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농촌융복합산업의 황장성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이마트 지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이마트는 지난 2015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와 서울 등 5개 이마트 지점에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업체는 2022년 143개소, 2023년 161개소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테나숍 매출 또한 2022년 22억 원, 2023년 23억 원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관광객과 함께 크루즈관광 등으로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제주의 농축산물과 농촌융복합산업제품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이마트 내 인증제품 먹거리장터 운영, 인증업체 제품 다양화, 프로모션 행사 확대 등 안테나숍 운영 활성화 방안, 크루즈객 경유지에 이마트 포함, 크루즈항 터미널 내 인증제품 전시·홍보, 안테나숍 확대 설치 등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재섭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선묵화·차묵화(禪墨畵․茶墨畵) 제주에 피다’ 그림전을 개최한다. 선묵화는 차(茶)를 중심으로 표현한 그림이라 해서 차묵화(茶墨畵)라 하며, 선(禪)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그림이어서 선묵화(禪墨畵)라고도 한다. 심오한 생각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련의 마음공부를 통해 창작되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금원 지선옥 작가는 담원 김창배 교수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제주담원선묵화 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선방다석(禪房茶席), 등하청풍(藤下靑風), 애오동하선운(愛梧桐下禪韻), 채다(採茶) 등 30여 점이다. 지선옥 작가는 “선묵화는 수행을 목적으로 그리는 그림으로 자신의 정신수양이 먼저고, 그림을 그리려는 나 자신이 그림 속에 들어가 그림을 그려야 진정한 선묵화가 탄생한다”며 “담원 김창배 교수의 말씀처럼 선묵화는 불교의 마음수행을 고요하게 그린 창작 작품으로 간결한 여백의 미가 일품”이라고 말했다. 박찬식 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제주 관광산업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1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도내 관광산업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2024년 관광진흥시책에 대한 통합설명회’에 자치경찰 기마대가 함께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정채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는 2025년에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올해 자치경찰 기마대가 캠페인을 비롯해 전방위 홍보에 나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 기마대는 도내 주요 문화·체육행사에서 특색있는 기마 퍼레이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선제적인 기마순찰 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안전한 제주 이미지를 조성하는 한편 어린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승마체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월 22~26일 ‘제주도민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 결과, 도내 각급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사회(자생)단체에서 7,900만 원이 넘는 월동채소 구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에는 도 전체 공직자와 도 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 및 새마을부녀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46개 사회(자생)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월동채소 4개 품목(월동무,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총 8,502상자, 7,919만 7,000원 상당의 물량 구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제주도민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운동」 기간에 구입한 물량 전부(1,000만 원 상당)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면서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했다. 제주도는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가 소비 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소비자 가격은 여전히 높게 형성된 상황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 안정을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는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는 2022년 12월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언론사,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와 2차년도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제주도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4개년 중장기 계획을 설정했으며, 1차년도인 지난해 시행결과 자체평가를 기반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해 2차년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세부 사업계획은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 및 건강생활실천 확대, 지역사회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공공 및 필수의료 제공기반 확대 등 4가지 전략과 16가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추진과제에 따른 주요 세부목표로 도내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한 보건예산 비중을 올해 세수 감소를 감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답례품 1+α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일 2명을 추첨해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제주 답례품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3만 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및 답례품 신청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제주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제주 기부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올해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제주 기부 유인을 확대하기 위해 기부자 우대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연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부증서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를 보유하면 기부일로부터 1년 간 35곳 이상의 제주 공영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월 2일 파라다이스회관에서 열린 2024년 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회장 임계령)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유공자 표창,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4․3희생자 유족회 활동은 물론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 3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변영근 부시장은“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4․3 생존희생자와 4․3유족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4년 2월 한달동안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해 소독횟수 준수 등 감염병예방 및 청정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현장 지도검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 시설은 숙박업소(객실수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 면적 300㎡ 이상),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식사 공급),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50명 이상), 사무실용과 복합용도 건축물(2000㎡ 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등으로 관내에 205개소가 있다. 소독 횟수는 월1회에서 6월1회 등 대상시설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등록된 소독업체를 통해 실시해야 하는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현장점검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소독을 실시하지 않을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설관리자의 적극적 소독을 당부하는 한편, 설 연휴가 있는 2월에 집중적으로 관내 시설을 점검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에서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귀포자연 휴양림에서 운영되는‘林과 함께하는 내 몸(身) 밸런스’숲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숲체험프로그램은 일상 생활속에서 부조화된 몸(身)을 조화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운동요법을 비롯한 산림치유의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밸런스 워킹, 숲속 맨발걷기명상, 편백숲에서 복식호흡을 통한 숲체조, 숲속에서 느끼는 오감숲테라피 등이 있다. 운영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15:20~17:20, 2시간 동안 진행하게 되고, 숲체험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이며, 숙박객(야영객포함)이 아닌 일반인(탐방객)은 입장료 및 주차료를 별도 부담해야 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참여자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호응이 좋을 경우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정보취약계층의 다양한 콘텐츠 향유에 대한 갈증과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7월, 전국 최초로 개설한 취약계층 전용 공식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에서 '보도자료를 읽어드립니다' 목록을 새로 개설하여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를 읽어드립니다'는, 시각적 정보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문자로 기록된 보도자료를 음성으로 변환한 영상을, 매주 목요일 오전 8시에 게시한다.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시간에, 버스나 도보로 이동하면서, 혹은 운전하면서도 쉽게 당일 보도되는 시정소식을 듣는 것으로 접할 수 있어, 장애유무, 장애유형과 상관없이 누구나 정보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정보전달서비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 정보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쉽게 우리 시정을 이해하고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다정다감 서귀포’ 유튜브 채널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내에 연동하여 채널을 추가개설하여 운영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