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 자료를 생산·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사고 및 중독 등 192개 문항, 132개 산출지표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사전에 표본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우편을 수령한 표본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제공해주신 조사내용을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지역 건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청년부터 노인까지 관내 1인 가구를 위한 무료 구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구는 2023년부터 1인 가구에 무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아관리(치간 칫솔 사용법, 의치관리법 등), 불소도포, 치과진료 건강보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2127-5367, 5422) 예약 후 1인 가구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기숙사 입실증명서 등)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2023년부터 올해 4월말까지 이용자 수는 총 234명으로, 이중 20~30대가 40%, 40~50대 16%, 60대 이상이 44%를 기록해 젊은 층의 이용률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검진결과 63.2%가 ‘치주질환 유병자’로 확인됐으며 특히 ‘40~50대’의 경우 76%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보건소 1인 가구 구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시기 바란다.”며 “선착순 400명에 한해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구 보건소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성모자애원나자렛집 138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영양결핍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숙인은 일반인에 비해 결핵 유병률이 매우 높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으로, 1년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고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팀과 연계해 일차적으로 결핵 의심증상이 있는지 문진 후,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확인한 후 유소견자의 경우 즉시 객담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영천시보건소는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65세 이상 고위험군 및 노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결핵 이동검진을 통해 3명의 환자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완료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결핵은 확진 받더라도 치료 기간 동안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면역력이 감소하는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 마을건강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쇠 선별검사를 실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건강UP 사업의 일환인 건강UP! 운동교실을 시작하였다. 건강UP사업이란 영도구 주민을 대상으로 노쇠선별검사(노쇠검사, 근감소증 선별검사, 우울검사, 사회적 고립감검사, 악력검사, 혈압, 혈당 등)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노쇠군에게 건강UP! 운동교실(운동·영양교육 및 인지개선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쇠예방 사업이다. 관내 마을건강센터에서 7월 초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하는 건강UP! 운동교실을 통하여 참여자들이 단순히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평소 노쇠예방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볼 줄 아는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0일 보건소에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사)충북여성인권 부설 다시봄과 지역사회 자살예방·정신건강·여성인권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서원구 내 정신·자살위험자 연계 △여성학대사례 연계 및 지원과 관련한 사업 수행을 위해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충북여성인권 부설 다시봄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여성학대사례자와 정신·자살위험자에 대한 조기 발굴과 개입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 교육, 홍보, 치료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최근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보건소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소방서 전문 소방관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을 포함한 소방훈련과 화재통보·피난요령 등 각종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임무를 강조하고, 전 직원 대상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은 화재 발생 시 공공기관 피해 최소화와 주민 안전 확보에 포커스를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보건기관 이용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산림 치유’는 숲의 소리, 숲 내음, 음이온 같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자연요법의 하나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오감체험하며 족욕, 천연화장품 (에센스) 만들기, 요가 및 명상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소감 나누기 시간에 한 참가자는 “이렇게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일상을 벗어나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줘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장홍석 센터장은 “자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10일 만안구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의 지원을 받아 흉부 촬영을 통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2011년 이후 12년 연속 신규 환자 발생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는 전년 대비 0.1% 증가했고, 환자 비중도 57.9%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연 1회 시행하는 국가 무료 결핵 검진사업 대상자를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 안양시민으로 확대 적용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검진을 통해 확인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별 여건에 따라 복약 관리,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무료 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직접 나섰다. 군은 ‘2024년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으로 도비 27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비 1,080만 원(도비 270만 원, 군비 270만 원, 참여 의료기관 54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보다 많은 관내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 예산 1,2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해당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2024년 신청일 전월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7,5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지원내용은 무릎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 부담금이다. 단,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시술(로봇시술 등)은 제외된다. 지원한도액은 본인 부담금 200만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일반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2024년 검진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일반건강검진은 주요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사후관리로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문제 및 관리에 소홀한 의료취약계층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검진률 보다 현저히 낮아 이번 건강검진이벤트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건강검진 수검 독려 및 수검률 편차를 줄이고자 한다. 무료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으로는 공통항목 △ 신체계측 △ 흉부 방사선검사 △ 혈액검사 △ 요검사 △ 구강검진 등 11개 항목을 진행하며, 성별과 나이에 따라 △ 콜레스테롤 검사 △ B형간염 검사 등이 추가된다.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건강iN'검진기관/병원 찾기’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해당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