흐릿하다는 것을 확인한 두 참여자는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그늘막을 만들어 환자를 보호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취했다. 두 참여자는 구급 차량이 도착한 이후에는 자세한 경과를 설명하며 환자 이송에 도움을 줬으며, 그 덕분에 조 모 씨는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회복한 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김명복 님과 박영문 님이 그동안 전주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근무하며 기관에서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던 경험이 이번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문화 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이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2024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책을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주독서대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부문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글·그림) 부문 전주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은 후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해 전주시 도서관산업과(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06,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3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은 △초등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심원면이 지난 2일 심원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경로당 대상 좌담회를 진행중이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 홍보와 심원면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에서는 경로당 1개소당 심원중 총동문회 최영선 회장이 기부한 쌀 10㎏ 2포대와 고창군에서 지원한 폭염 대비 선풍기 1대씩을 배부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의 주요 핵심 사업이자 심원면 주요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용평리조트) 조성사업, 심원면 실내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경로당 한시냉방비 지원사업 등 알기 쉽게 설명해 주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표영현 심원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하반기 면정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마을을 찾아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 주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이 여름철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하여 8월말까지 고창군 불법소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생활폐기물 불법 노천 소각행위 △드럼통을 이용한 생활폐기물 소각행위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공사현장 및 사업장 등의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등이며, 불법소각 적발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환경위생과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고창군 전지역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미세먼지 발생 불법행위 조사 민간점검원을 통해 주기적인 순찰을 병행한다. 또한, 고창군 전지역에 불법소각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고창군청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불법소각 행위는 환경오염은 물론 매연, 악취 등의 발생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온라인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농업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교육생을 7월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있는 농업경영인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8월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금 총 5회차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라이브커머스 상품기획의 이해와 실습, 생방송 준비와 라이브방송 실습으로 진행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전략, 홍보마케팅 유튜브 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들을 운영중이다. 농특산물과 농가 브랜드 홍보로 농업경영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보화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농가 홍보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8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만 3세부터 5세 아동과 양육자 총 1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오감발달 프로그램이란 영‧유아의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유아가 양육자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하며 협동심과 적절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온몸을 이용한 즐거운 체험으로 건강한 신체를 만든다. 지난 6일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부터 8월 총 4회기로 진행되며 동화를 주제로 한 놀이교육을 통해 연주하기,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예정이다.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양육자와 아동들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 지역농가 10곳 중 7곳이 민선8기 고창군의 외국인계절근로자 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내 177농가(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50곳+일반농가 27곳)을 대상으로한 심층면접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농가 72%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앞서 올해 고창군에서 일했거나 일하고 있는 계절근로자는 1500여명에 달한다. 이에 매년 일손부족으로 애태웠던 농가들의 인건비 안정화는 물론, 풀밭으로 놀리던 밭에 작물을 심으면서 농업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농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건비 안정효과도 확인됐다. 농가의 62%가 남자 인건비로 10, 11만원, 72%가 여자 인건비로 9,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고창군 조례에서 권고·제시한 범위내 하한선(남자 11만원부터 13만원, 여자 9만원부터 11만원)에서 인건비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의사소통’이 65%로 제일 많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균형발전사업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세계유산 7개 보물)을 활용한 참신한 시도로 로컬 경쟁력을 높이며, 농촌 지자체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최근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로부터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특별상’ 시상을 통보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의 특별상은 지난해 순천만 정원박람회 이후 고창군이 2번째 수상이다. 정부지원이 없고, 건물을 짓는 등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주요축제 페스티벌, 시티투어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만으로 승부한 고창군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전 광역단위(전라북도 방문의해)나 주변 시단위 에서는 4, 5년 시차를 두고 진행됐지만 고창군에서는 첫 시도였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세계유산 7가지를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도시지만 ‘이게 아직도 세상에 드러나 있지 않더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 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옥수수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지면 송산리 일원의 토지에 옥수수를 재배해 수확의 결실을 이룬 주민자치 특색사업 중 하나다. 지난 8일 옥수수 수확은 새벽부터 용지면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진행했다. 황진택 주민자치위원장은“날씨가 더운 와중에 또 비가 와서 옥수수 수확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을 했는데, 위원들이 새벽부터 시간을 내주어서 애쓴 덕분에 계획대로 무사히 옥수수를 수확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광운 용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수확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지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외에도 도라지 재배사업, 쓰레기 불법투기 구역에 양심 화단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