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공단119안전센터는 2월 1일부터 3일간 센터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차량 조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추위에 얼어붙기 쉬운 소방차량과 장비를 정비해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소방대원들의 특수차량 운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내폭굴절화학차의 작동원리 파악 및 각종 기능 숙지 ▲운전 및 압축공기포소화장치(CAFS) 기능 운용능력 점검 ▲기능고장 시 조치능력 점검 및 연계 방수훈련 등이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특수차량 운전요원의 조작 능력 제고와 특수차량의 출동태세확립을 통해 재난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부터 울산지역 사육소를 대상으로 소바이러스성설사병(Bovine viral diarrhea)의 감염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속감염우를 색출하고 도태 권고하는 등 예방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추진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소 사육농가 150농가 2,000두를 대상으로 연구사업을 실시한다. 감염실태 및 주요 전파 양상을 조사하고 지속감염우로 판정된 소는 적극적인 도태권고와 농가 차단방역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바이러스성설사병은 다 자란 소의 경우 사료효율 감소, 유·사산을 일으키며, 송아지에게는 계속되는 설사로 폐사에 이르게 하는 등 국내에서 연간 1,000억 원의 손실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초기 어미소가 질병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바이러스가 송아지에게 전달되어 치료되지 않고 평생 병원체를 배출하는 지속감염우가 태어난다. 지속감염우는 대부분 두 살을 넘기지 못하고 폐사하지만 살아있는 동안 별다른 증상없이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올해 교육 전담팀을 꾸려 울산시민 10만 명을 심폐소생술 전문가로 만들기 위한 ‘2024년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2024년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 누구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전문가로!” 구호(슬로건) 아래 연 10만 명 심폐소생술 교육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 첫걸음으로 울산소방본부는 2월 1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19구급대원 중 최고의 교육 전문 강사로 꾸려진 전담팀이 △심폐소생술 시행 전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울산지역 기업체, 기관, 단체 등이며, 교육 신청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최근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성공 사례를 보면, 평소 직장에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기업체·기관·단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1일, 2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시 5급 이상, 구군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지방 공공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2024년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울산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핵심지도자(리더)의 창의적 사고 및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2월 1일 오전 교육은 2024년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병국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매력국가’라는 주제로 공직 핵심가치관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 교육은 백승주 전(前) 국방부 차관의 ‘스마트리더십과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2월 2일 오전 교육은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규제개혁의 과제와 전략’ 강의가 진행되고, 오후 교육은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의 ‘수기치인 균형의 리더십’ 강의로 진행된다. 오후 교육 후 치유의 시간으로 일렉 디바의 ‘어울림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울산의 가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난 1월 26일 ‘2024년 제1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대상은 중구 울산다운2지구 비(B)-4비엘(BL) 공동주택 건립 계획으로 지하 2층, 지상 25층, 연면적 약 12만 5,000㎡에 세대수는 731세대이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분야 9명, 교통 분야 6명, 경관 분야 4명 등 19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심의 결과 입주민의 편의 제공과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체계(시스템) 도입, 자연석 경관 옹벽 쌓기 등의 반영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10월 통합심의 제도를 도입하고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심의를 통합해 심의함으로써 주택건설사업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지난해의 경우 총 12회 개최하여 1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시민들의 알 권리 제공을 위해 심의 결과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작년 대비 5억 원이 증액된 20억 3,400만 원이다. 지원 금액은 매월 최대 임차료 10만 원, 임차보증금 이자 5만 원이다.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신규 선정된 500가구 등 약 1,700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다. 다만 임대인(집주인)이 신청인의 가족이거나 불법 건축물, 기숙사, 게스트 하우스, 상가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거지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22개소 중 5개소(구군별 1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대상자 관리실태 및 서비스별 지원현황을 확인하는 등 한파 대비 이행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역 어르신에 대한 한파 대비 안전관리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및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보호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부터 홀로 계시거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돌봄사업들을 확대 지원한다. 먼저 양질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점돌봄군 서비스 제공시간 확대(16시간 이상→20시간 이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2월 9일 부터 2월 12일)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종합상황관리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임금체불방지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246명(1일 61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물가변동성 지속, 식탁물가 강세,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과일 생산 부진 등으로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 16종의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3개소에서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하며,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2월 1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울산도시공사(사업수행), 설계용역 참여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고회는 현황 종합분석, 개발제한구역해제 방안, 기반 시설 공급계획, 주요지장물 처리방안, 협력체계 구축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하반기 개발제한구역해제 및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초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토부 등 중앙기관과 협력해 지역전략 사업에 대한 절차 간소화 특례를 적용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를 통해 2년 가까이 소요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관련 인허가 절차를 1년으로 획기적으로 줄여 전국 최초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소재 ‘햇살아동병원’을 울산지역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결과를 1월말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한 후, 한달 간의 준비과정 및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월 23일 햇살아동병원으로부터 지정 신청을 접수받아 울주군 보건소 사전심사를 거쳐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지정기준을 평가한 결과 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천상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해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제도가 시행된 이후, 현재 전국에 66개소가 운영 중이나, 울산은 강원도, 경북도와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야간 업무강도 부담 등으로 신청병원이 없어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