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7일 제686회 지평선아카데미 프로파일러 표창원을 초청해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경찰대학 행정학과 학사를 취득한 후 경찰관, 경찰대학 교수, 방송인, 프로파일러, 저술가, 범죄분석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 겸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추적', '나는 셜록홈즈처럼 살고 싶다' 등이 있으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JTBC'세계다크투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경찰청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범죄사건을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 기저에서 나오는 쾌감과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한다. 또 감정이 조절되지 않았을 때 범죄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 시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인증을 받아 2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및 어르신 섬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고 지속적으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WHO가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8대 영역별 심사를 받았으며,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2024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승인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개정면 아산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 삼락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생생마을 만들기(기초단계)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 5월부터 본격적인 변신에 들어갔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고유의 체험, 관광, 전통, 문화, 경제 자원 등을 활용하여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자체나 정부가 아닌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참여하여 화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산마을은 먼저 마을만들기를 위한 주민역량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사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을의 환경을 해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다수가 참여해 경관개선과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21일 아산마을은 주민 단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아산마을 기념식을 열고 서로를 치하했다. 기념식에는 개정면장을 포함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삼영 이장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주민들의 단합을 위해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장애인 가족 역량강화사업을 진행중인 군산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에서 이번에는 장애자녀의 행복한 미래 준비를 위한 평생 설계 교육을 진행한다. ‘발달장애 자녀의 미래설계’ 교육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이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다. 강사는 인천동구한마음복지관 이민희 관장이며, 7월 18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군산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로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되며,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다. 이승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래 평생설계는 그들이 자립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것인 만큼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계획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등 저소득 가구에 여름 이불, 선풍기, 영양꾸러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저소득 가정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나눔 캠페인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시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하면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년 저소득가정 여름나기 캠페인'후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군산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의 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낮 활동 또는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2년 발달장애인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대상자의 선정 기준에 따라 ▲ 24시간 개별 1:1 ▲ 주간개별 1:1 ▲ 주간그룹형 1:1 3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자는 희망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는 시행에 앞서 제공기관 및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위탁기관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군산시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 등이 대상이 되며 향후 공개 모집을 통해 지정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 행동 정도와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가정 내 보호 체계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 또한 전북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맥주축제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어느 때 보다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 수제맥주 외에 자매도시인 김천과 협업해 만들어낸 ‘김천맥주’, 군산 맥아를 원료로 만든 충남 홍성 수제맥주, 군산 교류도시인 대만 업체의 수제맥주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가히 ‘맥주 페스티벌’의 위상을 높였다. 오후의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6월21일 저녁 6시에 막을 올린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행사 시작 전부터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 김기웅 서천군수가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영상 축사로 군산 수제맥주축제의 발전을 기원했다. 점점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던 개막식은 김충섭 김천시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의 축사와 러브샷으로 절정을 이뤘다. 특히 김충섭 김천시장은 군산맥주와 김천맥주가 함께 한 ‘김천맥주’를 소개하며 맥주를 통한 지자체간의 교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 지진 발생(6월 12일)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의 심리지원이 도민들에게 불안감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이 지진 발생 일인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재난심리 상담을 실시한 결과 총 785건에 달하는 주민들이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회복 및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심리 전문가 및 활동가(활동인력 118명)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긴급 소집, 피해 주민에 대한 즉각적인 재난심리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군청 앞 고정상담소와 찾아가는 이동 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 대다수 주민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례 없는 큰 폭발음과 진동으로 놀라 가슴이 철렁했다”, “대포를 쏜 것 같아 놀랐다”, “또다시 지진이 발생할까 두렵다”와 같이 두려움, 불면증에 시달렸으나 심리 지원을 통해 차츰 안정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자치도는 추가 여진 발생이 없고 현장 긴급 심리상담이 마무리됨에 따라 22일부터 부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지난 21일 도청 공연장에서 15개팀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며,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유치부 8팀, 초등부 5팀의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가창력(40점), 작품완성도(30점), 창의성(30점)으로 3개 항목이며, 음악·동요전문가 3명의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는 군산소방서 이른아침유치원이 초등부는 부안소방서 부안동초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가창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적인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며“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색캠핑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 미니멀캠핑 IN 이상한 교도소'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한 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시즌 1'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사전 예약이 1분 53초 만에 완료되는 등 시작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총 48팀 160명의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가족 장기자랑, 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관광객이 모두 퇴장하고 비어있는 교도소세트장에서 DJ와 함께한 가족클럽은 선선한 밤공기를 뜨겁게 달구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관광의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띄었다.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특산물인 탑마루 쌀 10㎏를 증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즌 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