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선8기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와 정책 공감도 향상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상하수도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 김병진 행정체제개편지원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개편 방향을 충실하게 이해하고 향후 실무적으로 수반될 과제를 재정립하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개념과 목표에 대한 이해, 행정체제 개편 추진 경과, 도입 공론화 과정, 현재까지 성과 등을 다뤘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민선8기 도정의 핵심 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도민의 삶과 제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안”이라며 “공직자들부터 행정체제 개편에 관심을 갖고 충분한 지식을 갖춰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속된 강우에 따라 농작물 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조시간이 평년 대비 낮아 가온 하우스작물 병 발생과 만감류 부피과 발생, 월동채소 병해 발생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재해 관리요령 제2호를 발표했다. 일조에 민감한 시설과채류는 착과 불안정, 기형과 발생 및 곰팡이병이, 시설감귤은 다습 및 일조 부족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 생리낙과 발생이 우려되므로 환기 관리와 작물보호제 살포가 중요하다. 노지채소인 마늘, 양파는 토양 과습과 일조 부족으로 인한 양·수분 흡수 및 광합성 저하로 잎마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요소 0.3%액을 2~3회 엽면시비하고, 저온성 병해인 세균점무늬병, 노균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해야 한다. 대파, 쪽파는 저온다습에 의한 잿빛곰팡이병, 양배추는 통터짐과 균핵병, 브로콜리는 노균병과 검은무늬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적용 작물보호제를 살포해야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 불합리한 각종 행정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행정규제 개선 과제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개인,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도와 행정시 민원실,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규제개선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실에 우편이나 팩스, 전자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여 9월경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제안자 1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접수된 제안 중 법령을 개정해야 하는 제안은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해당 부처에 제도개선 과제로 제출해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하고,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의 개정이 필요한 제안은 조례 개정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개혁은 도민생활과 경제활동 현장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합리한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이장단협의회는 2월 6일 구좌읍체육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각 마을 이장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결산보고, 신임 회장 이·취임식, 임원진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제주시 이장단협의회 김병수 회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장님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목표로 다양한 시정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와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지난 5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예산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각 부서 실과장, 읍면동장, 팀장 등이 참석한다. 2월은 본청 부서를 점검하고, 3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면서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점검 회의를 통해 각 부서 개별 사업 추진 상황을 일제히 검토하고, 향후 집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은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2024년도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와 추진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점검 회의는 민생 경제 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하면서 “제주시가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해 서민경제에 돈이 잘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및 방문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 종합 대책은 ▲ 관광객 안전사고 대비 및 관광사업체 안전 점검, ▲ 비상진료 및 식중독 발생 대비 의료 체계 구축, ▲ 물가 부담 완화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 생활쓰레기, 교통 시민 불편 해소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설 연휴에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8개반·477명을 투입하여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각종 재난·재해 상황 관리체계 유지 및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올해부터 초동대응반 2명을 추가 편성하여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진료 및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비상진료 및 식중독·감염병 등에 대해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 147개소를 지정·운영하여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비상진료기관은 시 홈페이지 및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읍면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활동 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배나꿈터'를 오는 13일부터 12월까지 15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 '배나꿈터'는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 의미로 서귀포시 동지역과 읍면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서귀포시 교육 시책사업으로 2018년 1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2024년 배나꿈터는 총 사업비 50백만원으로 15개소 초등․중학생 및 학부모 528명을 대상으로 4개분야 ․ 50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자기주도학습 코칭 △문해력 키우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 먼저 자기주도학습 코칭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직접 배나꿈터를 방문하여 학습동기, 읽기․쓰기, 시간관리 전략 등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산 월동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월동채소 사용주간’을 운영하며 제주산 월동채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제주산 월동채소가 소비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1일 평균 300여명에 이르는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배추, 당근, 무를 주재료로 하는 당근라페, 한식잡채, 샐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금번 행사에는 공직자를 비롯한 서귀포시 출입기자단들도 동참하여 취지의 의의를 더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구내식당을 이용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월동채소 소비촉진에 미력하나마 농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금번 행사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 도 전역으로 확대되어 월동채소 소비가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1월 22일에서 26일간 공직자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월동무 등 957박스, 4,500만원을 판매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하여 2024년 2월 1일 ~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6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을 배치했으며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진화장비세트,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 17종 2,000여점을 확보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산불발생 시 최대한 활용하여 초기에 산불을 진압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취약지인 관내 상효동 충혼묘지 주차장에 52,000리터 용량의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산불발생 시 헬기의 담수주기를 단축시키고 담수지 접근에 대한 위험요소를 해소시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저수조 설치 운영 등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내 매립지 침출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2월 2일 노후 수처리시설(산기관, 배관)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그간 2020년 ~ 2023년 동안 20억원을 투입하여 색달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의 현대화 및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가 있다. 그 결과 매립장에서 색달하수처리장으로 방류되는 수질이 많이 개선되어, 그동안 하수처리장에 수질부하를 주고 왔었던 총 질소(T-N) 수치가 현재는 259mg/L로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연계수질 기준323.6 mg/L)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립장에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