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시설 방문자 만족도 조사 결과 서귀포 치유의 숲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설 및 웰니스 프로그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용자 관점에서 평가한 조사로 서귀포 치유의 숲 시설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중 4.68점, 재방문 의향은 4.63점, 추천 의향은 4.63점으로 전체 웰니스 시설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세부항목별 결과에서 체험활동 전문성, 체험활동 차별화,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접근성 측면이 개선된다면 이용객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 국내 대표 건강 및 힐링 관광지 64개소를 선정한 사업으로 치유의 숲은 2018년에 선정된 바 있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제주의 웰니스 관광지로서 우수한 만족도를 얻은 웰니스 프로그램의 전문성은 그 간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휴양‧치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실천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월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읍면동 5개 권역에 걸쳐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17개 읍면동 ‘건강생활 민간추진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김수영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직접 현장 권역별로 방문하여 실시하며, 지역별 건강 통계자료와 주요 건강지표 변화 추이를 소개하고, 읍면동과 민간추진단이 함께 수립한 건강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제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읍면동 참가자들은 지역별 건강문제 점검을 통해 해당 지역의 주요문제를 진단하고 참가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게 된다. 한편,‘읍면동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운동 보급에 앞장서게 되며, 오는 8월에는 읍면동별 건강시책 발굴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건강사업을 계획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원을 2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조정협의회 위원은 임기동안 지역회의에서 제출된 예산 관련 의견에 대한 협의, 심의·선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조정협의회 위원 중 위촉직(공개모집, 예산전문가)은 총 23명 이내로 구성될 계획이며, 이중 공개모집 부문에 대하여 주민참여예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이며,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국내거소 및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사람 또는 서귀포시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 등 자격요건에 해당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16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읍·면·동 선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 관여행위 금지 등에 대하여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자치활동에 관한 공직선거법규 운용자료를 토대로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행위 제안 및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 공직선거법과 관련하여 의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으며,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행사 등 업무 추진 시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검토하며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가 60일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선거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공연계를 활성화하고자‘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소재 읍면동,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월 16일 ~ 2월 23일까지 상반기 공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시, 원하는 장르를 선택·기재할 수 있고 신청 후 시와 협의하여 세부 일정, 섭외진 등을 조정할 수 있어 수요자 중심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학교, 복지시설,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40회 개최하여 시민 및 관광객 3,600여 명이 공연을 즐겼고, 도립 서귀포 예술단(관악, 합창)을 비롯한 지역 가수 섬보이, 주낸드, 김서희, 윤정, 아얀 등이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공연을 이끌어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찾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여 제5기 대표 선출 및 2024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로 남원읍 김기창 위원장이 선출됐고, 부대표는 안덕면 양상택 위원장, 동홍동 강익자 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앞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년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하고 서귀포시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촘촘한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창 위원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418명의 위원과 함께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2025 APEC 제주개최 등 시정 역점 시책도 함께 지지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귀포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월 7일 오후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극 ‘배비장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미상의 풍자소설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배비장‘ 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계층의 위선적인 모습을 조롱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꼬집고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을 조명하고 있으며, 2004년 제1회 아름다운 연극인상 ‘최고배우상‘ 을 받은 강효성 씨가 애랑역으로 열연한다. 배비장 역은 제18회 전국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동훈이, 방자 역은 연극계의 거장이며 TV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최종원씨가 맡는다. ‘극단 돌담’은 제주살이 4년 차인 배우 최종원 씨가 제주 연극 발전을 위해 후배들과 함께 창단했고, ‘배비장전’은 그 첫 작품으로 해외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무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항목별 대상은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 만40세 이상, ▲간암은 만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은 만54세~74세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매년 모두 대상이다. 보건지소, 진료소 및 읍·면사무소 등 18개소에 대장암 채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2월부터 의료취약지 농촌지역 출장 검진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은 건강검진 의료기관에 사람들이 몰려 예약이 어려우니 연초부터 미리 암검진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1세 이상 암소 및 수소(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제2종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두 질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소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 등을 일으켜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질환이고, 소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쳐 소가 쇠약해지는 질병이다. 검사는 읍․면 대가축 공수의사를 포함한 7개 채혈반을 동원해 축사에서 목장으로 방목되는 시기인 4~5월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감염축 발생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및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농장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하는 등 특별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년도에는 소 브루셀라병 9,135마리, 결핵병 1만 154마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검사 결과는 축산물이력제 관리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제주시는 2003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 이후 21년째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소를 목장으로 방목하는 4~5월 전까지 일제 검사를 완료해 농장 간 전파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권역(화북동~구좌읍, 우도면) 마을어장(15개소․30ha)에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패조류(敗藻類) 투석 사업을 추진한다. 투석 사업은 마을어장에 사석을 투하해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해녀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인 소라, 전복 등 패류의 서식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어장 내 투하되는 사석은 0.5~0.8㎥급으로 개소당 2ha 규모이며, 사업비의 10% 이상은 할망바당(수심 5m 이내)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동부권역 어촌계 수요조사를 끝내고 적지 조사 진행 중이며, 오는 4월까지 사전영향조사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해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해당 어촌계에서는 사전 절차 이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투석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구역 내 조업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투석이 시행된 어장은 일반어장에 비해 수산생물 서식실태가 해조류의 경우 3.9배, 패류의 경우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