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과학 강연인 ‘10월의 하늘(October Sky)’을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으로, ‘오늘의 과학자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전국 5개 공공도서관에서 강연이 열린다.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장덕도서관이 선정,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연을 진행한다. 김석준 주식회사 아이센스 선임연구원이 ‘역사 속 흥미로운 실험 이야기: 호모 익스페리멘탈리쿠스’를 주제로 과학 전반에 큰 영향을 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구, 과일 등을 이용한 전지 만들기, 무선 전기 만들기 시연도 할 예정이다. 이어 조성행 마인드브릭 디자인랩 대표(건축사)는 ‘여러분의 집은 안녕하가요?’ 강연을 통해 집, 가족, 삶과 밀접한 건축을 탐구하며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광산구는 강연에 함께 할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이상 청소년, 지역주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주민은 광산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 하남혁신지원센터 누리터(2층)에서 ‘노사 소통공감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상생‧협력 노사문화 구축을 지원하는 ‘노사갈등 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공동 연수에는 광산구 소재 기업‧공공기관 노사 관계자, 광산구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광산구노사민정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갈등 조정 전문가가 조직‧세대 갈등 유형 및 예방‧해결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직접 점심시간 관련 갈등 사례와 관련해 역할연기를 하며 상대의 마음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모적인 노사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 연수가 지역의 노사안정을 도모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는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일터 혁신 사업의 하나로 관내 소재 4개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하여 맞춤형 갈등 예방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대구달빛내륙철도 사업 관련 광주송정역과 광주역 노선 지하화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선 폐선부지에 푸른길을 연장하자는 제안이 광주시의회에서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1)은 17일 열린 제320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달빛내륙철도가 사전예비타당성 조사 중이어서 이와 맞물려 노선 지하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달빛내륙철도를 지하화하게 되면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 간 구간은 비어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라며 “새로 생겨날 폐선부지에는 푸른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조성 20년을 맞는 푸른길은 추진 과정에서 여러 부침을 겪었지만 당시 고재유 시장의 결단이 있었기에 조성 가능했다”며 “그 결과 현재는 광주의 소중한 자원이 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하루빨리 푸른길 조성을 공식 선언해달라”며 “또한 푸른길을 광주의 대표적인 선형 공원으로써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필순 의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작사한 곡을 동요집으로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올해 초 ‘2023년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나도 작사가’ 과정을 기획하고 동구 주민을 모집해 작사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김은희·김초은·백은희·윤삼현·배은정·김남숙 씨 등 6명이 각자 어린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내용을 담은 ‘감자’, ‘떡볶이’, ‘라면’, ‘물고기가 됐어요’, ‘왕우산’, ‘빛나고 빛나라’를 작사했다. 작사 지도는 KBS 창작동요대회 가사 부문 우수상을 받은 서향숙 아동문학가, 작곡은 광주 작곡가협회 황성호 작곡가가 맡았다. 발간된 동요집은 오는 20일부터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주민에게 무료 배포, 음원도 유튜브를 통해 무료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동요집 발간은 주민이 직접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만들어 공유하며 학습과 나눔이 선순환하는 기회가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면서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주민의 역량 강화는 물론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공식 출범한 이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의 공감대 조성 및 자발적 동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슬로건 공모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8월 21일부터 한 달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 후 조직문화 개선 토론회와 함께 실시한 오프라인 스티커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박혜민 세무1과 주무관의 ‘가정에서 피어난 민들레, 바람 따라 동구에도 씨앗 뿌려’가 126표의 득표수를 차지하며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행복한 가정이 직장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삶이 직장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수상은 송보미 건강정책과 주무관의 ‘나 혼자 편하면, 우리 모두 불펀(FUN)’, 장려상은 문성운 마을자치과 계장의 ‘과감한 업무 다이어트!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하자!’의 메시지가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낸 20여 건의 슬로건이 발굴됐으며 동구는 선정된 수상작 등 슬로건을 향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치매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2023 하반기 ‘동네방네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하반기 ‘동네방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4~5월에 추진된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해 주민에게 실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으로 기억력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관내 마을 커뮤니티 거점인 마을사랑채 4개소(산수1동·지원1동·학운동·지산2동)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사랑채마다 매주 1회, 총 8회 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인지 선별 검사, 치매 예방 교육, 공예·원예 활동, 치매 예방 체조 등 진단부터 예방·완화 치료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이를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장려와 함께 위험 인자의 선제적 발견·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동산 시장과 경기침체로 국세와 지방세 수입이 크게 줄어 광주광역시 민선8기 공약 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을 재검토하여 우선 순위를 정하는 세출구조조정 방안 등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광주광역시 재정 현황에 대한 대책과 예산(국비) 확보 방안, 공약 재검토 등에 대해 질의했다. 명진 의원은 “재정위기를 초래 할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세워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잘못된 계획으로 광주광역시의 재정건전성이 더욱 악화 됐다” 고 지적하고 “자체재원(지방세, 세외수입 등)과 국고보조금 등의 세수 감소에 따른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재정법 제33조에 따라 지방재정을 계획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매년 다음회계연도부터 5년 이상의 기간에 대해 수립하도록 하는 제도 이다 이 계획에는 지방재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고 하고 단년도로 끝나지 않는 사업, 연계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예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대표 발의한‘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 일부개정안’이 16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종한 의원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과 아울러 시행됨으로써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이 강화됐다”면서 “이로써 입법 및 법률 수요가 대폭적으로 증가하여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입법·법률고문의 위촉수 2명에서 의회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확대하는 4명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법·법률 고문은 ▲입법 사안과 정책 ▲의회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의장이 위임한 의회 쟁송사건 등의 자문을 맡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촉한다. 백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서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15회 임시회 회기중 기획총무위원회는 16일 치평·풍암동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대하여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활동은 방문시설에 대한 운영·관리사항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 방문기관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주민의 편익·복리 증진에 기여 하고자 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계획한 오광록 기획총무위원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일부 단체가 여러개 사업을 수행하는 경향이 있는 문제등에 대해 지적하며, 다양한 마을 단체가 참여 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홍보와 마을단체 발굴 위해 적극적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또한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운영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등을 상세히 질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행정복지센터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처리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주민들의 경제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흥도서관에서 ‘토요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요경제교실은 경제 분야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흥도서관의 인문도시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경제 지식 제공을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분야에 평소 관심이 높은 직장인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강사로 섭외해 11월 18일과 12월 2일 토요일에 총 2회 진행된다. 먼저 11월 18일 1회차 강의는 금융감독원 강사이자 네이버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김나연 작가에게 부자 되는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월급쟁이를 위한 재테크’가 12월 2일 2회차 강의는 금융사기별 대처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미디어경제교육연구소 대표 정운선의 ‘알아두면 든든한 금융사기 예방법’이 진행된다. 경제활동에 관심 있는 북구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회차당 30명씩 총 6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3일부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