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말 정년퇴직자 등 퇴직 교원 163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30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열렸고, 수상자 163명 가운데 4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부 훈포장을 받은 교원은 2024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 50명, 2024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111명, 사망 면직 교원 2명으로 모두 163명이다. 수상 내용별로 황조근정훈장 18명, 홍조근정훈장 25명, 녹조근정훈장 45명, 옥조근정훈장 49명, 근정포장 17명, 대통령 표창 3명, 교육부 장관 표창 3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한평생 보여주신 울산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교단을 지켜오신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끝으로 울산교육청은 선생님이 이루어 놓으신 교육의 가치를 계속해서 이어받아,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경상북도 구미, 경주 등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 우수 4개, 장려 9개로 모두 18명이 입상했다. 특히, 울산산업고 김태현 학생이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울산산업고 백승주 학생(제빵)과 울산공업고 신윤수 학생(CNC/밀링)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공업고 송수민 학생(건축설계/CAD), 울산애니원고 박진혁(게임개발)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울산공업고 황채혁 학생(CNC/밀링)과 장혜성 학생(주조), 김태성 학생(전기제어)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산업고 김진환 학생(농업기계정비)도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공업고 최지평 학생(전기제어)과 천우현‧김민찬 학생(건축설계/CAD), 울산산업고 박윤진(제과) 학생과 현대공업고 박영오 학생(용접)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울산애니원고 전민성‧윤세연(게임개발) 학생과 문진주‧박주찬 학생(순수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한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은 지난 31일 빅뱅홀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이진희 박사를 초청해 인문과학콘서트를 열었다. 울산과학관에서 운영 중인‘인문과학콘서트’ 인문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지난 5월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에너지 변환에 따른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8월 강연은 한국화학연구원 이진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우리를 위한 화학, 지구를 위한 화학’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박사는 화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화학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를 나타내는 ‘케미포비아(Chemiphobia)’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화학에 대한 인식개선과 연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재생 에너지 개발, 친환경 소재 개발 등 화학이 기후 변화에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강연으로 화학이 우리 삶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이해하고, 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복합적인 재난에 대비하고자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9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제1회 교육안전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2024년 국가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교육환경 안전 관리, 재난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심의하는 기구로, 임명직 위원 4명, 위촉직 위원 9명,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명직 위원으로 부교육감 등이 참여하고 위촉직 위원으로 울산시의회, 울산시‧울산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외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 과제별 추진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학교 안전사고 유형별 원인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예방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들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웹드라마 영상을 배포하고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 방법을 담은 교육 영상인 ‘나의 얼굴, 나의 이야기’는 10분 14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에는 불법 합성물 피해를 당한 학생이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고 용기 있게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피해를 당했을 경우 대처 방법을 담고 있으며, 울산지역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인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의 상담과 지원 과정 등도 담겨 있다. 영상은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도 볼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대응 요령을 담은 카드뉴스도 제작해 교육청 누리집 등에 올렸다. 사진이나 동영상의 불법 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함께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4 울산 고래축제' 홍보를 위한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국 만34세 이하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이들은 고래축제 기간 (9. 26.~ 9. 30.)동안 활동하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유료 관광시설 무료입장 및 수행과제 달성 시 태화강역, 울산역,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철도이용권(6만원 상당)과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수행과제는 △태화강역 이용 △2024 울산 고래축제 체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유료시설 1곳 이상 방문 △본인 SNS 여행 후기 업로드 등이다.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은 네이버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결과발표는 9월 19일이며, 사전 참가인원 미달 시 선착순으로 추가모집도 받는다. 남구청 관계자는 “9월 울산고래축제에 맞춰 운영하는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을 통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8월 20일과 29일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악취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024 울산고래축제 대비 악취배출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 열린 간담회는 울산석유화학안전환경관리위원회, 울산환경기술인협회 회원사 등 총 176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울산고래축제 안내 및 악취관리 특별대책을 공유하고, 국가산업단지 내 효율적인 악취 저감을 위한 근본 대책과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남구는 국가산업단지 악취 개선을 위해 ▲ 낙동강유역환경청 합동점검 및 악취관리 공조체계 구축 ▲ 울산항만공사 협력체계 구축 ▲ 무인악취관리시스템 운영 ▲ 환경민원통합상황실 확대 운영 ▲ 민·관 환경감시 구축 등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철새마을)은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역사 특화주제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커피의 역사와 초등 역사 여행(조선 후기) 강의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복도서관은 직장인을 위한 영어회화 야간강좌를 비롯한 총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7~9세 대상 야외활동 자연관찰 수업 ‘으쓱으쓱 자연놀이’를, 월봉도서관은 유아 대상 그림책 독후활동 수업 ‘발표력 쑥쑥! 자신감 가득! 그림책아 놀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철새마을도서관 역시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5곳의 구립도서관에서 모두 3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각 도서관별로 다르게 진행하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립도서관의 다채로운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이 구민들의 평생학습 및 취미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열띤 참여 속에 ‘2024년 여름방학특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방학특강은 문학, 과학, 역사, 건축, 영어,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령별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유익한 방학 생활을 지원했다. 도산도서관은 통일 제국을 이끈 인물들을 알아보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세계 위인 이야기’를, 신복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유용한 경제금융 상식을 알려주는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경제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클래식 이야기를 영어원서로 읽고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발표하는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클래식 읽기'를, 월봉도서관에서는 초등 교과서에 실린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 활동을 하는‘문해력을 높이는 슬로우 리딩' 강좌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도서관 수업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주제도서를 끝까지 함께 읽고 독서놀이 활동을 하다 보니 평소 지루하다고만 생각한 문학작품들과 막연히 어렵게만 느낀 과학원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