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약 2개월간‘키움채움 교육복지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내마음 이해하고 타인과 관계하기 집단상담(23명) △외국인가정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실(1명) △학교로 찾아오는 청소년동반자 상담(3명) △언어치료(2명) △심리치료로 구성됐으며, 교육복지 사례관리 학생에 대한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4, 5학년 23명이 참가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완수 팀장 외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내 현재 마음 상황 이해하기,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의사소통 향상, 협동놀이, 감정전달, 자기표현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보석십자수와 독서활동이 운영된다. 중문초 관계자는“방학기간에도 교육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개별 학생 맞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배달 서비스인‘순회문고’운영을 시작했다. 순회문고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 및 단체에 순회문고를 지정하여 누구나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장기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대출 기한은 대출일로부터 60일간이고, 해당 기관이 요청하거나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로 선정해 담당자가 직접 지정장소로 방문하여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동부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2회(화, 목)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지역에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학부모 교육지원에 함께 고민하던 지역사회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따라서 교육장소도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뤄지며 강사채용 및 지원 등은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추진한다. 수업은 기초 한글 수업을 기본으로 한국어 쓰기·읽기가 가능하도록 하며, 한국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익히고, 마지막 수업일에는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배운 학습을 토대로 가족들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문장 등을 작품에 새겨 학습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에 한국어로 말할 수 없었던 문장을 한글로 번역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림책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일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사무관)인 지방공무원과 대화의 장을 운영한다. 제주 교육 현안 사업 중“늘봄학교”,“디지털 교육 여건 조성”,“온라인 학교” 3가지 주요 사업에 대해 각 담당 부서의 설명으로 공유 토론을 운영한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방공무원과 교육감과의 주요사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고민하여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논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김광수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와의 자유 대화로 소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가족정책 연구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혁신과 변화를 동력으로 삼아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빛나는 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일 오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이어 오후에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을 찾아 올해 연구원의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고, 임직원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을 비롯해 이해응 성인지정책센터장, 고보숙 양성평등교육센터장, 강문실 가족친화지원센터장, 김민선 성별영향평가센터장 등 수탁기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과거 관광과 개발에 집중하면서 목표와 비전의 현실성이 부족했으나 이제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도정 전반에 혁신의 분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일을 많이 시도하면서 자신감이 붙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유출을 막으면서 유입을 끌어올리고, 출생률 급감을 막는 방법을 찾는 것은 간단하지 않은 일이지만,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남들이 하지 않는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면 더 큰 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도민 평생교육의 핵심기관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임직원 및 교육생 등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도민과 제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2024년도 주요 업무 및 현안을 보고받은 뒤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는 관계자와 교육생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평생 배우며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대”라며 “평생교육에 대한 도민의 열망을 충실히 받아들여 배움에 기반해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23개 민·관·학 협력으로 운영되는 제주도민대학은 대전환의 시대에 평생교육기관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여러분과 함께 배움으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평생교육사 현장활동 사례, 도민대학 및 메이커 스페이스 교육 수강생들의 교육과정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및 행정시, 체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체육행정 혁신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1월 31일 제주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제주도-행정시’, ‘행정-체육’, ‘체육-체육’ 간 협업을 통한 제주체육의 발전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방안 마련, 일선 체육현장의 ‘손톱 밑 가시 제거’ 등 도민체육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4C에 적극 노력, 체육발전행정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제주도 체육진흥과) 제주 스포츠진흥 시행계획의 실행력 확보, 스포츠인권 기본계획(2024~2026) 수립, 전지훈련유치 기본계획 수립, 합리적 예산 편성 및 지원기준 마련, 종목단체 운영비 현실화 (제주도체육회) (가칭) V-2026년 제주스포츠 도약 프로젝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스포츠과학센터 운영 강화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기회균등·책임성 강화를 위한 포괄보조금 정착 (제주시 체육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대회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 제주를 위한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지위를 공고히 다지고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2024년 제주관광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외국인 관광객 120만 명 유치(’23년 71만 명 대비 69% 증가)와 더불어 내국인 관광수요 확대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제주관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로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하고 관광 붐업을 도모한다. 지역자원 연계 체류형 관광 육성 및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체류공간 조성 등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혁신생태계 조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제주관광 양적 회복 및 질적 성장을 위한 마케팅 추진, MICE시설 확충 및 고부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체 지원·육성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등 5대 전략 및 15개 역점추진과제를 수립, 올해 중점 추진에 나선다. 올해 도·행정시 관광 분야 주요사업 투자예산은 지난해 대비 15.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 130여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 10만 원, 기업 12만 원, 제주도가 12만 원씩 매월 34만 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2,04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근로자는 40~64세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이 358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9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은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난해 말 기준 1,161명이 가입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5년 장기근속 재형저축의 만기가 도래하는 근로자 305명에게 2,040만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삼매봉유원지 내 ‘삼매봉 밸리스파 보양온천(오레브 핫 스프링 앤 스파)’이 전국 9번째이자 제주 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양온천은 온천수 온도·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고시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온천수 온도가 35도 이상이거나, 25도 이상이면서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야 하고, 운동욕장 등 건강시설과 온천욕장, 찜질방 등 기본시설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경관 등 행안부에서 정한 보양온천 지정 기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삼매봉 밸리스파 보양온천(오레브 핫 스프링 앤 스파)은 최근 보양온천시설을 갖췄으며, 행정안전부의 현지 심사 등을 거쳐 지난 1월 23일 승인되어 2월 1일 제주 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고시됐다. 심사과정에서 전국 보양온천 중 유리탄산 성분 온천수로 유일하고,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과 올레7길, 외돌계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된 장점이 높이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