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제4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윤수봉(완주1,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윤수봉 운영위원장은 이날 “자치입법권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 그리고 조직권 확보 등과 같이 지금보다 진일보한 제도적 발전이 이뤄질 때를 대비해야 한다” 면서 “지방의회의 제도적 완성과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운영위원장협의체를 통해서 전국 시․도의회의 중지를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또 “의회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의회사무처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10분 대기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국주영은 의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주 의장은 “2년 전 코로나의 재확산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반기 의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다했다”고 운을 뗀 뒤 “대과 없이 전반기 의장을 마무리한 것은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회 안에서는 조직개편과 도덕성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을, 밖으로는 민간 단체와의 연대·교류를 비롯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는 등 하루하루가 치열했다” 면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꿈꿨던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뛰어다니며 이뤄낸 많은 성과의 경험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더 성장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이라는 정부의 폭거에 대응해 보여줬던 우리의 결기는 예산의 일부 복원을 이뤄냈다” 면서 “나아가 전북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커다란 울림이 됐다”고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국주 의장은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간다” 며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제4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5명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장에 최형열(전주5) 의원, 농업복지환경위원장에 임승식(정읍1) 의원, 경제산업건설위원장에 김대중(익산1) 의원, 문화안전소방위원장에 박정규(임실) 의원, 교육위원장에 진형석(전주2) 의원이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롭게 출범했지만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추세는 전북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면서 “의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100년을 위해 충주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 “농업, 복지, 환경 분야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게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힌 뒤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대중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민생경제에 도민의 삶이 너무나 팍팍한 상황으로 도민을 대신해 전북 경제를 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410회 제1차 정례회 제4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구축 및 에너지의 안정적 구축, 수요자 중심의 도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체계 조성 등을 기본원칙에 추가 △에너지 정의, 도민참여형 에너지전환, 도민참여형 발전사업, 에너지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에너지공동체 추가 정의 △신·재생에너지 및 미활용에너지 개발·이용·보급 활성화 추가 △공공건축물에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촉진 추가 △공공부지 임대 등 추가다. 개정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에 도민참여형, 공유형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을 활성화하고, 민간 공장·사업장 및 주택 등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설치를 권고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한정수 의원은“전북자치도의 에너지 이용에 대한 규제와 정책을 개선하여 지역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친환경적 지역의 에너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강조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의정대상’ 광역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국주영은 의장이 지난 17년 동안 지방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확산 등 생활밀착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의정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국주영은 의장은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평등문화를 확산하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전주시 성평등 기본조례’ ‘전라북도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조례’ ‘전라북도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전국 최초로 제정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환경과 농업 사회적경제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의제발굴을 해왔다. 국주영은 의장은 특히 지난 2022년 7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 선출돼 도의회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국외연수방식을 개선하는 등 지방의회 혁신에도 앞장섰다. 국주영은 의장은 “의정대상 수상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실하게 지역밀착 생활밀착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8일, 양전동에 위치한 국내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사업 추진 사항 및 양파 채종 재배기술 설명, 시범농가의 채종재배 사례발표 등 양파 채종재배의 전반적인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채종재배에 대한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국내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시범단지에 양파 채종재배에 필요한 시설하우스 및 농기계 등 2억원 규모로 지원, 국내 육성 양파 종자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채종재배는 종자기업과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일반작물처럼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며, 노동력은 많이 들지만, 부가가치가 높아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농가는“현재까지 양파 수정이 잘되어 종자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파재배보다 3배 정도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 종자기업과 연계한 채종 면적 확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년 6월 28일 17시에 군산시, 익산시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 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군산시의 17시 최고 농도가 0.1260 ppm, 익산시의 17시 최고 농도가 0.1236 ppm 으로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O3)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지상 20km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O3)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O3)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청소년 기관·단체 청소년지도자 38명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적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의 청소년 문화 및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기관·단체 종사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지난해 개관한 부산광역시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청소년기관의 운영 철학과 비전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최신형 장비를 보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2025년 건립 예정인 익산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농촌지역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및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석 익산시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회장은 "2020년부터 매년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우수기관을 방문해 전문성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해 준 익산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지도자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를 많이 접하고 익산시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정진해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서울시와 연계한 '2024 NEXT LOCAL 6기' 지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전국의 19개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연계형 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업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지자체로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5개의 서울 청년 팀은 익산의 청년 창업 환경을 탐방하고 현지 창업가들과 교류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익산청년시청과 한국 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 등 창업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미륵사지를 비롯한 문화유산을 찾아 지역 자원을 이해하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는 서울의 청년 창업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교류 활동, 사무공간 지원을 통해 익산의 관광, 문화, 식품 등을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28일 원광새마을금고가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여름장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 창립한 지역 금융회사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비롯해 소외계층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지역사회복지관 노후시설 개선 지원 600만 원 기탁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정책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이 시작한 2021년도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지난해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2,43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도 나눔곳간에 8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밥차 운영에 28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마련한 기탁금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