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3일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은 튀르키예 북서부 이즈미트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95년 9월 설립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이다. 이날 오전 10시 반(한국시간 오후 4시 반)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지 20만평, 건물 4.5만평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산업이다”라며 “현지의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의 건승을 기원하며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으로 임직원 2,400여 명, 연간 23만대 자동차(i10, i20, Bayon, i20N)를 생산하며 코자엘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심사 결과 대상으로 에스케이(SK)케미칼 공장 사옥 ‘더 브릭 월(The BRICK Wall)’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주거·공공·일반 3개 분야별 ‘네지붕집’,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시하온(SIHAON)’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탄탄가’, 신진건축사상은 ‘신정동 주택’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더 브릭 월[The BRICK Wall(G-HOUSE)]’(㈜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김동관 / 사진 윤준환)은 산업도시 울산 공장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주는 선진적인 건축물이다. 내부와 외부공간을 조경으로 연계해 공장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수직벽을 활용한 디자인의 독창성, 공장 근로자들을 배려한 공간 구성으로 수많은 공장의 선례가 되는 건축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회색빛 공장의 틀을 깨는 특색있는 건축물로 산업단지 경관을 개선하는 선진적인 모형(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주거 부문의 최우수상인 북구 송정동의 ‘네지붕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는 지난 3일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청하여 사업 참여자들에게 근무시작 전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업무별 사고 유형,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 날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은 9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공원, 전통시장, 장생포 문화창고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월 3일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에서 위해식품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3개반 16명이 등교 시간에 맞춰 도산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 정문에서 위해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홍보내용은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의 범위 안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입니다.”,“불량식품,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손 씻기·끓여먹기·익혀먹기”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알리고, 매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9월 3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경로당의 역할 강화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우수경로당 13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로당 재정운영의 투명성, 프로그램 운영실적 및 회원의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모범경로당 1개소와 우수경로당 12개소를 선정했으며,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여 경로당의 기능 혁신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모범경로당에는 대현동 동부아파트경로당이, 우수경로당에는 수암동 한라훼미리경로당 외 11개소가 선정됐으며, 모범경로당에는 현판과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우수경로당에는 우수경로당 선정서를 전달했다. 또한 모범 및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운영비(모범 428천원, 우수 214천원) 및 물품구입비(모범 200천원, 우수 130천원)를 추가로 지원받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여가 활동을 통해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오후 4시 신라스테이호텔 회의장에서 『2024 노사민정 상생협력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남구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위원 및 실무협의회 위원과 노동계 및 경영계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전문가 특강, 노사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직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업에 대한 특강에 이어 골든벨 게임을 통해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와 노사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해를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동자와 기업, 그리고 정부의 상호협력과 공동책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워크숍이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 실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남구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간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요리교실"을 비롯해 "청년강사와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인근 중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건강요리교실, 어린이 대상 K-POP댄스 및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건강증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의 기본이되는 올바른 식습관 및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이 K-POP댄스 및 음악줄넘기는 학기중에도 운영예정이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해파랑길에서 하룻밤’ 체류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파랑길 8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걷기와 캠핑을 결합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행사의 첫날인 21일에는 ‘해파랑 노을빛 트레킹’이 진행되며, 트레킹 코스 중간중간에는 ‘해파랑 이벤트 스팟’이 설치되어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SNS 이벤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 새벽에는 ‘해파랑 일출 트레킹’이 계획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동해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며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24시까지 진행되며, 대왕암공원 캠핑장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총 44팀이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지역 주민 20%, 관외 거주자 80%의 비율로 선정된다. 참가비용은 오토캠핑 25,000원, 캐라반 130,000원으로 지역민 할인은 적용되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닷새 동안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어쩌다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성남동의 아름다운 골목길 풍경을 주제로 진행된 ‘어쩌다 어반스케치 대회’ 출품작 6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된 작품을 참고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그림을 그려보는 어반스케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 위해 ‘어쩌다 OOO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어쩌다 어반스케치 대회’에는 총 61명이 참여했다. 대회 참여자들의 어반스케치 활동기간을 조사해 보니 1년 미만이 89%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1년 이상 2년 미만 7%, 2년 이상 4%로 나타났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자신의 취미를 자랑하는 동시에 성남동 골목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사업을 적극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생생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이날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내 인생의 한 권의 책’에 대한 주민 발표 및 책 읽는 가족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서울대 출신 조승우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내 아이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자기주도 학습형 아이로 키우는 방법과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조승우 작가는 인기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공부 마스터 플랜'의 저자이자 23만 구독자를 가진 유명 유튜버다. 그는 학창 시절 수학 점수 30점을 받는 등 낮은 성적에 따돌림까지 겪었으나, 노력 끝에 모의고사 전국 11등을 달성하고 서울대에 입학한 경험을 살려 학습 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교육·문학·예술 등 다양한 주제별 명사를 초청해 ‘생생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