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에서 익힌 경험을 더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명, 모집분야는 신중년 일자리 발굴단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알선, 관내 우수 중소․강소기업 일자리 발굴 및 채용정보 수집 등 업무를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1일) 현재 울산광역시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생) 미취업자로 관련경력 3년 이상이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공휴일 제외)이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169번길 44)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2023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성인이 197명으로 집계됐다. 초등과정에 63명, 중학과정에 134명이 각각 이수했다. 학력 이수자 평균연령은 68세이고, 최고령자는 89세(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설치된 평생학습관 4개 기관과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등 평생교육시설 2개 기관에 초등과정 10학급과 중학과정 11학급을 개설해 운영했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비문해자의 기초 생활 능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수리력, 정보화 능력 등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며, 일정 교육 시간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기초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교실,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하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일상생활 적응력을 높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학력 인정을 받은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우수 인재를 추천받아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울산교육청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 기회를 주고자 처음으로 교육행정직렬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하게 됐다. 학교장은 교육행정직렬과 관련된 경영․금융교과(군)를 전문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 이상을 이수하고 이 중 회계 원리와 사무 행정을 필수 이수한 성적우수자를 인재로 추천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로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에 치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2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2월부터 12월까지 농소1동을 비롯한 7개 행정복지센터와 중산·천곡·명촌 등 3개 문화센터에서 초등과정의 문해교육과 함께 일상생활에 필수요소인 휴대전화 활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18세 이상 북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수시 모집한다. 북구 관계자는 "한글교실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성인 비문해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2월 1일부터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일관광 시 1인당 2만원(최대 20만원), 북구 지역 내에서 숙박을 하는 관광 시에는 1박당 1인 내국인 2만원(최대 2박)·외국인 3만원(최대 2박)을, 울산쇠부리축제에 참가하면 1인당 1만원, 북구 지역 지정 유료 체험처에서 유료체험을 하면 1인당 최대 2만원(체험비의 50% 이내)을 지원한다. 또한 여행사에서 북구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할 경우에는 50만원까지 홍보비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인센티브 지원의 공통요건은 4인 이상 관광객 유치로,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려는 여행사는 여행일 5일 전 까지 북구청 관광진흥과와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양식장 및 선박 침입·재물손괴 등 민생침해범죄 ▸대형어선들의 조업구역 위반 등 불법조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불량 식품 제조·유통 행위 ▸낚시어선 이용 기소중지자 검거 등이다. 울산해경은 경찰서 수·형사, 파출소 요원 등 가용세력을 동원하여 관내 우범 항·포구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전담반을 편성하여 배치하고, 취약 해역에는 형사기동정을 상시 배치시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설 명절을 맞아 서민들의 피해를 야기하는 민생 범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단속할 계획”이라며“다만, 생계형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여러 사정 등을 참작하여 계도·훈방 조치도 병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30일 온산소공원 인근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울주경찰서, (사)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방학을 맞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물품 판매 행위, 유해 전단지 배포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울주군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지역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허약노인 집중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 건강관리를 통해 신체적·인지적·사회적 기능 향상 및 유지율 증가에 기여해 장기요양상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범서읍 백천 △상북면 지화 △언양읍 동부 △삼남읍 수남 △온산읍 신온3 △청량읍 유림 등 6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경로당별 주 1회 방문해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총 8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관절염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 만성질환 예방·관리,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치매선별검사 등이다. 만성퇴행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관리능력 향상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과 고령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 내 시설물 보수·교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면서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다. 지원 내용은 싱크대 및 화장실 보수, 안전 손잡이 설치, 경사로 조성 등 가구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울주군은 신청 가구의 장애 정도와 소득 수준, 연령,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가구(장애인 가구 5, 고령자 가구 5)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행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상습·고질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상시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관내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 2건 이상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관외 징수촉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이다. 울주군은 번호판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단속차량과 스마트폰을 동원해 아파트 단지, 원룸·주택가, 상업지구, 공단지역 등 차량 밀집지역을 매일 2개조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매월 2회 시군구 합동영치를 진행하고, 분기별 2회 야간영치도 추진한다. 단속 결과,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통해 납세 부담을 덜어준다. 상습·고질 체납자에게는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서 번호판 영치는 불가피한 조치다”며 “번호판 영치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자동차세 체납정리를 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한해 동안 체납차량 총 1천240대를 영치해 5억원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