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에서는 26일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거창의 맛,멋,흥 거창한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의 개막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칠성 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 등 내·외빈과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국회 일정으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을 비롯해 박완수 도지사, 거창군의 자매·우호의 연을 맺고 있는 △중국 닝샹시 △전남 곡성군 △서울 강동구 △부산 영도구 △대구 수성구 △서울 서초구 △울산 남구 △서울 종로구 △전남 화순군 △경기 양평군 등 많은 곳에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 와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막선언,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세리머니, 영상축전, 군민의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기가수 홍진영, 강진, 김수찬, 채윤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도내 인구수 군부 1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10월부터 산후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거제시 출산가정 중 저소득 취약계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 선불카드 50만원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저소득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선불 카드의 사용처는 관내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약국,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업체, 생필품 구입처(대형마트 제외)로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출생아 출생등록을 하고 출생아의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산모이다. ①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② 장애인 산모, ③ 국가유공자, 그 유족 또는 가족, ④ 5․18 민주유공자, 그 유족 또는 가족, ⑤ 다문화가족의 산모, ⑥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자 또는 그 배우자, ⑦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 ⑧ 한부모가족의 산모, ⑨ 다태아 또는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한 산모 단, 6개월의 전입 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6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출생아의 출생일 기준 3개월 이내이다. 신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맹견을 키우려면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사육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대상 품종은 5종[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및 그 잡종이 포함된다. 신청 요건은 동물등록, 책임보험가입,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이 되면 소유자는 사육허가 신청을 하고 기질평가를 거쳐 경상남도에서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질평가 시 소유자는 25만원의 평가 비용을 부담하고 초과하는 비용은 경상남도에서 부담하게 된다. 만약 사육허가 없이 맹견을 키울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되며, 맹견을 소유할 시에는 거제시 농업정책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하여 맹견을 키울 시에는 반드시 맹견 사육허가를 받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6일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백정연 장학사(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를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학교폭력”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돕고, 폭력을 넘어 성장과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 사안 처리의 전반적인 절차와 함께 관계 회복프로그램의 필요성, 부모의 역할로 구성됐고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의 교육이라 더 실감 나게 다가왔다. 전체 처리 절차를 알려주어서 좋았고, 부모로서 또래 간 갈등이나 폭력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인관계의 어려움 및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특별교육, 부모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오는 9월 30일부터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요 농작물 7가지(녹차·마늘·시금치·밀·보리·양파·인삼)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재해 대응 사업으로, 전체 보험료의 90%를 보조한다. 가입 대상은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며 농협손해보험에서 작목별로 지정한 기간에 맞춰 농지 소재지의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작목별 신청 기간은 녹차·시금치 9월 30일 부터 11월 1일, 마늘·밀 10월 7일 부터 11월 29일(한지형 마늘만 해당. 난지형은 11월 1일까지), 보리 10월 7일 부터 12월 6일, 양파 10월 21일 부터 11월 22일, 인삼 10월 28일 부터 11월 22일이다. 특히 녹차와 마늘은 하동군 대표작목으로 선정될 만큼 재배 농가가 많아, 동해와 벌마늘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한 작목 중 하나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벌마늘 발생, 녹차 동해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주관으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적은 양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하동군보건소는 이번 훈련에서 하동경찰서, 하동소방서와 협력하여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각 기관의 대응 역할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정의 및 사례 소개 △생물테러 감염병의 종류 △기관별 역할 확인 △개인 보호복(레벨 A·C) 착·탈의 △다중 탐지 키트 실습 △검체 채취·이송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관련 기관 간의 협력체계와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 합동 훈련을 통해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우원, 조금자)는 지난 26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와 자매결연 교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회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양 시군 지역 회장 20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활동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봉사활동의 방법과 깊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협의회는 2012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1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만남은 2014년 10월 교류회 이후 10년 만에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참석자들은 최참판댁, 노량항, 하동케이블카·금오산, 북천 레일바이크 등 별천지 하동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정우원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양 시군의 자원봉사 방식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하동을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교류회는 양 지역이 자원봉사라는 하나의 목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6일,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구현에 매진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일 ‘2025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에 이어 9월 26일과 10월 2일 이틀간 진행되며, 컴팩트 매력도시 가시화를 위한 군정 주요 현안과 핵심과제, 계속사업 등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꾸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개선 사항, 2025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정부 및 경남도 정책 동향과 국·도비 확보 방향 등 행정 수요와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실행전략이 담겼다. 군은 민선 8기 3년 차 군정 방향 설정과 가시적인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명품 전원도시” 조성,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 개선, 군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주력하고 2년간 추진한 마중물 사업의 성과 수확을 위한 연계사업도 확장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첫날 지역활력추진단·기획행정국·경제도시국 보고에서 군민들이 2025년 주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정과 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하동군이 청년 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과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초에는 기존의 취약계층 중심 공공근로사업을 ‘하동형일자리사업’으로 개편하여 청년과 귀촌인들에게도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은 4개 분야에서 총 38개 단위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보다 고용 인원을 10명 증원하여 청년 18명과 귀촌인 11명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특히 ‘지역혁신마을 운영지원사업’은 청년 정책 부서와 협업하여 청년 협력가들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마을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로 하동군은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매년 지역 고용 목표 공시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약 248명의 청년이 장·단기 공공일자리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역량을 키웠다. 주요 채용 분야는 대학생아르바이트, 국민체육센터 시설관리, 임업 직불제 사업관리 등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의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에서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19개 지자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동군은 향후 대면평가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2년부터 10년간 총 1조 원 규모로 지원되는 정부 기금이다. 이는 기초 시군구(인구감소 지역 89곳, 관심 지역 18곳)에 75%, 광역 시도(서울, 세종 제외)에 25%를 각각 배분하며, 인구감소 지역 89곳 중 하동군은 이번에 우수 지자체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구조를 구상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중 5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지역 특화 인구정책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