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에너지공단, 세이브더칠드런이 9월 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에너지 드림 하우스(ENERGY DREAM HOUS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드림 하우스(ENERGY DREAM HOUSE)’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공사, 노후 보일러·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발굴해 추천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가구당 최대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원 대상자를 모집·선발하고, 사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오는 10월 말까지 해당 사업을 모두 마치고, 오는 11월께 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사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해 마을교육공동체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 올 하반기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마을교사 채움 연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연수로 최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마을교사 강의기법’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마을학교와 마을씨앗동아리 운영자, 마을활동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3시간 동안 성공적 교수 설계를 위한 학습 과정을 효과적으로 조직하는 방법, 어떻게 강의할 것인가, 교안(강의안) 구성법을 안내했다. 2021년부터는 운영되고 있는‘마을교사 채움 연수는 지난 2020년 마을교육공동거점센터를 기반으로 한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서 시작됐다. 울산교육청은 마을교사들이 역량을 강화하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을교육공동체 성장과 연대를 돕는 마을교사 간 관계망(네트워크)도 구축해 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마을교사들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울산지역 교육기관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억 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 원) 이상 공사와 1억 원 이상 용역(학술용역 제외)으로 모두 53건(879억여 원)이 해당한다. 울산교육청은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과 자재, 장비 임대료 체불을 예방하고자 ‘임금체불 온라인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추석 명절 대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특별 대책’을 세워 명절 전 공사‧용역 대금을 신속히 집행하도록 시교육청 관련 부서와 모든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명절을 앞두고 미지급 임금이 없도록 원․하도급사에 지급을 촉구하는 등 관련 대책을 강화해 운영한다. 집중 점검 기간에는 공사‧용역 건에 대한 하도급 대금, 임금, 장비 임대료 등의 지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원청업체에 지급된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으로 지급됐는지도 조달청 하도급지킴이(전자적 지급시스템)로 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올해 양성평등주간(2024.9.1. 부터 9.7.)을 맞아 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여성주간’으로 시작돼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2015년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7월 첫째 주를 기념 주간으로 운영했으나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외친 1989년 9월 1일을 기념해 2020년부터 9월 첫째 주로 바뀌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장학금 및 표창 수여, 가페라가수 이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양성평등 의식의 향상과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 봉사한 12명의 유공자가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울주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성금을 모아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온산읍 덕신초등학교 일대에서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울주군지부, 관계 공무원 및 불법 광고물 정비반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위한 ‘민·관 합동 일제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과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피켓을 들고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 활동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군청 이화홀에서 ‘서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잦은 피해를 입은 온곡1구, 온곡2구 마을의 주민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마을 인근의 화산천, 효암천의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을 해소하고, 하천 범람으로 인한 마을의 만성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이곳 일대는 지난해 8월 서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 후 같은 해 9월에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올해 7월부터 해당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은 내년 7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보상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침수 위험면적 5만5천686㎡에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 설치, 화산천 정비, 우수관로 정비 등을 실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순걸 군수 주재로 설계용역사와 울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월 3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삼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울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1,07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먼저 천창수 교육감은 3일 북구 장애인생활시설 메아리를 찾아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4일과 5일에는 염기성 부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최종길 행정국장이 북구 아동복지시설인 겨자씨 등 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명절 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사회적 온정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치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오는 11월 14일에 있는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모의평가다. 9월 모의평가는 울산 지역 고등학교 48곳과 학원 시험장 8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8,56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 1,274명으로 모두 9,839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 6월 시험보다 131명, 지난해 같은 시험보다 676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다가오는 수능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험문제와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과 이비에스아이(EBSi)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오는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2주간‘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에서는 양성평등교육주간 등을 활용, 디지털 윤리 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성폭력이 심각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예방과 대응 요령 등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울산교육청은 특별교육주간에 디지털 성범죄 교육자료 배포와 함께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학교장 긴급회의, 고위직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학생생활교육 담당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불법 합성물 등 성범죄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자 초(4학년부터 6학년)·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울산 학생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인식 조사’도 진행한다. 9월 중으로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이 주최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원탁토론회 등을 열어 학생이 제안하고 실천하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