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0월 18일, 20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 과학실무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18일 순천만 국가정원, 20일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소양교육과 전문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각각 110명, 149명의 과학실무사가 참여했다. 과학실무사들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진행된 소양교육을 통해 국제 기후위기 대응 현황과 탄소중립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국가별 정원에 대해 배우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교육은 과학실무사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험실 안전교육 ▲생물학습자료 등 수업 준비 요령 과목으로 편성됐다. 또한 최근 주목되는 챗GPT의 학교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이번 직무연수에서 새롭게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과학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과학 수업 등에 필요한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교 현장의 과학실무사들이 미래 사회 변화를 체감하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과학교육의 수준이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5~27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1개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2024학년도 광주 특성화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학설명회는 고입을 앞둔 광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11개 특성화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먼저 만나는 꿈’이라는 주제로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설명 및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할한 진행을 위해 시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통해 54개 중학교 5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선정했다. 특성화고등학교 교장단 협의회 회장인 전남공업고등학교 서재학 교장은 ”광주 특성화고 진학설명회를 통해 중학생들이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11개 특성화고등학교가 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충분한 진로 탐색이 이뤄져 자신 있게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성화고 진학설명회가 학생들의 꿈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교육청에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5일 아침 본청 현관 앞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은 물론 광주를 찾은 독일 라이프치히 하이놀트(Heynoldt) 교육감도 함께 독도 수호를 외쳤다. 이번 대회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대한제국 칙령 41호 낭독 ▲이 교육감의 독도 수호 결의문 낭독 ▲기념행사 사진 촬영 등 진행됐다. 특히 광주를 방문한 하이놀트 교육감을 비롯한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 관계자 4명도 같이 독도 수호를 외쳐 그 의미가 더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행사 이외에도 독도의 날 출근 시간에 맞춰 독도 손수건을 나눠 주기도 했다. 또 본청 1층 현관에 독도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독도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도는 우리나라 주권이 미치는 소중한 영토이다”며 “우리 교육청 역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10시간 이상의 독도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독도체험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5일 효사랑실천 단체와 함께 북구 삼각동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장애인과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120여 명 분의 무료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조석호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의회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센터 장애인분들에게 정성스럽게 점심을 배식했다. 시의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센터를 둘러보며 복지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도 꼼꼼히 챙겼다. 조석호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온정을 전하는 광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기회발전특구의 중심이 되는 선도기업(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지 전략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 2차 회의를 열어 지역산업 현황과 사전조사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정책의 핵심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회의이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절차 세부사항과 규제특례, 세제지원 등 기업 특전(인센티브) 지원 관련 법령과 지침을 올 연말까지 마련, 내년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9월부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한 사전조사를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분야와 목표기업 선정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가 필수인 만큼 광주시는 투자유치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등 협업을 통해 선도기업 유치 전략과 지원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선도기업 유치는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IMF(국제통화기금) 금융위기 이후 지역경제에 최대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주시가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경제위기 속에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도 정부예산안’이 9월 초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예산심의를 앞두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국비확보 대응에 돌입했다. 실국장을 중심으로 최근 한 달 사이에 국회와 중앙부처를 40여차례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 및 필수 사업 설득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예산정책협의회, 국회 심의대비 국비보고회 등을 통해 ▲초거대AI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디지털기반 미래차부품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 ▲어린이 아트사이언스파크 등 국회 증액 요청사업 50여건을 선정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방문, 설득을 지속하고 있다. 또 국회단계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수립해 활동에 나섰다.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 문화체육실 등 실국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우선사업과 필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설득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전국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 공공기관(179개)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의 12개 지표로 평가했다. 공사는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제공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으며, 홈페이지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챗봇(씽아봇)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데이터기반 행정 우수사례와 정책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우수한 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 결과를 점검했다. 지난 2022년 10월 정달성·신정훈·강성훈·이숙희·손혜진·황예원 의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북구형 주민자치 모델 발굴을 위해 ‘3대 분야 10개 대표과제’를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민·관·정 협력체계를 통한 다각적인 활동과 자치분권 정책이 일상생활에 안착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방안을 고민하는 등 자치분권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특히 ·북구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북구마을네트워크 임원진 간담회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으며 ·마을자치와 지방의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자치분권 역량강화 특강 및 토론회'·마을자치 실현과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발전방안 토론회'개최를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과 주민참여 실현방안에 대해 주민과 함께 모색했다. 한편 올해 10월로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특위는 자치분권2.0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착을 위해 활동기간을 내년 4월까지 6개월 연장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 자율방범대가 지난 24일 방범초소 현판 제막식을 했다. 행사에는 박택수 자율방범대장, 박주성 하남동장, 김영선 구의원, 하남파출소장, 김원치 주민자치회장,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했다. 하남동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별도의 사무실이 없었으나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난 7월 사무실을 마련,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이날 현판식을 열었다. 하남동 자율방범대 회원은 15명으로, 저녁 시간 취약지역 순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택수 하남동 자율방범대 대장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하남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28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광산농악 활성화 프로그램 ‘사시사철 굿이여(도둑잽이굿)’를 진행한다. 이번 도둑잽이굿은 잡색놀이의 일종이다. 잡색들의 익살스러운 대화와 연희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풍자극이며, 단결과 공동체를 확인하는 굿이다. 이달 ‘사시사철 굿이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광산농악 데다보기(소고)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도장 찍기 여행)도 운영한다. 도장 찍기 여행은 수수께끼 풀이, 깃발 싸움, 도둑잽이 등에 참여해 할 수 있다. 모든 도장을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29일에는 ‘제3회 광산농악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광산농악 ‘잡색’ 알아보기, 농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시민이 공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다방면으로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사시사철 굿이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