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현행 건축법상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건축 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되고 있어, 기간 내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 효력상실 되는 사례가 발생하면 새로이 건축신고를 득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22년도부터 반기별로 건축주에게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전안내 대상은 건축신고 효력상실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인 동지역 17건, 읍면지역 181건 총 198건이다. 또한,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가중 부담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 모든 건축 신고건은 일괄 제주시 본청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동지역 98건, 읍면지역 797건 등 총 895건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시행해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력상실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초교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4억 원(공사비 12억 원, 지중화 22억 원)을 투자해 가공선로 지중화 및 도로를 정비(L=720m)하는 사업이다. 중앙초교 주변 일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낡은 전신주 등의 도시미관 저해 요소가 있어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우선 2월부터 지중화 관로 사업을 시행한 후 10월까지 도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초 지중화 사업 외에도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외도초·동광초·오라초·신광초·광양초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학교 주변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보행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가로경관을 개선해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하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및 심혈관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954~1973년 기간 중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 8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질환, 폐질환 등 5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 기준으로 검진자가 2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3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건강검진 신청을 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이번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나아가 여성농업인들이 병(질환)을 방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월 2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크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연계·협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협의체 위원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및 임원 선출, ▲ 제주시협의체 ’23년 운영 지원 결과 공유, ▲ ’24년 운영 지원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관련 종사자, 자생단체 등 지역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 58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2,658건을 발굴, △복지자원 1,967건을 발굴, △110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등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읍면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4일부터 19일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수립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2024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주간은 학교교육과정의 합리적 설계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활발한 협의와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관련 현장기획형 연수로 이루어졌다. 현장기획형 연수 1일차에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학교특색과목 개설과 운영을 주제로 유영식 선생님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학교특색과목 설계의 실제를 주제로 권성희 선생님과 함께하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서귀포초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을 통해 학교 비전 및 목표를 공유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 구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7일 송악도서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2024년 도서관 영어 교실’을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KIS jeju’와‘BHA’국제학교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어 교육 봉사클럽 English Sprouts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작년부터 송악도서관에서 진행됐던‘도서관 영어 교실’수업은 수준별 영어 스토리텔링과 놀이 활동으로 영어가 처음인 친구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기는 2월 17일부터 3월 30일, 2기는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각 7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2기 모집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6 ~ 9세를 대상으로 한‘2024년 1차 책 읽어주기 교실’프로그램을 18일 개강했다. 수업 첫날은 강사가“너는 어떤 씨앗이니?”그림책을 읽어주고 나는 어떤 씨앗일까? 와 작은 씨앗이 키워낼 꿈의 열매를 이야기한 후 독서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동화구연가 김미영 강사의 지도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제주도내 중학교 12개 교과, 500여 명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를 이해하고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중학교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변화는 교육과정 분권화와 자율성 확대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편성·운영 ▲진로연계교육의 도입 ▲학교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 등이 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변화 사항 (아라중학교 수석교사 채홍순 선생님, 오름중학교 수석교사 김숙자 선생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이해·활용 (교사 오인실 외 17명 선생님)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지난해 핵심 교원과 선도 교원을 교육부 연수에 참여하게 하고 도내 연수 전달을 위한 강의안과 도움 자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학교자율시간과 고시 외 과목 도입, 진로연계교육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기초학력 보장법’및 교육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의 내용을 반영하여 3개의 핵심과제와 10개의 세부과제 그리고 책임교육학년제 및 교육결손 해소 지원으로 구성됐다. 다각적 진단을 통한 지원대상학생 선정, 촘촘한 학생 맞춤형 지원, 기초학력 지원체제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 지정,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구성‧운영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및 학생 맞춤형 지원을 체계화하고, 1단계 안전망인‘수업 내 즉각적 지원’을 위해 협력교(강)사제 운영 내실화, 방과후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부진 발생을 예방하고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2단계 안전망인‘학교 내 통합적 지원’은 기초학력 부진학생 중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내 설치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는 20일 제주도 지역사회 발전과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 및 도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하여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을 체결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MOU는 제주도 지역 유소년 스포츠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내용으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사업 △유소년 스포츠대회 개최 및 협력 △유소년 스포츠캠프 개최 및 협력 △유소년 스포츠교실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유소년 스포츠산업이 포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MOU 체결로 인해 제주도 지역 유소년 학생들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