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14일 KB인재니움사천 및 사천 일대에서 초등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연구부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내년부터 초등 1~2학년 교실에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특강 ▲교사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특강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분임 협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연구부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례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분임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 적용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개정 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과 노력 덕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관련 연수를 마련해 다양성을 품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로 학생과 함께 만드는 학교 민주주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글똥누기’, ‘초등자치’ 등 저자로 활동 중인 경기석호초등학교 이영근 교사의 학생 자치 사례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이 만들어 가는 교실·학생 문화 변화, 실제 학생자치 사례 등에 대한 경험 공유가 있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학생 주도적인 학급 만들기,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등 학교 자치 문화 조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강의가 끝난 후 강사와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학생자치활동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며 “선생님들의 지도 역량 강화가 학생 주도적 교육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선‧이주민 아동의 친밀한 관계 형성과 유대감 증진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놀이형 갈등관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서 나온 ‘학교 내 선‧이주민 학생 간 친화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청소년이 소통 능력을 키워 학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도록 ‘청소년 놀이형 갈등관리 교육’을 진행한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많은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6회 하남중앙초등학교 5~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와 게임을 활용해 갈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의 자세,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학교와 마을 현장에서 선주민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의 소통, 건강한 관계 형성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선‧이주민 청소년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찾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새로운 대표 축제, 제1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21일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22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산의 새로운 매력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중심의 축제로 기획됐다. 대표 구호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Healing Hi, Feeling High!(힐링 하이, 필링 하이!)’.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며 모두 다 함께 축제를 즐겁고, 신나게 즐기자는 의미다. ‘음악 축제’를 내건 만큼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꽉 채워졌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인 뮤직페스티벌은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와 밴드를 비롯해 지역의 실력파 예술인들이 총출동한다. 첫날에는 1‧2부로 나눠 이무진 밴드와 김기태, 펀치, 전건호, 경서예지, 로맨틱펀치, 울랄라세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가을날에 꼭 맞는 감성 넘치는 공연부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신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둘째 날 3부에는 싸이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3일 운천저수지 분수 광장, 14일 풍금 어린이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이제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울 및 스트레스 선별 검사 후 고위험군 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상담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홍보존’ ▲힐링체험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희망 캘리그래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총 3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13일 캠페인 ‘체험존’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존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음네컷 사진찍기, 돌림판 돌리기, 마음커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영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서구의 긍정적인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필요할 때 항상 앞장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마음안심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서구 청소년꿈누리센터(서구 상무오월로 23)에 무인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 6호점’을 개관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U-도서관시스템 구축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으며 1인 3권까지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서구는 연 2회 정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도서대출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정회원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대출가능 도서는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구립도서관(상록도서관·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서빛마루도서관·서구공공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책배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이 형성 되길 기대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서구 주민에게 책과 함께 소통하는 책향기가 가득한 독서공간으로 활용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3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중 오광록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 ‘서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지원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4월 시행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 구청장의 책무 ▲ 자율상권조합의 설립인가 신청 제출서류 ▲ 상권전문관리자의 업무 범위 ▲ 활성화 구역에 대한 지원 대상자 명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활성화구역에 대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지역상권의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상시영업상인, 자율상권조합뿐만 아니라 청년상인과 초기창업자들의 입주를 목적으로 한 건물 또는 토지의 매입과 임차가 가능해져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광록 의원은 “ 본 조례는 자율조합의 설립인가와 활성화구역 지원등에 대해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도록 제정됐다 ”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특례 및 지원가능한 제도를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다음 달 광주대학교에서 2023 남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일자리 박람회에 함께할 구인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또 지난해 구직자 취업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구직자 사전 신청제를 올해에도 도입해 구직자가 구인 업체에 자신을 어필할 기회도 제공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2023 남구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구는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인력 채용에 나서는 구인 기업 80여곳을 모집,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일자리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를 채용하는 20곳과 구인 채용 안내판을 활용해 인력을 채용하는 간접 참여기업 60곳이다. 워크넷에 등록된 구인 기업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강소기업 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제를 접수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10월13일~11월10일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중학생 대상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다문화학생들의 중앙아시아 문화이해 및 진로탐색,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조선대 유럽언어문화학부 박종관 교수와 러시아어 전공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강은 ▲중앙아시아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 ▲이중언어와 진로탐색 ▲다문화학생들과 대학생 간의 진로 소통 등을 주제로 3개 중학교(하남중, 월곡중, 영천중)에서 진행된다. 지난 13일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려인과 중앙아시아 역사·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 또한 이중언어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관련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한현숙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중언어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다문화학생 진로교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교육은 ’우울·불안장애와 청소년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승곤 교수의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정서적 위기 신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의 정신건강 리터러시 증진 기회 제공 및 가정 회복에 기반을 둔 솔루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신청 링크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사전 신청 후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