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교육지원청 내 소담실과 중마루에서 ‘2023년 프로그램 운영·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 12명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학생 개별적 욕구와 동떨어진 공급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지원되지는 않았는지를 점검했다. 지난해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교육복지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우·행·사(우리들의 행복한 사연)와 스스로 준비하는 신학기를 운영했다. 우·행·사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524명이 참여해 20회 열렸다. 스스로 준비하는 신학기 프로그램은 학생 24명이 교육복지사와 함께 장보기를 했다.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으로 숲애(愛)서 가족데이(1회, 37명 참여), 고래바다여행(1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3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1,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30일 울산시 중구 보리수마을을 찾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식품·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31일과 오는 2월 2일에는 염기성 부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최종길 행정국장이 도솔천노인요양원 등 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명절 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사회적 온정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30일 이틀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중등 평가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방학 기간 교사들의 평가 문항 제작 전문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의 평가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5개 교과(국, 영, 수, 사, 과) 교사 58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교육부 학생평가 중앙단위 소속 강사와 수능·평가원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울산지역 교사로 모두 1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교사들이 성취기준 분석을 토대로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문항 설계 전 과정을 배울 수 있게 과목별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은 전체 연수생 대상 ‘서논술형 문항 제작 원리’ 특강을 시작으로 과목별 성취기준 분석, 평가요소 선정, 문항 출제, 채점기준 작성, 채점·피드백 내용이 안내됐다. 둘째 날은 ‘선택형 문항 제작 원리’를 주제로 평가도구 요건, 유형, 구조, 제작 절차, 검토, 윤문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디지털 선도학교 17교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선정된 4개 교(울산양정초, 도산초, 이화중, 울산외고) 이외에 올해 13개 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학교는 농소초, 명정초, 명촌초, 상안초, 삼정초, 언양초, 상북중, 온산중, 현대청운중, 성신고, 신정고, 학성여고, 현대고이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5년 3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전에 인공지능 기반 코스웨어 등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적용하면서 교사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다른 학교에 확산하는 학교를 뜻한다. 인공지능 기반 코스웨어(Course + Software)는 학습자 진단·수준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핵심 기능은 데이터 분석 기능, 인공지능 강의(튜터) 기능, 학생용·교사용 상황판(대시보드)이다. 인공지능 기반 코스웨어는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를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개별 맞춤 학습까지 구현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30일 율동 with U 아파트 관리동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급여관리사,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직업상담사 등이 참여해 보건, 복지, 고용 등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했다. 북구는 지난 2012년부터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자원 연계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북구는 올해도 매월 2회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해 공동주택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하여 각종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등 빈틈없는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힘썼다.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근무 의원을 지정하여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1월 2일 이성룡 의원을 시작으로 1월 30일 백현조 의원까지 의장을 제외한 총 21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한 간담회·토론회 등 개최했다. 일일근무 시 개최한 간담회 및 토론회는 크게 문화·관광·경제 분야 7건, 환경·복지 분야 5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5건, 교육 분야 4건 등으로 집계됐다. 문화·관광·경제 분야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신산업 육성·지원과 우선구매촉진 조례 제정추진 간담회(이성룡), 울산무형문화재 전승 발전을 위한 간담회(김종섭),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 간담회(안수일),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공진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효문동 주민, 시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제기해 왔던 진장·명촌지구 도로보수 및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장 등 민원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백현조 의원은 “진장·명촌지구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 및 이동차량이 많은 만큼, 노후화된 도로가 계속해서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라며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해 온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도로와 도로기반시설 등이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부서는 “노후구간 개선, 불량구간 재포장 등 도로보수를 위해 관계부서와 장·단기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백의원은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문제에 대해 지난해 주민분들과의 간담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시의회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중구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하여 남구 푸른울타리 주간보호센터,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고, 동구 울산참사랑의 집, 북구 메아리복지관, 울주 서문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위문단이 방문하여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위문 첫날인 30일에는 중구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화재 등 안전사고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기환 의장은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특히 가족과 고향이 생각나는 설 명절에는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면서, “소중한 일상을 위해 늘 우리 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시는 여러 복지시설 종사자 분들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점포환경 개선 또는 위생·안전 및 시스템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5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공급가액의 80%(최대 200만원)를 지원하며 공급가액의 20%와 부가가치세 및 초과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 동구에서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및 가맹점,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시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및 내부공사, 고정식 영업시설 교체 지원이 가능하고 소독 및 청소용역, 소방·안전 점검, CCTV, POS기기 구매 등이 지원된다. 단 PC, TV, 냉장고, 단순 집기류 등의 자산성 품목 구입은 불가하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지원 내용과 운영 지침은 2월 1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16일간이며, 신청서 및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동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손부홍 부산 사상제일요양병원장이 30일 울주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 500만원을 전달했다. 1942년 울주군 두동면에서 태어난 손 원장은 경남고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35년간 손부홍 정형외과를 운영했다. 이후 부산 사랑의 요양병원장을 거쳐 현재 부산 사상제일요양병원장을 맡고 있다. 손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는 동안 아픈 사람을 많이 만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서 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평소에 의료 발전을 위한 기부나 모교 후배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했으며, 2017년에는 부산 12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손부홍 원장은 “시골에서 태어나 어렵게 자랐고, 부산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됐다”며 “그동안 받은 도움을 많은 이들을 위해 나누고 고향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고향인 울주군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