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25, 26일 양일간 군산시 복지사업의 하나인 ‘우리동네 홍반장’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12명의 홍반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식 열무김치를 총 6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맡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건강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김치 전달 및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시작됐다. 이에 성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까지 더해지면서 열무김치 지원사업은 나눔과 봉사문화를 알리는 따뜻한 이벤트로 확장됐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 모두가 웃음을 잃지 않고 땀 흘리며 봉사하는 모습은 지역에서도 훈훈한 미담으로 자리잡았다. 최우진 성산면장은“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우리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뜻깊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열무김치를 지원받은 70대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157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작 in 군산”이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드보르작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선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드보르작 교향곡 7번과 첼로 협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7번은 체코 전원의 토속적인 느낌과 영국의 세련됨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매력적인 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어서 연주되는 첼로 협주곡은 19세기 통틀어 가장 훌륭한 첼로 협주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름다움과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 날 연주회에 출연하는 첼리스트 장우리는 풍부하고 탁월한 기량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달래줄 드보르작의 명곡으로 시민들이 클래식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 53,003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사물주소판과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는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소정보시설은 건물번호판 4만 3천여개 포함,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등을 말한다. 특히 사고나 재난 발생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행안부 주도로 그 수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시설물 증가로 인해 강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사전점검이 중요하다고 판단, 매년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볼트 조임, 수목 전정 등의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노력중이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활안전에 직결되는 무더위쉼터, 지진옥외대피장소 등의 사물주소판은 군산시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모두 나와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예산 또한 절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의 확충을 통하여 주소사용 편의증진 및 위급상황 신속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5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군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대학생 및 청년 봉사자들이 주체가 된 '기억친구 프렌즈 봉사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억친구 프렌즈 봉사단' 사업은 초고령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치매발병 예방 및 지역사회 청년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기억친구 프렌즈 봉사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군산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기억친구 프렌즈 봉사단'은 커피차를 운영하고 치매 관련 영화를 감상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말벗 봉사와 함께 꽃을 이용한 압화카드 및 라탄 식물바구니 만들기를 통한 미술치유 봉사 등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평소에 치매라는 사실 때문에 집 안에만 있는 시간이 많고 외로웠는데, 청년 봉사자분들을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하니 활력이 증진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역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7월 3일까지 모집 공고한다.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은 지방소멸 위험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 유출 · 이탈 방지와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을 때, 대체인력을 뽑지 못해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육아휴직제도가 있어도 회사 내에서 눈치가 보여 사용하지 못했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200인 미만 도내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육아휴직자 업무대행 근로자이며 지원 규모는 40명이다. 지원금액은 업무대행자 1인당 최대 150만 원(매월 30만 원 x 5개월)이며, 업무대행자가 복수인 경우 최대 2명까지 인정해 산정 금액의 절반씩을 지급한다. 군산시에서는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를 통해 203개 업체,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수행 중인 전북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의 지원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공사비 194억원을 들여 진행된다. 군산시는 터널구간은 270m, 도로 연장 1km로 공사하며 터널 내 2차로와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점부인 1공구(산북중학교~현충로)는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하여 산북중학교 방면부터 토공 작업을 통해 비탈면 안정화 등 터널 굴착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본격적인 터널 공사 추진에 앞서 터널 굴진 시험 발파를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건물에 대한 소음 및 진동 계측으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터널 굴진 발파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실시하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산북동과 나운동을 이어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공단대로의 교통량 분산이 예상된다”며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내놓은 중 · 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 · 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은 사회 · 경제적 약자인 중· 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통한 대중교통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청소년 단체가 직접 제안해 추진된 사업이기도 하다. 때문에 사업 시행 전부터 현재까지 군산시는 지속적인 사업발전을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이용 주체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2월에 개최된 무상교통 홈페이지 시연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홈페이지 가입, 교통카드 등록, 교통 이용 내역, 지원금 지급 등 홈페이지 전반적인 환경 설명 등을 청취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 후 강임준 군산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하여 교통비 절감 등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점차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디딤돌 사업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대산면이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차 행복한 반찬마실’을 추진했다. ‘행복한 반찬마실’은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꾸준히 진행하는 사업으로 나눔 분과를 중심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손수 만든 반찬 및 꾸러미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 되는 이번 반찬마실은 50여세대가 지원됐으며 나막김치, 열무김치, 꽈리고추조림 등이 반찬꾸러미가 전달됐다. 김영민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반찬마실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25일 성송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이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면정 결산의 시간을 가졌다. 성송면은 1월1일 성송고산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소재지 거리 사철푸른 화단조성, 소재지권 주차장 조성, 공용주차장 계단 단장과 면민들과 농악단원들의 야간보행을 위해 가로등 설치, 새롭게 성송면을 알리는 팜플릿 제작, 성송고산과 왕버들나무숲 드론촬영홍보, 면사무소내 안내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또 성송면에서는 ‘너도나도 나눔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면민은 물론 여러 이장들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에서 차 나눔, 화단 물공급, 나무전정작업, 화단조성, 폐 가드레일 설치, 대청결운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 각자 재능기부와 나눔기부를 하고 있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성송면 생활인구를 늘리기위해 고창군에서도 기반시설을 집중화해주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활력넘치는 성송면의 기분좋은 바람을 계속해서 함께 일으켜보자”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 내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심원면에 위치한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어르신 힐링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행사 시작부터 행사 종료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 고창갯벌생물 쿠키만들기와 멸종위기 철새 비누 만들기 진행 후 전기차 투어로 람사르갯벌센터를 관람했다. 이어 김영식 강사의 ‘사람을 살리는 웃음’ 힐링강의 청취했으며, 아로마테라피 이론강의 및 체험까지 주변 이웃들과 추억을 쌓으며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병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표영현 심원면장은 “평소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도록 살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각별히 살피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더 신경쓰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