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위해 조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조사원 채용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3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물 전수조사는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한 사전 준비로 전수조사 대상 시설물은 3,389개소이며, 채용된 조사원들은 부과 대상 시설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 용도, 시설물 면적 및 소유자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이상(집합건물은 개인지분 160㎡이상) 시설물에 대해 부과기준일인 2024년 7월 31일 기준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의 지속적인 제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정확한 전수조사 및 기초자료 정비를 통해 신뢰성 있는 교통유발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월 26일 한라수목원 시청각교육실에서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과‘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운수종사자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성희롱 등 폭력예방통합교육이 이뤄졌으며, 각종 민원 사례 공유를 통해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준수 사항 및 안전 규칙을 전달했다. 또한, 3월 중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및 산재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비대면으로(사이버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병행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환경 및 운전원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사업 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안전총괄과에서는 제주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부서 대상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시 발주 공사현장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연계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현장에 노출된 위험요소를 즉시 조치·개선하고, 매 분기 근로자와 함께하는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소속 근로자들의 교육 편의성과 현장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상시 실시하며, 근로자들의 육체·정신적 건강관리 도모를 위한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운영도 매월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연계한 민간 공사현장 점검·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제주시 누리집 및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홍보하는 등 중대재해 없는 제주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기획단과 함께 들불축제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획단의 활동 방향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이어 진행된 1차 회의를 통해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콘텐츠 발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들불축제의 대전환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시민기획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될 제주들불축제의 미래를 위해 기획단 여러분들의 소중한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2일 한경면을 찾아, 어제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안가 현장에 투입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육상 수색에 동참했다. 이번 실종자 수색은 서귀포시가 제주시에 실종자 수색 요청이 있어 협업하고 있는 상황으로, 오늘은 한경면 직원 15명이 투입돼 수색하고 있으며, 내일 3월 3일에는 제주시 자치행정국과 농수축산국 공직자 18명이 한경면 일원 해안가에 투입되는 등 수색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상황 돌변으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이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 차원의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과 밀접한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와 매년 달라지는 복지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한‘알아두면 유익한 정보’안내 책자를 500부 제작해 배부한다. 안내 책자는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해야 할 절차들이 많고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매년 달라지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유형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생신고 이후 첫만남 이용원, 육아지원금, 부모급여, 가정 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지원, ▲사망신고 이후 원스톱 서비스, ▲개명신고 이후 각종 신분증 재발급과 명의변경 절차, ▲혼인신고 이후 다문화 가족상담 및 지원,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이혼신고 이후 한부모 가정지원, 일자리 상담 및 지원 안내 등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안내 책자는 홍보 배너를 통한 QR코드로도 제작됨에 따라 휴대폰으로 이미지파일 저장이 가능하며, AI 보이스가 사용돼 음성으로도 다양한 내용들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안내책자 100부를 별도로 제작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상속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가산세 발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신고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방세법에 따라 상속인은 상속개시일(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상속인이 기한 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지 못할 경우 취득세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와 1일 0.022%에 해당하는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이에 제주시는 매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피상속인(사망자)을 파악한 후 상속인들에게 신고 방법 등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고, 상속 취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관리로 기한 내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과세예고 후 직권으로 부과해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누락되는 세원을 방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적극행정 실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3월부터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24년 1기 평생학습관 시민 교육강좌'를 운영한다. 제주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대부분의 강좌에서 100%를 초과하는 높은 신청률로 최종 37개 강좌에 580명이 수강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좌별 15~18명 내외로 주 1회 총 15차시로 30시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시민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활동부터 생활 실용 교육, 전문 자격 대비 과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규 과정인‘제주지역학습활동가 양성과정’은 4월 중순에 모집해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취미·생활 교육에서 디지털 강화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하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新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우선 총 233페이지·6개 파트로 구성된‘새내기공무원 길라잡이’ 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포한다. 이 책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복무, 인사관련 제도와 함께 회계·계약·예산·시설공사 등 처음 공직에 입문해 어려워하는 업무 분야의 실무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관련 분야의 업무를 담당했던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업무 매뉴얼, 법령, 지침 및 업무 노하우를 담아냈다. 이 외에도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에 입문 후 저마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On(溫)-Boarding’을 운영 중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공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촌초등학교은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 참여했다. 재학생 20명을 포함한 교원 등 총 30여 명이 지난 1일 조천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 조천만세대행진 행사에 참여했다. 오전 7시 20분에 신촌초등학교에 집결하여 조천동산까지 걸어서 행진하며 105년 전 애국선열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또한, 조천만세동산에 도착하여 3.1 운동 제105주년 기념식에 앞서 제주도민들이 함께하는 조천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힘차게 만세를 부르며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촌초등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은 오늘 행사 참석을 계기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