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월 10만원인 보훈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12만원으로 20% 인상한다. 동구청은 보훈 대상자분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여 드리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으로 전상군경, 전몰군경, 무공수훈 유족 등 관내 420여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보훈 대상자분들의 존중과 예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소형 제설장비 17대를 도입해 이면도로 제설작업이 원활하도록 했다.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형 제설장비를 2대씩 배치해 좁은 골목길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최근 주요 제설대책 현장을 찾아 이면도로용 제설 브러쉬, 소형 제설제 살포기를 시연하고, 제설인력과 장비 등을 꼼꼼하게 살피기도 했다. 북구는 또 오랜 기간 비축으로 굳어버린 염화칼슘(제설제)을 파쇄해 재사용, 예산 절감에 나섰다. 염화칼슘은 평균 2년 정도 지나면 영구히 굳어 제설제로 사용이 어렵게 된다. 북구는 제설창고에 비축되어 있는 경화된 염화칼슘 132톤을 파쇄해 지난 4일부터 사용중이다. 북구는 이번 염화칼슘 파쇄 재사용을 통해 3천696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겨울철 자연재난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건전하고 쾌적한 숙박시설 유치를 통해 지역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숙박업을 관광숙박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업체다.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소형호텔업, 호스텔업 등이 관광숙박업에 해당한다. 지원범위는 객실 증축 또는 개축, 소방·안전시설 정비, 욕실 등 시설 개선, 건물 내·외관 개선, 서비스 개선 등 기타 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이다. 시설개선비의 50% 이내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단, 울주군에서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비를 지원받은 업체는 관광숙박업 등록 후 3년간 휴업, 폐업, 이전 또는 처분할 수 없다. 지원 희망 업체는 오는 3월 22일까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오는 4월 초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비 지원을 통해 울주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머물고 싶은 숙박환경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양읍 동상리, 고산리 일원 고산천에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산천은 그동안 하천 인접 경작지와 주택 등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 인근 남창천 지방하천 환경개선사업이 준공되면서 그 지류인 고산천에 대한 하천 정비 필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사업비 총 159억원 상당을 투입해 고산천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산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방학기간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 ‘2024년 겨울‧학년말 방학 시내버스 감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감차운행은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26일간이며, 학년말 방학 감차운행은 2월 12일부터 2월 29일까지 18일간이다. 감차 대상은 총 183개 노선 928대 가운데 평일 운행 대수의 3.6%인 31개 노선 33대이다. 이번 방학감차로 인해 변경된 배차시간표는 울산시 누리집 또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 현장점검을 한다. 울산지역 초등학교 27개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운영 전반, 안전 취약 분야, 급‧간식 위생 관리, 참여 학생 안전귀가시스템 등을 점검한다. 현장점검과 함께 초등학교 94개교는 서면으로 점검한다. 올 겨울방학 울산지역 초등학교 286개 실에서 오후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아동은 4,376명이다. 강남·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의 안전 취약점을 파악하고 운영 관리를 강화해 참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영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자 겨울방학과 신학기 준비기간인 1~2월 플랫폼 링글을 활용해 맞춤형 화상영어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달 14~22일 온라인으로 중등 영어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았다. 경력이 낮은 교사를 포함해 최종 교육대상자 50명을 선정했다. 화상영어 수업은 중등 영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원어민 강사(튜터)와 영어교사 간 원격 화상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강사부터 교재, 수업 시간까지 모두 영어 교사가 맞춤형으로 선택해 학습할 수 있는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실시간 발화에 대한 교정과 회신(피드백)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녹취 파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진단과 반복 실수에 대한 유형 분석도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한 영어 교사들의 회신을 반영해 추후 울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 수준별 맞춤형 화상영어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식재산 기반 혁신성장 선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2024년 울산광역시 지식재산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1월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울산광역시 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과 2024년 추진계획(안)을 심의한다. 2023년 추진실적으로는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 지원 201건, 조선해양기자재 국제공인성적서(KORAS) 인증지원 1,304건, 울산 주력산업 연구개발(R&D) 지원 56개사, 수출(예정) 중소기업 해외권리획득 139건 지원, 소상공인 상표권 출원 지원 226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저작권 교육 591명 실시 등이다. 아울러, 2024년 추진계획(안)은 정부의 ‘제3차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2022부터 2026)’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국내외 지식재산 정책 환경과 전망을 분석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지식재산 기반 혁신성장 선도도시 울산 실현’이라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품질점검단을 기존 57명에서 70명으로 확대 구성해 신축 공동주택 38단지 1만 5,910세대에 대한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점검결과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 권고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품질 점검은 공정률 30% 안팎의 골조 공사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로 나눠 단지별 2회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균열·지하층 벽체 누수 발생 여부 ▲철근 배근 정착길이 적정 여부 ▲결로 방지 등 단열재 시공 상태 ▲ 공사장 안전시설 적정 여부 ▲미장·도장 불량 등 마감 상태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애 여부 ▲ 전기, 기계, 소방, 통신설비 설치 적정 여부 ▲조경 식재 및 부대 토목 적정여부 ▲교통안전 시설 보강 등이다. 울산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월 4일 오후 2시 퇴직자 및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점분석 나를 이해하기’ 취업특강을 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자들에게 자신의 능력, 성격, 흥미 등 자신을 다각적으로 조망하면서 인생 2막 생애설계를 해보고 평생 소일거리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MBTI 성격유형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몰랐던 나를 새롭게 발견했고 강점을 활용하여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도 배우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생애설계 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