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은 여고행복마을 및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지난달 25일 사직3동 구 대림화학 화단 및 신사직아파트 앞 화단에 초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직3동 여고행복마을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등 13명이 참여하여 초화 식재와 화단을 정비해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태희 여고행복마을 위원장은 “봄 초화 식재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경훈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 “햇살이 드는 산뜻한 계절에 화사한 초화를 식재하여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심인자 사직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봄 초화를 식재한 여고행복마을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부는 지난 2월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공포했다. 앞으로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따라 관련 종사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구청 환경위생과 식품관리팀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운영 신고는 내용별 증빙자료(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세금계산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고서를 제출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한 후 신고 확인증을 발급한다. 폐업 이행계획서는 폐업예정일, 시설물 철거 등 폐업 계획, 전업 계획 등을 적어 제출해야 한다. 구는 신고 업소의 전업 또는 폐업에 따른 정부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안내하는 등 개식용 종식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오는 5월 8일부터 4회에 걸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연산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해양수산특성화 특강‘파랑(波浪)의 맛–부산바다를 맛보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산도서관과 부경대 HK+사업단(단장 김창경)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의 연계점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5월 8일에는 부산대학교 송주란 강사가 부산어묵에 대해 알려주며, 22일은 현대중국소설학회 유소희 간사가 멸치와 낙곱새볶음이 품은 부산의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 29일에는 부산대학교 고혜림 강사의 동래파전의 어우러짐에 대한 강의가 있고, 31일은 부산대학교 최진아 교수의 부산 겨울 바다의 주인공인 대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연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자를 위한 방문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산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4월과 5월에 2024년 도서관집중지원학교로 선정된 하남초, 토성초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도서관집중지원학교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 독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하도서관 소속 독서교육 담당 사서들이 직접 학교 도서관을 방문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수업과 독후 활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하도서관은 4월 9일과 11일에는 하남초 5개 학급, 5월 9일은 토성초 4개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책을 접하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미배치 학교의 독서 교육 지원을 위한 도서관집중지원학교 사업은 ‘찾아가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등 독서문화 행사와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사하도서관이 담당하는 집중지원학교는 토성초, 하남초, 하남중 3개 학교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을 위한 책 꾸러미 대출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 자원을 활용한 학교도서관 지원으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다. 학교로 지원하는 책 꾸러미는 한 묶음이 같은 도서 25권에서 30권으로 구성돼, 한 학급의 모든 학생이 동시에 같은 책을 읽을 수 있다. 사하도서관은 ‘알사탕’, ‘신기한 독’, ‘팝콘 교실’, ‘수상한 기차역’ 등 총 7가지 종류의 도서로 구성된 8개의 꾸러미 중 학교에서 원하는 도서를 지원한다. 도서 지원을 위한 배송비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상반기 책 꾸러미 대출을 희망하는 학교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책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같은 반 학생들이 같은 책을 읽고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며 올바른 또래 집단 문화 형성과 인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13일 오후 4시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초등학교 3부터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안미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제60회 도서관 주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작가 초청 강연으로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안미란 작가의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를 통해 서로 다른 존재들의 공존, 차별과 존중 등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차별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연을 맡은 안미란 작가는 부산에서 어린이를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동동이 실종사건’,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 등이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부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시민로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법률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시민들의 법 지식을 향상하고 법의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국민재단 산하 한국법교육센터에서 파견한 송승은 변호사가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4월 11일은 ▲교통사고,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18일은 ▲부부간의 갈등을 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25일은 ▲나이들어 겪는 법률문제 현명하게 대응하기를 주제로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 문제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예문에서 ‘2024 예문교직원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교직원의 예술 창작 활동 활성화와 부산 교육공동체의 예술 문화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전은 부산 지역 전·현직 교직원들이 출품한 26점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자유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계절, 사람, 풍경 속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작품들로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문회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마음껏 작품들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아름다운 작품을 공유해 준 교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높아진 교직원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학생 예술 교육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자신감을 높여 줄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해내기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내기’는 해운대 새내기 공무원들의 더 행복한 내일을 기대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학습 동아리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 직무 스트레스를 줄여줄 맞춤형 직무연수 프로그램과 분임 학습활동, 신규공무원 1:1 멘토 매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교육연수원의 공모형 연수 모집에 선정돼 이들이 현장에서 주로 맡는 업무인 급여·학교 회계·기록물·물품 관리 등 직무연수와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정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들의 업무 전문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는 것이 선배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저경력 공무원들의 성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금정희망교육지구는 4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금정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T움 뮤직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상상력을 틔(T)우게 해주는 공간을 뜻하는 ‘상상T움’은 웹툰, 크리에어터, 미래 로봇,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금정희망교육지구는 금정청소년수련관과 손잡고 ‘상상T움 뮤직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관의 전문 시설·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음악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스튜디오 시설에서 노래 개사, 영상 콘티 작성, 전문 녹음, 영상 제작 등 과정을 거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정희망교육지구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를 체험하고, 취미·여가 활동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희망교육지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