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 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60명에게 각 2백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내에 장학재단 사무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남구 대표 누리집 또는 남구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남구장학재단 이사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남구인 소상공인 자녀로 신청일 현재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계속 남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남구 초·중·고등학교 중 1개 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2회 지원받은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이라도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올해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선발인원을 5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으며, 성적 기준은 대폭 완화해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성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9월 4일 오후 2시 신정상가시장 상가협의회 2층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소방안전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이용자 증가에 따른 화재예방 교육 및 자율소방대 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소방, 상가협의회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점검 추진 ▲시장 내 자율소방대 운영활성화에 대한 사항 논의 ▲명절 화재예방 서한문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간담회 이후 남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16명을 대상으로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점검 및 실태 확인을 통한 현장 행정 지도를 실시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추이를 보면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률이 높다”라며, “시장 관계자들이 화기 취급에 주의해 시민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5기 울산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졸업장 및 상장 수여, 내빈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졸업생은 스마트농업과 수강생 33명이다. 졸업생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지능형(스마트) 농업의 이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설비 및 전기자동화, 지능형(스마트) 농업 우수현장 견학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구자철 씨가 울산시장상, 서송희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배재연 씨가 농업기술센터소장상을 받는 등 10여 명이 모범상을 수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4년간 졸업생을 배출한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제16기를 모집해 전문농업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는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 과정으로 매년 20회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 부터 7일)을 맞아 9월 4일 오전 10시 태화강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홍보 운동(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3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고,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및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 또한 타 시·도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울산 시민들의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 향상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20 에서 40대의 심뇌혈관 관련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질환 인지율도 50대보다 저조한 만큼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울산시,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5개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홍보체험관은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상담 △혈관노화도 측정 △스트레스 측정 △오엑스(○×) 퀴즈 △사진무대(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울산시는 9월 한 달 동안 라디오,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최근 타지역에서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신고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제초작업, 논밭농사 등) 등으로 인한 모기물림이 확인됐으며,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긴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10월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착란‧경련‧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 에서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 부터 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기초자치단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장‧군수를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5일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9월 4일 울주군수, 27일 동구청장을 만나고 10월에는 북구청장, 남구청장을 만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울주군수와의 간담회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 울주군수실에서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과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등 지역 치안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재홍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인 구‧군과의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까지 경찰서 5개소, 구청 1개소, 행정복지센터 4개소, 치안현장 3개소 등 1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 방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4일 오후 3시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자체강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군·경·소방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유공 개인 및 단체 표창 수여, 군‧경‧소방‧행정의 을지연습 결과 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자체강평회의를 통해 2024년 을지연습 진행과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충무계획과 내년 을지연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우리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이 구비되어야 한다“라며 ”공직자들의 첫 번째 임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어떠한 비상사태 시에도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실시했으며 공무원과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해 국지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교육청과 함께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교동에 위치한 그린기술카센터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공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및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개선, 시민 생활현장의 민원 고충처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사업 등에 대해 감시, 조사,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 청렴시민감사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시민감사관 제도운영과 지역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양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과 감사관, 청렴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기관별 시민감사관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 및 우수사례 공유,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성 울산시 감사관은 “양 기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반부패 청렴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울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브랜드) 및 표어(슬로건) 문구’ 공모전을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수돗물 상표 개발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상표 393건, 표어 316건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결과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 표어 1등은 ‘고래도 춤추는 울산 고래수’, 2등은 ‘고래, 바로 이 물이야!’, 3등은 ‘우리 가족 건강 안심수(水), 맑은 고래수!’가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상작을 활용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해 울산의 수돗물 홍보와 관련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울산의 수돗물 상표(브랜드) 및 표어(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는 맑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9일부터 관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울산페이로 돌려주는 환급(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7% 환급(캐시백)에 추가 5% 환급(캐시백)을 더해 최대 12%의 환급(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추가 환급(캐시백) 한도는 전통시장은 2만 5,000원까지며, 착한가격업소는 제한 없다. 행사는 전통시장은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는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각각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환급(페이백)’은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가볍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울산시가 올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4,300만 원에 시비 2,700만 원을 더해 총 7,000만 원을 투입한다. 착한가격업소 추가 환급(캐시백)은 2024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정책사업으로, 고금리 고물가에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