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댄밖공원에서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동구에서는 세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서비스로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건강관리, 관광 및 관광기념품 홍보,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자원봉사자 재능기부(비즈 팔찌 만들기), 업사이클링체험(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이 제공됐다. 화분 분갈이와 칼갈이 서비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선착순 접수가 이르게 마감됐으며, 계절 특화 서비스인 여름맞이 비즈 팔찌 만들기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구민고충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해 줌으로써 행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SK-5부두에서 2024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효성 확보를 위해 방제작업이 어려운 협소한 해역을 훈련장소로 선정했고, 대형 정유사 부두 하역시설에서의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가상하여 관계기관 해상세력 운용 등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SK엔텍, S-OIL 등 8개 기관·단체 110여명이 참가하고, 선박 12척, 오일펜스 800m, 유회수기 2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실제 사고처리와 같은 방식으로 △ 파공부위 봉쇄 △ 기름 이적작업 △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 기름 회수장비 가동 △ 드론 활용 오염군 탐색 등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해양경찰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이 참여해 방제훈련 전반에 걸친 자문과 훈련평가를 통해 방제 전문기술을 공유했다. 정욱한 서장은“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 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후 2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강윤구 부구청장과 법조계, 건축․세무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구의 2024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및 방향 논의와 규제개혁 아이디어 우수제안 선정 심의가 이루어 졌으며 생활 속 숨어 있는 규제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등 지방규제 전반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회는 직원들이 제출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총 11건을 심의하고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총 6건을 우수안으로 선정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혁아이디어 공모에 제출된 우수 제안들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오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 그림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수상 및 주목받은 국내 작가 지경애, 신혜진, 이순옥, 조수진, 오세나, 채승연, 신유미 등 7인의 원화와 아트프린팅 작품 80여 편이 전시된다. ‘고래가 너 오래!’라는 공통 주제로 ‘장생포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업도시 울산에서 그림책의 상상력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미래, 터전을 상상하고 소중했지만 잊고 살았던 자연의 고마움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은 1963년 이탈리아 볼로냐 지역에서 현재 61년째 이어오는 도서전으로 매년 80여 개 국가가 참가하고 1,500개 이상의 출판사와 멀티미디어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도서 박람회이며, 한국 작가들이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의 대표 야간 명소인 수암한우야시장이 하절기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다. 남구에 따르면 휴장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두 달간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방문객 감소 및 야시장 판매 식품의 신선도 저하로 인한 식중독, 폭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암한우야시장은 사회관계망(SNS)‘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젊은층이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장 내 야외 매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한우를 구워먹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방문객의 유입에도 성공했다. 특히, 사회관계망(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레트로 감성을 경험하고 싶은‘MZ 고객’이 60%이상 유입되면서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휴장 기간 동안 수암한우야시장은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기존 운영방식을 재검토하여 보완한 이후 하반기에 더욱 원활한 야시장 운영과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젊은 세대의 야시장 방문이 늘어나면서 대기 줄을 해소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볼튼(주)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3주간 울산광역시 내 전지관련 공장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일어난 전지관련 화재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소방, 구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전지관련 공장 등 총 12개소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전지 제품 다량 적재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비상상황을 고려한 자위소방대 훈련 및 운영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가설건축물, 컨테이너 등 설치의 적정성 확인 ▲외국인 근로자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여부 등 7가지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전지(배터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 자문(컨설팅)과 함께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여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명령(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3주간 정밀한 합동점검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전기차 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26일 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3개 노동조합과 함께 폐교 활용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들꽃학습원과 수학문화관, 유아교육진흥원이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폐교 활용 우수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사무실에서 만나는 의례적인 회의 문화에서 벗어나 폐교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울산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교육청 관계자와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방문 기관에서 제공하는 체험과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노사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면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 저학년(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스태킹’과 고학년(3학년부터 6학년) 대상‘만화 캐릭터 드로잉’ 등 총 2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학생들이 눈과 손을 동시에 사용해 순발력과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심미적 감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두 강좌는 남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 3일까지 강좌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강좌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도의 한 초등학생이 현장 체험학습 도중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26일 강원도 춘천지방법원에 인솔 교사 2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의 자필 탄원서를 보냈다. 지난 2022년 11월 강원도 춘천의 한 초등학생이 속초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하던 중 타고 갔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솔 교사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인솔 교사들은 오는 7월 2일 3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천 교육감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숨진 어린 학생의 소식을 접하고 아이를 잃은 부모님의 상실감과 슬픔이 얼마나 크고 깊을지 상상하기 어려웠다”라며 “사랑하는 제자를 잃은 선생님이 겪었을 고통의 무게 또한 헤아릴 길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한 법원의 판례는 이번 사안처럼 예측하기 어렵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 책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교육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예측하기 어려운 모든 사고에 교사에게 무한책임을 물으면 교육활동은 심각하게 위축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천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26일 오전 11시 보람컨벤션에서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규주 남부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공로·감사패 수여, 이임사, 임명장 전수, 취임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취임하는 백승남 대장은 2009년 12월 입대해 지도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임하는 한명례 대장은 “새롭게 취임한 신임 대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비록 의용소방대장이라는 직위는 내려놓지만, 언제나 소방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임 한명례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임하신 백승남대장님께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