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4년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급별 최종 합격자는 초등교감 1명, 초등교사 23명, 중등교사 25명으로 총 49명이다. 2024년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은 총 3단계의 전형을 통해 교육정책 추진역량과 소통·협업능력 및 인성적 자질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선발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위원의 50% 이상을 외부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단계별 전형의 신뢰성을 높였다. 최종 선발된 교육전문직원은 일반분야와 IB, 에듀테크, 화학, 상업, 체육 등 전문분야에서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2024년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최종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 교감 1명 구인수(덕과초) 초등 교사 23명 김태현(전주중산초), 남은아(전주아중초), 김윤경(군산월명초), 노선희(성산초), 조성환(군산미장초), 강현숙(낭산초), 윤다정(용안초), 임호(이리영등초), 임희정(이리영등초), 최선우(황등초), 최정봉(금마초), 강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전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천사가 돼주기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21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윤방섭 이사장과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천사 정기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은행 임직원 190명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서 실시한 ‘1 더하기 1 기부천사 챌린지’에 참여해 취약계층 전주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북은행은 ‘기부천사 챌린지 이끄미’로 나선 백종일 은행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189명이 동참하면서, 총 190명의 기부천사들이 매월 1만 1004원의 정기 기부를 통해 연간 약 2500만 원의 성금을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복지재단은 지난 2개월 동안 ‘1 더하기 1 기부천사 챌린지’를 추진해 전북은행 임직원을 포함한 총 640여 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했다. 재단은 공식 챌린지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최종목표인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할 때까지 기부천사 모집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무주군은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5십만 원,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5십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해마다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 마음들이 기반이 돼서 무주가 공부하기 좋은 곳, 살기 좋은 곳으로 더 발전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회원 50명)는 지난 2016년도부터 이웃돕기와 장학금 기탁, 고향사랑기부 등에 동참하며 고향 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부는 물론이고 차량 랩핑과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비롯한 태권도와 반딧불축제 등 홍보에 앞장서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라며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들이 행복한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74주기를 맞아 6.25참전용사들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추진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다. 참전용사의 유해가 한 분도 빠짐없이 유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2000년 시작한 호국보훈 사업이다. 유가족 유전자 채취에 참여할 수 있는 범위는 전사자를 중심으로 친・외가 8촌까지이며,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족증, 전사통지서 등을 구비해 보건소 검사실에 방문하면 된다. 1회 채취로 발굴된 유해와 이후에 발굴되는 유해의 DNA와 지속해서 비교분석을 진행하며 검사 기간은 10에서 12개월 가량 소요된다. 거동 불편, 생계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 대해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가족관리과 기동탐문담당이 직접 방문해 DNA 시료 채취를 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12만여 6.25전사자의 귀환을 기다리는 유가족들이 계시기에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의 참여자 133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실질적인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등의 경제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 청년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익산시 52개 부서와 익산우체국 등 4개 기관에 배치돼 4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라며 "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생활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세종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임시회’에 참여해 세종·강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교육특례를 공유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 시․도교육청은 특별법 교육 분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추진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법 2차 개정 추진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에 제출한 교육특례의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전북·세종·강원·제주교육청은 지난해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올해 1월 전주에 이어 이번에 세종에서 만난 실무협의회는 특별법을 통한 교육 분야 제도개선 과제와 부처 대응 상황 등을 공유하면서 공동으로 추진할 안건 등을 모색하고 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특별법은 지방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법령인 만큼 교육 분야에서도 자치권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특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서로 협력해 공동 추진 과제와 관련 부처 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을 위한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제9회 우리 모두 행복한 익산 인권 공모전'을 진행했다. 숏폼과 그림부문에 접수된 350여 점 중 숏폼 4점, 그림 3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 그림 31점을 선보이며,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익산역 서쪽통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인권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소통과 통합을 목적으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황정금 센터장은 "인권감수성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으로 더욱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함께'라는 아름다운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유용미생물 사용농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 신청하고 미생물 사용교육을 받으면 된다. 익산시는 매년 12월 사용농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미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원예분야에서 △작물 생육 촉진 △토양물리성 개선 △병해충 억제 △시설하우스 염류 장해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축산분야는 유해가스나 분뇨의 악취를 낮춰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익산시는 지난달 공급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92% 이상이 만족으로 응답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올해 850여 명의 농업인에게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630여 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활용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공급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민라디오 제작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나리오 작성법과 기획안·오프닝 멘트 작성하기, 방송 녹음하기 등 라디오 제작에 필요한 수업들로 구성했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익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미디어로 펼쳐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라디오 제작 과정 교육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익산시가 바이오·식품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익산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됐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 약 27만㎡(8만 평)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일부 부지 약 22만㎡(7만 평)를 합해 49만㎡(15만 평) 정도의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속도감 있는 지방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부가 나서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각 지방정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특구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회발전특구 안에서는 수도권에서는 받을 수 없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가 파격적으로 적용된다. 특구 내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취득·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비율이 확대된다. 익산 기회발전특구의 경우 의약품과 건강 기능성 식품 등 바이오 분야를 공략한다. 시는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