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가을의 온기, 안전한 손길’이라는 주제로 진해 석동공원 일대에서 가정 밖·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6일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뇌파·스트레스 검사, 미니 스탠드 만들기 체험, 보호체계 밖 청소년 조사연구 설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거리를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적 보호체계로 연계하기 위해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와 유관기관의 지원 정책들을 홍보하며, 가정 밖·위기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를 포함한 도내 전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안전망 연계 기관 9곳에서 30여 명이 이번 연합 거리 상담에 참여했다. 연합 거리 상담을 통해 거리를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공적 보호 체계로 연계하고, 도내 청소년 밀집 지역 위주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나서는 패트롤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촌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10일간의 축제 여정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진주성 취타대 공연단과 허준, 의녀, 어린이 어의의녀, 내빈이 함께 하는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모듬북과 장구 연주 그룹 ‘온터’의 모듬북, 남성중창단 ‘굿데이’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끈 전광렬 배우(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 산청가 축하 오프닝 멘트를 맡아 관람객을 만난다. 김수한 산청군의회의장의 개막선언, 이승화 산청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대형약탕기를 점화하는 개막 퍼포먼스, 융복합창작 판타지공연을 끝으로 50분간의 공식 개막식이 마무리된다. 개막식이 끝난 뒤 130분 동안 펼쳐지는 초청가수의 개막축하공연과 멀티불꽃쇼는 열기를 더한다. 진욱, 오유진, 손태진, 김완선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열며, 동의보감촌 주제관 상공에서 개막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는 가을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휴일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가을 농번기에 농기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 임에도 국군의날(1일),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 등 공휴일이 많아 농기계를 빌리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10월부터 11월까지 공휴일과 토요일에도 사업소를 정상 운영하도록 하고, 농기계 임대와 임대 농기계 긴급 정비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진주시는 남부(문산), 중부(집현), 동부(진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총 98종 52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진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기계를 임차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시비 지원으로 50% 할인하여 농업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 농기계를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철에 불편함 없이 공휴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기계 정비와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최 중인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제10차 세계총회에서‘건강도시 발전상’을 수상했다. AFHC는 회원도시들의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2년마다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건강도시 발전상’은 건강도시연맹이 제시한 SPIRIT 체크리스트에 부합하는 도시가 받는 상으로,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정책의 지속가능성 여부, 도시의 자원과 정보 보유 능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 건강 도시로서의 총괄적인 내용을 평가하여 부여하는 상인 만큼 수상의 의미가 크다. 진주시는 모든 정책결정 과정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좋은 인프라(Good-infrastructure)’부문 수상과 함께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담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도시를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가요무대 ‘진주시편’ 녹화 공연이 지난 26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로 2024년 진주 10월 축제의 서막이 열렸다. 대표 MC 김동건의 사회로 김연자, 배일호, 현숙, 최유나, 조항조 유지나, 진성, 김성환, 이혜리, 임수정, 임현정, 최영철, 우연이, 윤수현, 오유진, 진욱, 김유라 등 인기 가수들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노래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저녁의 날씨가 시민들의 환호와 열기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다시 만난 듯했다”라며, “안전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 행복한 공연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 가요무대는 1985년부터 이어오는 전통가요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며, 진주시에서는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이날 녹화된 가요무대 공연은 10월 14일 밤 10시부터 KBS 1채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25일 충북 단양군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장려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의 역할 수행 및 활동 강화, 지역 안전 활동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다. 지난 경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 전은경, 김인숙, 심재복, 최시우, 이순금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 ‘심장이 뛴다! 하트세이버’라는 제목으로 참가했다. 전국 19개 지역의 소방서 대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경남 대표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장려를 수상했다. 이병근 서장은 “생업도 마다하고 대회를 준비하며 고생하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활동에 더 매진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하수도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하수관로 및 하수펌프장 내부 각종 이물질 및 기름때 유입고착을 확인하고 긴급 하수도 준설을 실시했다. 안준석 산청군 상하수도과장은 “축제 기간 중 지속적인 하수도 점검을 실시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하남성 우주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 이번 방문은 22일 개막한 2024년 중국 우주시 중의약 교역회 행사 초청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미영 산청부군수를 비롯한 6명의 산청군 대표단은 약재 가공시설, 제약회사, 균자 제조시설, 중의약 박물관 등을 찾아 우호협력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대표자 간담회에서 천토우 우주시 서기와 한미영 부군수는 의약산업과 함께 농업, 문화·예술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이번 방문이 자매결연도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우주시는 지난 2009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전통의약산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2023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도 우수주택은 친환경 건축기법을 사용한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특히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아름다운 주택을 선정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현건축사사무소(건축사 손승진)가 설계한 산청 단성면 강누리 주택과 옛터건축사사무소(건축사 이원길 외)가 설계한 산청 신안면 안봉리 주택 등 경남의 우수주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호근 산청군 지역발전과장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가 아름다운 주택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 2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24 산청약초 향기따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일환으로 군민과 탐방객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군체육회 주관으로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을 출발해 한의학박물관, 동의전을 지나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3㎞)로 진행된다. 누구나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푸짐한 홍보 물품과 추첨을 통한 가전제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채선 산청군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걷기를 실천해 건강증진은 물론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쉽고 효과적인 걷기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