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봄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경상북도 및 22개 시·군, 대구지방식약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4개소 대상으로 5월에는 60%의 어린이집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해 수거·검사해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보건소가 지난 26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강화군보건소,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관내 의료기관, 각 기관별 관계자 및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추진체계 점검, 강화군 내 행정·응급입원 현황 공유, 위기 상황 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진숙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축했다”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운동을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의 행사로 옹진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는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워크온 내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목표 걸음 수(20일간 15만보)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옹진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개선 사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옹진군을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 위한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소용액 배부는 주민등록상 중구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아동·청소년 및 노인이 속한 가족단위가 대상이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부터 5시 사이에 중구 건강증진센터(중구청 제3별관 2층)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불소용액을 활용한 양치는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구강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으로, 1주일에 1번, 1분 간 입안에 불소용액을 머금고 뱉어내면 된다. 또한, 불소성분이 치아에 충분히 흡수 되도록 불소용액양치 후에는 30분간 입헹굼과 음식물 섭취를 금해야 한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며, 구강 내 세균 활동 방해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시린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나, 미취학 아동 및 노약자의 경우 불소 용액을 삼키지 않도록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용액 양치는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가족의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의료기관,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의약품과 그 광고 등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표시, 광고 사항 등을 집중점검한다.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점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 용품은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인 종합비타민제 등이다. 점검 내용은 용기, 포장 등 표시 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광고의 적절성, 허가사항 외 정보제공 여부 등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의약품 표시‧광고를 근절하고, 시민이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임신부 숲 태교 참여자 20명(10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16주 이상 32주 미만 임신부와 보호자로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에 거쳐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는 금 토 1박 2일)에 진행된다. 숲 태교란 산림 경관, 숲 향기, 숲 소리, 피톤치드 등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숲 산책, 해먹 명상, 산림 공예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아로마 테라피, 소도구 테라피, 다도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임신부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무력감과 불안감을 완화해 정서적 안정과 임신 우울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임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집 문의와 신청은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말라리아 예방의 날을 맞아 29일 말라리아 등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용역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한 방역장비 및 약품 취급요령, 말라리아 예방수칙 등 다양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그 밖에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에 샤워,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화성시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및 해충기피제를 지원하고 야간운수 종사자등에게 말라리아 예방요령을 안내해 말라리아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 및 위생 해충 유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이라며 “모기 서식체 제거 등 사전방역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화성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 예방 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현재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2006년생 여성청소년과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말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은 경우 총 2회, 15세 이후에 접종 시 총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기관은 남동구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7개소에서 예방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남동구 HPV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후도우미가 출산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를 제공하여 산후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하고,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태아 유형·출산 순위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4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최소 433천원에서 최대 17,424천원까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다둥이의 경우 태아 수에 맞추어 산후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자격 유형이 결정되면, 바우처 등록기관과 계약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구 내 바우처 등록기관은 총 18개소로 원하는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30일 이내에 본인부담금 지원을 별도로 신청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보건소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응 방안이 변경된다고 전했다. 이에 4급 감염병 조정(23.8.31) 이후에도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또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다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검사·치료하되 전 국민 백신 무상 지원 및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이번에 위기 단계가 하향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