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옥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삼호동 소공원과 삼호대숲, 태화강 등을 다니며 철새와 텃새를 관찰해 총 26종, 344마리를 관찰․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태화강 어린이철새탐조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울산을 찾는 철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철새서식지 태화강 삼호대숲 일대 탐조활동을 통한 애향심과 자연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됐다. 이번에 활용 된 탐조 기록방법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이 본 조류의 사진을 찍어 탐조수첩과 자연관찰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탐조단 기록에 따르면 삼호동을 찾는 철새 중 가장 많이 관찰된 우점종은 쇠백로와 흰뺨검둥오리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탐조단 기록은 단순히 조류 개체 수에 머무르지 않고 남산과 삼호산에 서식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산새(박새, 딱새 등)는 삼호동 내에서 키가 큰 수목이 많은 와와공원, 가시나무공원과 태화강 은행나무정원에서 많이 관찰됐으며, 도심 속에서 쉽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기금은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 나눔천사구로 선정된 이후 8년 동안 천사구민, 착한가게․기업․출발․모임 등 다양한 후원 형태로 발전해 행복남구의 대표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플러스사업(치과치료), 희망싹틔움, 희망둥지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나눔천사 희망백서 발간, 7주년 기념 오마쥬(감사) 행사 개최 등으로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한바 있다. 올해는 울산 최초로 △ 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1인당 20만원) 지급 △ 장애인시설(단체) 체육발전 지원(5개 기관 최대 1,000만원) 사업을 시행한다. 계속사업으로는 △ 이플러스(치과진료)사업 △ 희망둥지(LH 보증금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백장현)은 울산을 비롯한 부산, 광주, 경남, 전북, 전남, 제주 등 7개 시도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250명을 대상으로 공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5일부터 19일까지 교육연수원과 현장체험처 등에서 진행하는 연수는 7개 시도 교육전문직원들이 각 교육청의 정책을 공유하고, 인적 연결망을 구축해 소통하면서 균형 있는 지방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교육전문직 공동 직무연수에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공동 직무연수를 주관했다. 연수는 강의 중심적이고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12개 분임을 조직해 각 시도별 교육정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소속 교육청이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교육정책도 기획한다. 특히, 연수 첫날인 15일에는 연수원 내 한울대강당에서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질문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특강했다. 천 교육감은 질문하는 수업이 가지는 힘과 다른 시도의 질문하는 수업과 관련한 정책을 공유했다. 천 교육감은 울산 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소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새해를 맞아 주민 행복을 위한 첫 소통 행정으로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새해 주민과의 대화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해 읍면 주요사업과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주민과의 대화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갖고, 울주군에 바라는 점 등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언양읍에서 행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2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순걸 군수가 직접 주민들에게 올해 읍면 주요사업과 추진계획, 새해 달라지는 군정을 PPT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이장 공로패 수여, 신년대화, 신년떡 커팅 등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새해에도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월 31일까지 2024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부과·징수하는 세금으로, 경유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올해 울산 중구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경유 자동차 약 7,300대로, 예상 부과 금액은 7억 5,000만 원이다. 연납 신청을 하고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미리 낼 경우 1월에는 세액의 10%, 3월에는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금융결재원 인터넷 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만약 차량을 양도·폐차하는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 신청을 한 주민들에게는 올해 할인된 금액으로 고지서를 자동 발송할 예정이다”며 “연납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부회관·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앞서 추진된 ‘서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사업’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되어 지난 2017년 운영이 중단된 지 7년만에, 공모를 통해 결정된 ‘서부건강센터’라는 이름으로 1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서부건강센터는 동구 서부동(방어진순환도로 995-2, 3층)에 연면적 1,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욕탕, 헬스장, 생활체조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은 1월 18일 오후 2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어 동구청은 올해 8월 준공 목표로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사업’를 오는 1월 19일 착공한다.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사업’은 동부회관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전체 면적은 2,601.71㎡이며, 보상비 18억원을 포함한 총 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 2022년 12월 기존 동부회관을 매입하고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수영장과 생활체육시설을 갖추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3만 8천여 건, 17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허가․인가 등을 소지한 자로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에 따라 제1종 67,500원, 제2종 54,000원, 제3종 40,500원, 제4종 27,000원, 제5종 18,000원으로 구분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를 통하여 납부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결제 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활용이 힘들거나 고지서가 없을 때에는 ARS(080-858-3120)을 통해 가상계좌번호 확인은 물론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며,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배려 대상 초․중학생 180명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권을 무료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사업은 6기수 145명에게 수강권과 교재를 무료 지원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2%, 재참여 의사 83%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 해 원어민화상영어 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기수당 30명씩 추천받아 2개월 과정으로 총 6기수에 걸쳐 1 대 4 화상영어 수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남구민은 1 대 4, 1 대 3 또는 1 대 1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5천원 할인된 협약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협약을 통해 지난해보다 저렴한 수강료로 이용 할 수 있게 돼 새해 영어 공부를 계획하는 구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시공간의 제약이 덜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해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글로벌리더 역량 강화에 집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부터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이 북구에서도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은 기존 두드림 사업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중구와 남구, 울주군에서만 진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북구와 동구까지 추가해 울산 전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으로 전개한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등에 필요한 53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대상자 가정에 필요 물품을 배송, 소외계층 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해소하는 사업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매달 3천330만원, 1년 동안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5개 구·군에서 추천받은 소외계층 가정에 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수혜 대상지역을 확대한 덕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달곡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무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무룡1지구는 무룡동 214-1번지(달곡마을회관) 일원 258필지로, 내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지적재조사 측량비 6천243만6천원은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무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북구 관계자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사업 추진절차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