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들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CCTV 설치 및 보수, 노후승강기 교체(15년 경과), 옥상 방수, 외벽 보수, 기타 부대 및 복리시설 개․보수 등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개선이다. 보수비용의 50~80% 범위 내 최고 3,000~4,000만 원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19일까지 대상 단지를 공모한 결과 86개 단지가 응모했다. 총예산 4억 원 범위 내에서 공모 시 공표한 배점 기준(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 횟수, 국민주택규모 비율)에 따라 총 21개 단지를 선정 했으며, 2월 말 보조금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대상 단지는 보조금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보조금 신청 및 공사 시행, 완료 및 정산 절차 등을 이행하여야 한다. 또한,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도두지구, 신엄지구에 대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71억 4,500만 원(도두38억 6,300만 원/신엄32억 8,2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B=8m, L=629m), ▲공동이용시설(테마쉼팡, 주민공원 및 주차장) 정비, ▲ CCTV 4개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두․신엄지구는 지난 2022년 12월'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으며, 2024년에는 편입 토지 보상 및 실시 설계용역 등을 본격 시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부터 3개 지구에(도련, 이호, 옹포) 90억 원을 투입해 2개지구(도련, 이호)를 완료했고, 옹포지구는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구 내 기반 시설 정비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아이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을 이용한 미술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그림책으로 함께하는 미술놀이’를 30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30일 ~ 2월 3일 총 5회이며, 그림책 지도사인 홍효정 강사님과 함께 비행기와 관련된‘니 꿈은 뭐이가?’라는 책을 읽고 우드락 비행기 만들기,‘생각하는 ㄱㄴㄷ’라는 책을 읽고 캘리그라피 활동하기 등 다양한 시간을 갖는다. 한 어린이 참여자는“책을 같이 읽고 그와 관련된 미술놀이를 해서 더 집중이 잘 되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미술놀이를 통해 책 읽기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증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2024년 2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2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총 3편으로 이다. ▶ 몬스터 하우스2인비져블 피닉스 (2월 3일) 사람을 싫어하는 집 요정 피닉은 이사 오는 사람들을 괴롭혀 집에서 내쫓는다. 어느 날, 피닉의 집에 크리스틴 가족이 이사를 오고, 피닉은 크리스틴에게 정체를 들킨다. ▶ 미니언즈2 (2월 17일) 세계 최고 슈퍼 악당이 되고 싶은 그루는 악당 조직 빌런 6의 마법 스톤을 훔친다. 성공의 기쁨도 잠시, 그루는 빌런 6에게 납치를 당하고 미니언들은 그루를 구해낼 작전을 짠다. ▶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 (2월 24일) 정체 모를 우주선을 타고 나타난 붉은 로봇 군단. 반딧불이와 곤충 탐험대는 숲속 마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겨울방학 동안 관내 도서관에서 수어를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손으로 전하는 언어, 수어 교실’을 30일 개강했다. 첫날은 수어가 어떤 언어인지 배우고 숫자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4일간 인사하는 법, 가족을 소개하는 법, 날씨에 대해 얘기하는 법 등 자주 쓰는 수어 표현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공동사업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사항 등이 담겨 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2008년 개관 이후 지역학생 및 학부모의 외국어회화 능력 제고에 힘 기울여왔으나, 최근 결혼이주여성들의 증가로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학부모 간 원활한 한국어소통 능력 신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을 인지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앞으로는 지역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안정적인 제주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 겨울학기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 Australia)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화상프로젝트 수업은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교수 및 현지 전문가와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과정은 6개의 주제로 구성되고 주제는 호주의 9개 기관(원자력과학기술기구, 뉴사우스웨일즈 도서관, 대산호초 해상공원 관리청, 뉴사우스웨일즈 국회,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의과대학, 과학교육연구회) 소속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 1학년 학생 48명(남녕고, 대기고, 서귀포고, 신성여고, 오현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제주제일고)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수업 참여 이전에 미리 모둠을 이루어 배정된 주제별 학습자료를 심층 탐구하고 모둠별 발표 수업을 준비하여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이번 2024 겨울방학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1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직무관련 정보공유 및 소통강화 자리를 마련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전에는 (건강․정성․영양) 가득 급식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실시하여, 효율적인 급식 운영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오후에는 소통과 웃음의 레크레이션, 미니콘서트 등 여러 체험을 통해 에너지 충전은 물론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는“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4 제주시 학교급식 영양(교)사 워크숍이 영양(교)사들 간 정보공유 및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행복 급식의 설계자로서 영양(교)사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한 제주교육 추진을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함)를 구성하여 30일에 제1차 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는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되며, 교육청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목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나날이 높아지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청렴 정책과 공무원의 인식도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김광수 교육감은“15년간 종합청렴도 1, 2등급을 유지 중이나,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치밀한 점검을 통해 전 교직원이 다시 한번 노력해야 할 때”라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든 업무분야별로 도민 및 교직원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차기 협의회에서는 올해 도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기로 하고, 이후 추진 상황과 성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는 2월 1일 도교육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백혈병, 소아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난치병 학생에 대한 지원사업 협업 △관련 사업 정보 공유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과 (사)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가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협업’이라는 구심점을 얻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난치병 가족 지원에 대한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 진 것 같다”며“백혈병, 소아암, 난치병 환우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건강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