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024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합동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인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이다. 특히 군산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2024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가지 요금 근절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이를 위해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실효성 있는 판매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부서와 협조를 강화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축제장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관합동점검반은 서비스 대비 과다한 요금 인상, 끼워팔기,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을 권고하기도 했다. 군산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시에서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참여 업체들에게 업소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등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와 한국행정법학회가 ‘새만금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21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와 관련 시민단체장,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학술대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새만금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의 ‘새만금지역의 합리적 갈등관리와 관할구역 결정을 위한 새로운 방향 검토’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국가적 이익 관점으로 본 새만금지역 관할구역 결정’을 발제한 동아대 최우용 교수는 “새만금 사업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가변성을 가지므로, 국가 차원의 결단과 관련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은 주민 친화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발제를 맡은 한양대학교 선지원 교수는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 시 각 지자체 갈등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선 교수는 “지자체 간에 존재하는 갈등을 사법절차 혹은 준사법절차로 대심적 구조 아래 해결하는 것보다는 협력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은 21일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메기 치어 약 9만 미를 천천면 일대 하천에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방류한 메기 치어는 전장 4cm 이상 치어로 5월부터 7월에 산란하고,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의 돌 틈이나 바닥 근처에 서식한다. 또한, 오염에 민감하지 않아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도 금방 적응해 살 수 있어,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종이다. 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본류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매년 자체적인 토종 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관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장수군 내수면 생태계 자원 보존·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사업, 문화가 있는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사업, 전주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사업 중 새만금 신항 1-1단계 배후부지 전환 사업은 현재 민자 개발로 계획된 배후부지를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총 2,056억 원)으로 새만금산단에 최근 2년간 10조 규모로 투자 유치한 기업들의 본격적인 생산 시점에 맞춰 제때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총 3조 6백억원 규모)은 농생명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계획된 농생명용지 총 94.3㎢ 중 72.7㎢가 준공(77%)됐으며, 신속한 농업용수 공급 시 다양한 농작물 재배‧첨단농업 시험 단지 구축‧스마트팜 청년농 창업 특구 운영 등을 통해 국내 농업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새만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교훈이고 유산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을 전달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이찬희 한국 스카우트연맹 총재에게 새만금 잼버리의 사진과 영상 기록물을 담은 외장하드와 사진액자, 사진 작품집을 전달했다. 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진솔한 모습을 전달하고, 잼버리에서 얻은 배움과 교훈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작에는 새만금 잼버리의 현장을 스카우트와 함께 생활하고 누볐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가 참여했다. 기록물에는 개‧폐영식과 영내활동, 잼버리 공식 과정활동 프로그램이었던 14개 시‧군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잼버리 전후로 열린 전북관광, 스카우트의밤,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등 새만금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든 활동이 총망라돼 있다. 외장하드에는 사진 1만 6천 장과 4시간 길이에 달하는 42편의 영상이 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8기 부안군정이 어느덧 2주년을 맞았다. 부안군은 지난 2년 동안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 및 4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달성과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신축,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 실현의 주춧돌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 대학교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 실현은 민선 8기 부안군정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특히 수소산업 퍼스트무버와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휴양관광 등 세바퀴 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재편 등 지역의 튼튼한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했다. 무엇보다 1차 산업 중심의 농업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 위주의 부안군 지역경제 구조를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산업, 글로벌 휴양관광산업 및 해양레저관광산업 등 신성장동력사업으로 변화시키며 세계로 웅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 내소사 고려동종 부안군 1호 국보 지정과 부안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및 해뜰마루 지방정원 등 국내 유일 지방정원 2개소 보유 등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25년도 국가예산사업 등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실행을 위한 공조를 이끌어낸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무주군은 이 자리에서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 무주군 특례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별 요청 사항 등도 공유했다. ʹ25년도 무주군 주요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국비 30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_국비 2억 원),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국비 10억 원), △내동과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국비 6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국비 16억 원) 등 6개 사업이다. 주요 현안 사업은 △안성에서 적상(국도19호) 4차로 확장,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IT산업협회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제1회 2024 전북 IT 산업 기술교류회'가 지난 6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 IT 기업 간 기술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IT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IT산업협회는 기존의 광역 자치단체 및 관내 ICT진흥기관이 주도하여, 일부 제한된 위촉 기업들로부터의 자문을 확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북IT기업들 스스로의 협력과 기술교류는 물론, 지역산업발전에 필요한 IT 관련정책 개발 등을 진흥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설립된 전북 최초의 민간 IT 분야 법인단체이다. 진흥원과 전북IT산업협회는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산업혁신 방안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고, 이번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협회와 진흥원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북 지역 IT 업계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IT산업협회 소개, 전북 지역 주요 IT기업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23명을 21일 발표했다. 직종별 최종합격자는 늘봄실무사 168명, 교육복지조정자 8명, 교육복지사 47명이다. 이번 채용시험에는 3개 직종 2,567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24일 이후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별도 안내한다. 이번에 채용된 교육공무직원은 7월 1일 이후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며 늘봄학교 행정업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등을 담당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교육복지업무담당자 채용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스마트팜을 이끌어갈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7기 교육생 52명 모집'에 7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면서 역대 최대‧최고인 총 326명이 지원하여, 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4개 혁신밸리를 비교했을 때 최대‧최고의 지원 및 경쟁률이다. 전북 청년창업보육 교육은 타 지역 대비 배후도시가 없고, 접근성도 불리한 상황이나,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운영과 스마트팜 전문가 5명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점 등이 인정되어, 전북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가 명실상부한 전국 청년들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의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며,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입문(기초이론)교육 2개월(180시간)과 전문가 지도 하에 종자파종 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실습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