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7일 진안군은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진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진안초등학교 정문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관 합동 30여명의 참여자가 동참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투명안전우산을 나눠주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보행중 스마트폰 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보행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한편,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우회전 일시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운전 및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중 스마트폰 하지 않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이용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진안군 건설교통과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로 위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6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2회차 마당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진안문화원에서 주관해 부귀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관람객들에게 모기퇴치제 만들기, 캐리커쳐, 마이산 소원의 종 만들기 등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 이수일과 심순애 마당극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주간에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헤택을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에서는 진안문화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뮤지컬, 마당극, 영화촬영체험, 마술극단, 연극, 재즈공연 등 총 7차례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펼치게 되며, 7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백운면으로 문화배달을 할 예정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5월부터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면지역에 다양한 공연을 배달함으로써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계층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2회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 중에 있다. 실증시험포에서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대상으로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블루베리 수확 전부터 문의 전화가 올 정도로 언제나 인기가 많다. 실증시험포 담당자의 주의사항과 수확 방법 등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을 시작한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블루베리를 보고 만지고 맛보면서 다양한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스마트온실, 원예식물관, 아열대온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원외 활동 장소가 많지 않은 관내 어린이집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작물 생육 시기별 체험 활동이나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블루베리 수확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경관작물이나 원예식물관 등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다른 프로그램도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진안어린이집 어린이들 견학으로‘시끌벅적’하다. 최근 진안교육청 주관 초교 3학년생들에 관제센터 견학 방문에 이어 진안어린이집에서도 어린이들에 직업체험 및 교육에 일환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견학을 요청하였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홍삼한방센터 2층에 있으며, 방범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통합운영하며 지역의 안전을 한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곳이다. 이곳에는 공무원 1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99대의 CCTV를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금번 통합관제센터 견학은 지난 5월 26일 오전 진안어린이집 어린이, 교사 포함 46명이 관제센터에 방문하여 진행되었고,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홍보영상물 시청,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시연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매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수몰민의 희노애락이 담긴 삶의 문화 자료를 전시 및 보관하고 있는 용담호 사진문화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위치한 사진문화관은 2013년 개관하여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사진 24,401점과 유물 2,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보수로 관람객의 불편 상황 개선 및 시설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으며,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12억원(기금 7.6, 군비 4.4)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번에 리모델링공사는 건축기획 용역이 완료되어 1층에서 2층 전시 공간 확장 및 관람객이 쉴 수 있는 전망대 휴게쉼터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하반기에 실시하여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사진문화관을 찾는 수몰민과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 최한주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개발행위에 대한 평균경사도의 기준을 기존 경사도가 20도 미만인 토지에서 25도 미만인 토지로 기준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경사도가 25도 이상인 토지의 비율을 30%이하로 제한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경보호 및 안전을 고려한 개발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항과 상위법의 개정내용을 반영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최한주 의원은 “개발행위에 대한 경사도 기준을 변경하여 그동안 제한을 받아왔던 토지 개발 등이 더 활발해져 농촌산업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지난 6월 25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수군 야생 들개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최근 야생화된 들개들이 민가로 내려와 가축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심지어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군 또한 야생들개들이 무리지어 다니며 산책로, 공원, 마을 길에 자주 출몰하여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야생들개의 경우 현행법령상 유해야생동물에 포함되지 않아 적극적인 포획 등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서식중인 야생 들개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전문적인 야생 들개 포획단을 운영할 것을 적극 건의하며, 포획단 운영 시 길고양이도 포획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희 의원은 “야생 들개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군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40명에게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제육볶음, 꽈리고추 볶음, 소고기 장조림 등 반찬 4가지를 조리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조해순 위원장은 “반찬을 만들기 힘들어 매번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이웃을 위해 이번 반찬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한 식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에서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나눔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독거가구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사과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육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 발생하며 농가소득의 피해가 있었던 만큼, 주요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은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등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지난 3월 중 지원 완료했고, 오는 6월 28일부터 하반기 탄저병 중점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인력 예찰단을 12명 구성 운영해 수시로 예찰과 현장 기술 결과를 농가에 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탄저병은 5월부터 과실에 작은 검은 반점이 발생해 이후 내부까지 갈색으로 변하게 하여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비가 오고 난 후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가에서도 과원을 수시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빠른 시일 내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은 올 초 일부 과원에서 부란병, 동해 등 다소 피해가 있었으나, 주 품종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청 군민회관에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과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에 나섰다. 26일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군정을 직접 입안·집행하는 직원들의 성인지적 사고 수준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의 정책과 사업이 군민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평이다. 이어 27일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및 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을 성립하고 공직사회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을 예방해 결과적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갖고 발전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뿐만 아니라 공직 내부적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