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제28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내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서류 검토와 질의·답변을 통해 행정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감사에 앞서 광산구의회는 집행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제출된 자료와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총 8일간 감사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 소관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감사 결과에 따른 강평을 끝으로 감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태완 의장은 “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행정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며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7일부터 28일 학교 근무 조리사 40명을 대상으로 ‘조리사 역량 강화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조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리사의 위생관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 초빙된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대표는 강의를 통해 튀김, 부침 등 요리 중 기름 취급 시 안전한 조리기구 사용법, 화상을 입었을 경우 행동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대응 방안, 근골격계 질환을 막기 위한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위생교육 분야 강사를 맡은 광주교육연수원 최비건 영양사는 조리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급식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법, 식중독 예방과 대처 방법, 식재료 손실법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설명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식종사자들의 안전 및 위생관리 전문성이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급식을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상담도구를 활용한 학생 심리의 조기 파악과 불안감 해소, 친밀감 형성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드 게임형 상담 도구 활용을 통해 자신의 감정 표현이 서툰 학생들이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이 안내됐다.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수 있는 도구를 활용한 상담관련 교육에 참여해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 발달을 증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전문 상담 역량을 키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화정초등학교가 지난 23~24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독서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화정초에 따르면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구청 교육경비 보조사업 및 그린스마트 사업과 연계한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3부터 24일 학생들은 '어머, 이건 꼭 사야 해!'(이현진 저) 등 학년별 환경 권장 도서를 읽고, 강당에 모여 독서한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었다. 24일 골든벨 상을 받은 1학년 서율 학생은 “평소 책을 좋아해서 주말이면 가족과 생태도서관을 즐겨 찾는데 오늘 골든벨 상을 받아서 기쁘고 뿌듯해요. 앞으로도 도서관을 자주 들러서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정초 장경희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하는 태도를 갖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독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이 지난 24~25일 진행된 6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여름과 겨울로 나뉘어 진행된 ‘우리 가족 1박 2일 캠프’는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의 체험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수당 20 에서 30가족(80명 내외)씩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476명이 참여했으며, 모집 기간 내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어색함을 깨는 ‘레크리에이션’ ▲밤하늘 수 놓인 별을 관찰하는 ‘별자리 체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천운산 숲 체험’ ▲짚라인・복합 어드벤처 모험 활동 등으로 진행돼 참여 가족들은 공동체 의식과 도전 정신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6기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환경 교육 사업 ‘2023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아파트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총 189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탄소 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효율성과 적합성을 높인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유치원생은 그림책 교육과 체험을 병행하고, 초등학생은 학년별 맞춤형 동영상 강의를, 아파트 거주민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행 방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류의 미래가 달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생활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동구가 탄소 중립 녹색도시의 선도적인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에서 혁신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제1회 양성평등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양성평등정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제1회 양성평등 정책 대상’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 정책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성평등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여성 친화 3단계 도시로 인증받은 동구는 2021년 10월 여성 희망창작소를 개소하고 성평등 구현 및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공으로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역점 추진해 온 ▲성평등 아카데미 및 주민 성평등 교육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육성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통한 공동체 기반의 여성 창업 사례 배출 ▲마을 여성 기록화 사업 ▲여성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마을 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이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우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은 성평등의 가치를 알고 구정 혁신을 주도해준 주민 덕분이다”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 도시 동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동구 장애인복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18개 유관부서 22명의 분야별 실무자들이 참여한 ‘장애인 친화 도시 조성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한 추진 방향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등 기초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위원회는 그동안 TF팀 운영을 통해 수립된 ‘제1차 동구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을 심의·보완하고, 신규 시책 개발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장애인 친화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할 ‘제1차 동구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에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장애인 소득 보장제도 강화 및 자립생활 지원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여가생활 활성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리 보장 강화 등 4대 전략 내 56개의 세부 사업이 수록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회가 결국 모든 구성원을 위한 사회가 될 것”이면서 “장애인의 이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각 동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이웃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2동은 지난 28일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했다.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봉사단 등 40여 명은 이날 대상자 집을 찾아 쌓여 대청소와 정리 정돈을 하고, 광산구 청소행정과의 지원을 받아 쌓여 있는 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 광산지역자활센터는 거주지 내·외부 방역·방충을 지원하고, 첨단1동 성당은 전선·보일러 공사 등 시설 개선에 힘을 보탰다. 동곡동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행복한 내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장 실태 조사 등을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다섯 가구를 선정, 각 세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를 벌였다. 우선 거동이 어려워 집 안팎으로 쓰레기가 쌓여 있는 세대는 바람꽃 주거환경개선 봉사단과 2.5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어 욕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립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하모니와 음악을 시민과 나누며,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정리하고, 음악으로 상생과 화합의 꽃을 피우는 광산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광산구립합창단뿐만 아니라 영혼을 울리는 마림바 연주자 이충헌, 드럼의 신 밴드 드럼신트리오 등 특별출연진들과 협업 무대를 구성, 다채로운 음악의 장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박호진 광산구립합창단 지휘자는 “정기연주회를 위해 합창단원 모두가 두 달여간 쉼 없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기 음악으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많은 시민에게 따뜻한 겨울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12월 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연예매란’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은 ‘감동후불제’로 운영하며, 모금액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