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광산경찰서, 광산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광주송정역 앞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는 출근 시간 신호대기 차량에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라돈에 대한 시민의 불안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무료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집 주변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 물질이다. 폐암을 유발하고, 흡연경험자의 경우 라돈에 노출될 경우 폐암 위험이 높다. 특히 노후 주택의 바닥, 벽 등 갈라진 틈을 통해 집안에 축적될 수 있고, 땅속 방사선 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발생될 수 있어 라돈을 측정해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주택이나 마을회관·경로당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해 라돈 무료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라돈 무료측정 및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자치구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라돈은 폐암발생을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물질”이라며 “예기치 못한 라돈 노출로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 자치단체에서 예산·회계·계약업무를 담당한 조양제 강사(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를 초빙해 회계의 일반원칙 및 세출예산 집행기준 등을 교육했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대한 주요 사항과 일상경비 집행때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회계법규와 회계 집행 지침서인 세출예산 집행 기준 해석, 적용 방안, 실제 사례 등 회계 관계공무원에게 유용한 사항을 중점 교육했다. 특히 계약업무 전반과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회계업무 담당자들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알아야 할 법령 및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정확한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때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다. 최근 광주지역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건수는 2019년 1118건, 2020년 3207건, 2021년 6312건, 2022년 1만2559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 때 소방차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소방용수를 공급해 원활한 화재진압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이고,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근 주민이 초기 화재진압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인 곳에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때 보도블럭 연석에 적색으로 표시된 안전표지가 있는 곳은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 표지가 없는 곳은 각각 4만원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일반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신고’로 접속해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해 신고가 가능하며, 요건이 적합하고 위법이 확인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충민공 전상의 장군 제396주기를 맞아 충민사 영당 앞에서 호국충절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향행사를 개최했다. 전상의 장군은 광해군 9년(1617)에 일본에 건너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끌려간 동포 150여명을 귀국시키는 공을 세웠고, 인조 5년(1627년) 정묘호란에 후금이 3만 대군으로 침략하자 안주성 전투에서 모든 장병과 죽기를 각오하고 분전했다. 이에 적군조차 감동해 ‘충신열사 시신은 소중하게 모셔야 한다’며 무덤을 만들고 주위를 알리는 표지를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묘호란 이후 숙종 10년(1684) 안주 충민사, 헌종 15년(1849) 광주 경렬사에 배향됐고, 장군의 호국충절 뜻을 기리기 위해 광주시는 1985년 충민사를 건립해 제향을 지내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선열 후손 등이 참석해 분향과 헌작, 추모사에 이어 참례자들의 배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에서 “민생과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홍수·가뭄같은 자연재해, 전염병,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장군의 지혜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19일, 제320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국립 의과대학의 전남 지역 신설을 촉구하며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전남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 전남 지역의 환자들이 광주까지 긴급 이송을 하다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고 있는 실정으로 열악한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고자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7년 만에 의대 정원 확대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의과대학 신설은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환복위 위원들은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구하지 못해 필수·공공의료 인프라 부족에 허덕이는 전남의 의료현실에서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만으로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도, 전남의 필수·공공의료체계 붕괴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남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매년 83만 명이 다른 시도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이로 인한 의료비 유출은 연간 1조 6천억 원에 달하고 있는데 노후 산업단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광산갑‧을 당원협의회와 2023년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역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광산구는 이 자리에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연결,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평동저수지 누리길 조성, 신창동 반촌~매결마을 침수 피해 방지 등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안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광산 갑·을 당원협의회는 “광산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광산구 지역 발전과 현안 사업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김정현 광산갑 당협위원장, 안태욱 광산을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구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주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당과의 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16~18일 관내 교(원)장 14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문화사회 및 학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다문화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다문화 사회, 다양성 속에서 조화 ▲가족센터의 다문화 가족이야기 ▲광주시교육청의 다문화 교육 정책 이해 ▲다문화 학생 교수학습 및 진로 지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18일 참가자들은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와 고려인들의 생활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다문화에 대한 인식 및 교육의 변화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다문화 교육 지원 방안을 동료들과 논의하며 학교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앞으로도 다문화 교육 지원단 연수, 한국어 교육과정의 이해 연수 등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10월17일~11월14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대상 ‘기후환경교육 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2023 기후환경교육 기본과정’ 1기 및 2기 이수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다양한 자료 활용 및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교원들이 자신만의 기후환경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후환경 수업 설계의 실제 ▲기후환경 수업 적용 사례 나눔 ▲기후환경 수업 아이디어 꺼내기 ▲기후환경문제, 공감으로 풀어내고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에서는 기후환경 수업 경력이 풍부한 강사가 연수생과 팀을 이뤄 약 4주 동안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연수생들은 기후환경 교육자료와 현재 가르치고 있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수업 설계를 한 뒤, 3주 동안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해보며 수정·보완한다. 마지막으로 수정·보완한 수업 설계 자료를 다른 교원과 공유하며 피드백을 진행한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이번 연수는 실제 현장 수업과 연계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며 “선생님들의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서부 청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제안 교육장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 스마일 설기 나눔 ▲‘I Love 청렴 메일’ 홍보 ▲청렴 자가 진단 등의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청렴 스마일 설기 나눔 행사에서 홍보를 위해 사용된 ‘첫인상은 친절하게, 끝인상은 청렴하게’라는 청렴 슬로건이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직원 모두가 청렴 실천의 주인공이 되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는 청렴 행사를 마련해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서부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