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상반기 정년을 맞이하는 퇴직 공무원과 공로연수를 떠나는 공무원들을 위한 합동퇴임식을 가졌다. 26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가족, 동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에서는 공로를 기념하는 공로패 수여와 후배 공무원들의 힘찬 응원과 석별의 아쉬운 마음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날 퇴직자는 정년퇴직 2명, 퇴직 준비교육 11명 등 총 13명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서 영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임자들은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완주군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오랜 세월 공무에 헌신 해오신 퇴직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헤어짐은 아쉽지만, 퇴직자분들의 앞날이 더욱 값지고 행복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공무원 및 사회단체, 주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침수, 악취 등 쓰레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주요 도로변과 배수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빗물받이가 막히면서 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경험을 교훈삼아,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현장에서 ‘내내내 캠페인’, ‘쓰레기 배출요일제’ 등을 직접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시민 참여 의지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 활동에 동참해 준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장마철 우수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부시장실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현장 복지 전달체계 간 연계 강화 및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 발전을 목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논의와 자문을 구하기 위해 이찬준 부시장을 포함해 아동 및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날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지난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결과 및 2024년 상반기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결과 보고와 2024년 하반기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 및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드림스타트의 질적 사례관리 향상을 추진과제로 삼아 대상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협력에 중심을 뒀으며 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 교육, 외부 전문가의 자문, 타 기관과의 사례회의 확대로 질적으로 향상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찬준 부시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에 맞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수군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성공적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을 위한 장수군-전북도-CJ제일제당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은 향후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통한 청년 농부와 귀농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교육하고, 입주 농업인의 안정적인 운영 및 생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구상해나갈 예정이다.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장수군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작물의 재배 기술을 비롯한 운영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통한 청년농과 귀농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모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 해양수산과)가 오는 28일부터 30일 심원면 만돌갯벌체험마을에서 열리는 고창갯벌 축제장 주변 해안가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6일 해안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운동은 해양수산과, 만월어촌계 등 약 20명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 및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집중 수거했다. 서치근 해양수산과 과장은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고창군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6일 ‘고창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재정비하고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필수연계기관과 청소년 유관기관 상호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 위촉식,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위기청소년 사례 및 지원방안,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실무위원회의 임기는 2년으로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은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학교 등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의 실무자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위촉되었다. 임기 내 반기별 2회, 연 4회 회의를 진행하여 위기청소년 가정과 대상자 맞춤형 개입방안을 논의하고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간 실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고창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사업 운영 계획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센터는 익산역에서 시민과 역 이용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유통 및 사용 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마약 근절 및 퇴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약물 중독 예방 밸런스 게임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높였다. 센터는 청년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중독문제에 대한 예방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캠페인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릴스를 공유하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후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하면 된다. 익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8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기 센터장은 "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독 폐해로 인한 부작용이 큰 만큼 예방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2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수,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교육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교육 여건 조성과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익산시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교육환경 개선 사업, 100원 에듀버스, 지역인재전형 확대, 대학 연계 자기주도 학습 캠프, 생애전주기 1인 1재능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아기부터 대학까지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인재가 지역에 그대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익산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의 실태와 노인일자리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일자리 실태를 진단하고,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역할과 노인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전주시 노인취업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 및 미래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포럼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 연구위원)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최낙관 교수(예원예술대학교대학원)를 좌장으로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노인일자리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포럼의 부제인 ‘세대통합형 모델을 중심으로’에 맞춰 발표자들이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5개 동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35개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3회 통합돌봄 업무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참석자들과 통합돌봄 각 분야별 사업내용을 공유했으며,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시 물리치료사회의 ‘맞춤형 방문 운동지도사업’,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의 ‘낙상예방작업치료사업’에 대한 세부사업 설명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참석한 35개 동 통합지원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속 추진을 위해 정기적 업무공유 간담회를 갖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상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