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27일부터 운영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합동 도움 창구에 15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구군은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춘천세무서와 함께 양구군청 민원 접견실(카페 공감)에 ‘합동 도움 창구’를 마련했다. 양구군은 세무 담당 직원 1명과 세무서 직원 1명으로 구성된 합동 도움 창구를 운영하며 납세자들의 전자신고와 세무 상담을 지원했으며, 납세자가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김미옥 세정팀장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 납세자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산책로와 공원에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각종 범죄 예방과 검거율 제고를 위해 CCTV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양구군은 사업비 1억 9000만여 원을 투입해 관내 산책로와 공원 15개소에 카메라 47대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주요 설치 장소는 양구읍 하리 4개소, 동수리 3개소, 고대리 6개소, 국토정중앙면 용하리 1개소, 대월리 1개소 등이다. 양구군은 지난 1~2월 주요 산책로와 공원 등을 점검하며 CCTV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고, 6월까지 CCTV 관제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현재 관내 351개소에 1005대의 CCTV를 설치해 양구군 통합관제팀에서 직접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과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근무자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며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설치 구역을 확대하고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54명을 모집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양구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행복일자리사업 7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79명 등 총 154명이다. 행복일자리사업은 청소년수련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평생학습관, 가족센터, DMZ경제순환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시외버스터미널 및 공용주차장 등 34개소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두타연, 한반도섬,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관내 관광지, 문화복지센터, 전통예절교육관, 읍·면 작은도서관 등 25개소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업무 보조과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5개월이며, 근로 시간은 일 5~8시간, 주 30~40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고, 4대 보험 가입과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양구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관내 거주 중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대출잔액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3% 범위 내 이자 상환액을 지원하며, 자격요건은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 도내에 주소를 둔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다. 본 사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리도(강원특별자치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원이 결정되면 지난 1년간의 이자 상환 비용이 지원(연간 1회, 300만원 한도 내)되며, 신혼부부 한 가구당 2년 동안 총 2회 지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하여 관내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 초기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도와 저출산 극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 도서체육센터가 개관 10년 만에 시민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을 위한 임시 휴관 및 부분 휴실에 들어간다. 시립도서관은 6월 9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과 장난감도서관이 휴관하고, 6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는 3층 전자자료실이 휴관한다. 시립도서관은 1층 로비 공간을 독서, 휴식, 사색이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개선하고, 전자자료실(3층)은 공유오피스 특화공간을 조성하여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이용자의 패턴 및 감성을 고려한 「멀티미디어 공간」 으로 리모델링한다. 또한 노후된 냉난방기 교체 및 시청각실의 바닥(카펫) 교체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는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휴관하며 기간 중 시설개선공사·청소 및 수영장 물·여과기 여재 교체를 진행한다. 또한 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1억 2천만원으로 휴관 기간에 노후 펌프 12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분들께서 다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30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2회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부서별 집행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신속집행은 예산의 적기 투입 및 신속한 집행을 통하여 침체된 경제 여건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속초시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 1,867억 원 중 54.3%인 1,014억 원으로, 지난 3월 개최한 1차 보고회 이후 부서별 집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부진 사업에 대한 집행 대책 관리, 계약업무 간소화를 통한 집행 독려 등을 통해 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는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그건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와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 대표단이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속초시를 방문한다. 김호 훈춘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훈춘시 대표단은 정부 관계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31일 속초시청을 찾아 이병선 속초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장 접견에 이어, 정연길 부시장 주관으로 훈춘시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항로, 수산, 경제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속초항을 방문하여 북방항로를 통한 훈춘시 물류 및 항만 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포농공단지 내 기업 방문을 통해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30년 이상 유지해 온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와 훈춘시는 지난 1992년 항로 개설 협의를 기점으로 30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9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1기’ 연수생들이 강릉오성학교를 방문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교육연수원에서 1월부터 운영되는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 6개월 몰입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강릉오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장애학생 인권교육 △특수교육 학습공간과 에듀버스 장애시설 체험 △사회적 자립을 위한 학교 내 ‘드림카페’ 방문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시설·취업분야까지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의 성과나눔발표회에서 ‘특수교육 맞춤형 지원방안’을 정책연구로 발표한 최주연 연수생은 “직접 수업하는 교사는 아니지만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더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대상이 장애학생과 그 가족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주향숙 원장은 “강릉오성학교 학생들은 교육연수원 본관(초당동)에서도 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하는 행복한 일자리 사업으로 ‘카페공감’에서 첫 직장 경험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안에서 6급 공무원들이 장애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고민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안고 있는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직접 안전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3종 시설물은 제1종 시설물과 제2종 시설물은 아니지만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시설물이다. 제1종 시설물은 고속철도 교량, 21층 이상 또는 전체 면적 5만㎡ 이상의 건축물 등 공중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구조상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대규모 시설물이다. 제2종 시설물은 제1종 시설물 외에 사회기반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물이다. 지난 2021년 시는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 이후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매년 반기별로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안전 점검 결과 지난 2023년 소양연립 다동과 라동의 석축 구간 토사유출 및 구조부 균열 심화 등을 확인, 당장 보수가 시급하나 관리주체가 없어 보수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해당 건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이에스지(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ESG평가 강원권역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친환경 자동차와 자전거 등을 활용한 캠페인과 시민들의 탄소 저감 활동, 카페·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 등의 성과다. 한스경제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주최한 이에스지(ESG) 코리아 어워즈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우수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0개 지표, 106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대기환경,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 사회정책, 보건 및 안전, 경제와 생활, 행정정책, 재정건전성 및 개선도, 소통 및 참여 등 총으로 60개 지표(ESG 분야별 20개), 10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모델을 개발·적용했다. 평가 결과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