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크루즈 수용태세 강화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관광경영학과),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크루즈 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입항은 지난해 3월부터 재개됐으며, 특히 올해는 제주기항 크루즈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크루즈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제주도는 향후 제주 크루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인력 육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크루즈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크루즈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는 교과목은 ‘해양관광사업론’으로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박운정 교수가 담당하는 2학년 전공과목이다. 올해 3~6월 이뤄지는 3학점 과정으로 크루즈 산업의 이해, 크루즈 관광 실무전문가 특강, 크루즈 종사자 취업 방법 소개, 크루즈 현장 쉽투어 및 국제크루즈포럼 서포터즈 등 이론과 현장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크루즈 관련 전문강좌 개설을 시작으로 도내 대학생에게 생소할 수 있는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24년 연근해어선 자율감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근해어선 자율감척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시행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1,355억 원을 투자해 전국 단위로 10개 업종* 79척에 대해 시행된다. 제주도는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근해어선 자율감척 신청을 받은 결과 4개 업종·17척(채낚기 8, 자망 6, 통발 1, 문어단지 1)이 접수됐다. 이후 참가자격 조회 및 제출서류 검토를 거쳐 2월 14일 해양수산부에 신청한 상태다. 3월 중 해양수산부의 어선감척 대상자 선정 심사가 마무리되면 한국수산자원공단을 통해 대상 어선의 잔존가치 감정평가를 거친 후 전체 예산 범위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7~8월경 통보할 예정이다. 감척사업에 참여하는 어업인들에게는 3년간 평년 수익액 100%에 해당하는 폐업지원금과 어선·기관의 감정평가를 거쳐 발생하는 매입지원금이 지원된다. 감척으로 실직한 선원들에게는 근로기간에 따라 최대 1,800만 원(6개월분)의 생활안정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지난 1월 실시한 도내 정수장과 담수화시설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검사에서도 모두 불검출됐다. 상하수도본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매년 17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인공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뤄져 9월부터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의 유입원수를 대상으로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 검사도 추가로 실시해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해 분석을 진행했다. 상하수도본부는 방사능 감시를 강화해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검사를 올해부터 4회로 확대한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추자가파마라도 등 섬지역 주민을 포함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와 검사결과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법(7단계) 개정(’24.1.12. 시행)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24.2.14.)하고, 3월 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으로 보전지역 내 위반행위를 한 자에게 원상회복을 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보전지역 지정대상인 ‘기생화산’의 명칭이 제주 자연환경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오름’으로 변경됐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례로 위임된 보전지역 위반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방법(조치내용, 이행기간을 정하여 서면통지) 및 기간(위반 유형별 최장 6개월, 연장 6개월)을 명시했으며, 변경된 용어(기생화산 → 오름) 등을 정비했다. 또한, 절대보전지역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전선로 주변 지장목의 가지치기를 할 수 있도록 행위허가 대상에 추가했다. 위반 유형별로 원상회복 이행기간을 명확히 해 보전지역 내 위법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보전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보전지역 지정대상 용어 정비로 법 적용시 불필요한 혼선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시민 및 마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봄꽃하영이서-2024귤꽃향기축제’를 감귤꽃의 향기가 가득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명의 축제 전문가를 초청하여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윤성진(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은 시민주도 축제의 필요성과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정헌영(그린임팩트 대표)은 환경 및 사회적 이슈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전략과 사례를, 전용석(김천삼도난장축제총감독)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 기획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지역 내 문화기획이나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이후 ‘하영이서-귤꽃향기축제’의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서귀포 노지문화를 축제로 조명하는 플랫폼형 생태문화축제가 서귀포 대표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서귀포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16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서귀포시가 지난해 11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주도 최초로 사업비 18억 9000만원(국비 9억 4500만원, 도비 9억 4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올해 도입된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국내산 신선 농산물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구성된 지역협의체는 농협(바우처사용처)․농업인단체․행정 등 유관기관 및 단체 7명이 참여하여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관계기관 간 협업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농식품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 7천원, 3인 가구 6만 9천원, 4인 가구 80,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된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등록된 대부업체에 대해 오는 3월 4일까지 올바른 금융거래 질서확립과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총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기준 등록된 대부업체 12개소(대부업 7개소, 대부중개업 5개소)이며, 조사내용은 대부업체 일반현황 및 대부·대부중개·차입현황, 자산현황 등이 해당된다. 대부업체에서 제출하는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대부업체 상호, 소재지, 대표자 변경신고 여부확인 하고 거래자수에 비하여 대부금액이 과소하거나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경우 등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에서는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부업 금융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부업에 대한 신뢰 및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내 최대 수준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막한다. 서귀포시는 '2024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48개, 저학년(11세 이하) 41개 총 89개팀, 약2,0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3일간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조를 편성하여 새롭게 3일 동안 리그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체력 회복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권고대로 1차 리그 진행 후 하루를 휴식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매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에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서귀포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왔다”며 “이 대회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제1회 신신호텔배 &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3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신신호텔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60개팀, 2,000여명이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 방문을 겸하여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참가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겨울 방학기간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패자부활전 경기 방식을 채택하고 대진 경기외 연습경기를 운영하여 참가팀들이 최대한 서귀포시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회기간 참가선수와 선수가족 방문객 2,000여명이 서귀포시에 체류하면서 다양한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올해 제1회 신신호텔배 &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제3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야구대회(9월), 제5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10월)를 개최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테마가 있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걷기 참여 활성화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도모한다. 재미와 테마가 있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은 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관하여 서귀포시의 구석구석 숨겨진 걷는 길 코스와 여러 가지 테마를 합쳐 재미있고 건강하게 직접 걸어보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10일에 익월 걷기 코스 일정 및 장소가 공지된다. 접수는 사전 신청이며 네이버 또는 구글폼 예약 및 QR코드를 활용해 회차별 5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은 걷기지도자와 함께 ▲치유 ▲트레킹 ▲노르딕워킹 ▲플로깅 4가지 테마를 서귀포시 동지역, 읍면지역(동부· 서부) 순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를 정해 걷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월 1회 해당 지역의 마을해설사를 초청하여 같이 걷고 마을의 발자취도 따라가는 마을 스토리텔링 걷기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프로그램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