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025년 말까지 신규 체육시설 6개소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1일 용지면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건강한 스포츠 도시 도약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날 용지면(용지면 용수리)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자리해 노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게이트볼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용지면 실내게이트볼장은 지난 2023년 사업을 시작해 1년 6개월여 만에 문을 여는 체육시설로 건립에 도비 3억을 포함, 총 7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설규모는 게이트볼장 1면과 화장실 등 부대 편의시설로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용지면 실내게이트볼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연말까지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부량면 용성리), 봉남·백구면 실내게이트볼장, 죽산 파크골프장 등 4개 체육시설을, 25년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2일 8시 26분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에 따라 실시됐던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가 21일 9시 30분부로 해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부안군 지진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도와 7개 시군이 366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5시 기준 부안 등 10개 시·군에서 1,196건의 사유재산 피해를 접수했다. 같은 기간 부안 등 3개 시·군에서 접수된 공공시설 피해는 28건이다. 도와 시군은 현장에 심리활동가와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고, 점검을 강화하며 주민 안심시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해제와 추가 여진의 징후가 없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1일 사실상 종료했지만, 피해 수습 및 복구 단계로 다가올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피해 지역인 부안과 함께 피해 수습 및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22~23일 주말간 30~80mm(많은곳 100mm)이상의 강수량이 전망됨에 따라 지진 피해에 따른 추가 호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 현지에서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올해 여름방학과 하반기 중국 관광시장을 겨냥한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전북자치도는 방한 관광객수 1위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일부터 이틀간 칭다오 웨스틴호텔에서 산둥성 관광업계, 미디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전북특별자치도 국제 관광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알리는 관광 설명회와 각 시군 담당자와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가 만나 지역의 관광코스 및 관광상품에 대해 상담하는 관광 상담회로 이뤄졌다. 관광 설명회에서는 K-문화‧관광 수도인 전북 14개 시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웰니스 등 주요 테마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축제 및 전북자치도의 관광 인프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전을 찾아온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공연을 마련했다. 이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보이며 청소년 교육여행, 특수목적관광 교류단 유치에 힘을 더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완주군 전반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며, 행정출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순덕 의원은 제9대 의회 개원 초부터 관심을 갖고 살펴보던 보은매립장과 관련해 입을 열며, 행정사무감사의 첫 질의를 시작했다. 이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전주시의 우수사례 두 곳을 방문하고, 유지관리비만 지출하는 것이 아닌 태양광 사업 등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보은매립장의 향후 관리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지난해 민간위탁 사무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출자·출연·민간위탁기관 관리 및 감사 철저를 요구하며, 수탁기관 관리·감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요청하는 한편, 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수탁기관에 대해서는 재 위탁 시 패널티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하고,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회계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새마을 부녀회에 대한 활동 예산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이번주 제주 인근지역에 장맛비가 시작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 폭염) 대응 태세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21일 임실군 섬진강댐, 임실군 이목경로당 무더위쉼터, 임실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등 관계자와 함께 우기철 대비 안전대책 및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다음주 다가오는 장마철 시작에 대비해 섬진강댐을 방문해 홍수기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댐 방류시 주민 홍보 계획, 하천내 세월교 등 시설물 통제계획 등 인명피해 예방 대비상황을 함께 살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 지사에서는 집중호우 및 하천 홍수 방어능력을 고려해 홍수기 운영수위를 설정 운영할 계획이며, 수위 상승시 수문 방류 개시 24시간 전, 3시간 전에 방류계획을 통보하고, 시·군과 함께 재난문자(CBS)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수문방류전 경보방송 시행 및 하류 주민 안전을 위한 시·군과의 합동순찰로 하천 하류내 행락객 사전 대피, 세월교 및 하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는 21일 안호영 국회의원,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와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부건·유의식·김재천·최광호 의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김정철 의장, 이상근 부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상용 시장 분석 및 동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공장위는 ▲가동률 저하(인력 감소) 등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 ▲트럭라인 안정화 방안 ▲물량 조절(안정적인 가동) ▲수소 인프라 구축 ▲신규 차종 유치 ▲시외버스 노선 변경(발권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안호영 국회의원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위상은 전북경제와 맞물려 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고,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전주공장을 수소상용차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국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고국의 문화와 정서를 만끽했다. 전주시는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을 비롯한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 30명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주에 체류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한·미 청소년 글로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LA 청소년들의 이번 전주 방문은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한·미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한국 고등학교 체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트윈세대 전용공간), 전주월드컵경기장(드론축구 체험), 전통문화 체험 및 한옥마을 투어 등 전주에서의 대한민국 속의 전주를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지난 19일 전주에 도착한 대표단은 이튿날인 20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또래 한국 학생들과 함께 서예·한국화 그리기와 궁중음식 조리 등의 체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2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4년 6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대전의 계족산을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강연이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대전광역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계족산에 황톳길을 14.5km 규모로 조성한 바 있다. 계족산 황톳길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군민들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범한 사고방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은 물론이고, 군민들도 장수의 독특한 매력을 민관협력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웅래 회장의 혁신적인 사고와 경험이 장수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장은 6월 21일 남원일반산업단지 유치기업인 ㈜에이스안전유리(대표 최호림) 공장 현장을 방문하였다. ㈜에이스안전유리는 지난 2023년 8월에 투자협약(투자액 58억원, 고용인원 24명)을 체결하고 10월 착공하여 4개월 만에 공장준공 및 공장등록을 마쳤다. 최근 자동화 기계 설비와 인력 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 가동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에이스안전유리는 산업용 및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남원시에 공장을 설립하게 된 배경에는 2020년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자회사 CK안전유리(투자액 150억원, 고용인원 51명)와 연계하여 산업용 안전유리 생산라인 확대를 위해 투자하였다. 최경식 시장은 “(주)에이스안전유리가 남원시에 뿌리를 내리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투자기업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운영과 “투자자문가 제도”를 운영하여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수군은 21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110억 규모의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발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BYN블랙야크와 손을 맞잡는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과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하고, BAC 100 프로그램을 장수군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등 산악 레저 분야를 크게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각 사업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향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50억 원을 비롯한 총 11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이 장수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야크와의 협력을 통해 장수를 산악 레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한국의 샤모니’이자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