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1일 보건소 강당에서 관내 예비 부모와 임산부 등 16명을 대상으로 위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대한응급처치교육 센터장 장혜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직접 가슴을 압박하면서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길렀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을 표했으며 한 예비 부모는 “부모가 처음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유익하고 좋은 강의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와 관련한 예측하지 못한 사고는 부모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다”며 “모의 연습을 통해 실전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및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이해 지난 20일 백운면과 성수면에 소재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안전재난과장, 하천팀장,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됐으며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와 진행 현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해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장 안전관리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군은 이날 열린 지방하천 정비 공사 집중안전점검과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군민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행정”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활동으로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는 삼례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한냇물 가게에 발 매트와 민화 부채를 기부했다. 기부한 발매트와 민화부채는 삼례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홈패션 동아리 ‘봉틀바람(대표 신영란)’과 민화 동아리 ‘여우꼬리(대표 전미정)’에서 직접 만든 작품이다.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동아리 회원들이 제작한 수세미, 앞치마, 장바구니 등의 생필품을 기증하며, 일상 속 문화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민화 동아리 여우꼬리는 작품 기증 및 예술인창작 활동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길미경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활동으로 동아리 회원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활발히 교류해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 구이면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21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원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도들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원사 대진스님은 “사찰 신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한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매년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대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해 위탁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가정위탁부모 33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사망, 아동학대, 수감 등의 이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해 위탁가정에서 아동들을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49명의 아동들이 36가구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하고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사례관리와 양육상황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 위탁아동의 안전보호정책 및 위탁부모의 역할과 책임, 위탁아동의 자립지원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탁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는 방법과 올바른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부모가 되어주신 위탁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안 변산 소노벨 리조트와 고창 선운사 등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동 주민센터 실무자·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노인일자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협력 기관과 업무 종사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전문성 강화 및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을 꾸준히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연합회장의 개회사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의 축사 △노인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8명) 수여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사의 특강 △직장 내 괴롭힘 방지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일자리 확보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 들어설 시립미술관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남부시장 인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모두를 위한 미술,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주제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립미술관 건립 준비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두 번째 공개토론회 자리로, 지난 2022년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총회에서 새롭게 채택된 뮤지엄의 정의를 배경으로 ‘대중에게 개방돼 접근하기 쉽고 포용적이며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포럼에서는 박윤조 주한영국문화원 아트디렉터와 오세형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극장운영부장, 구정연 리움미술관 교육연구실장이 각각 ‘고령화 시대,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과 해외 시니어 교육 사례’와 ‘포용적 감수성의 시대, 장애인 문화예술시설과 사례’, ‘미술관의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열어주는 접근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백령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들어설 ‘전주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전주시는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20일 열린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 12만1231㎡를 전시·회의·문화·창업·쇼핑 등이 융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와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시가 그려온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밑그림이 큰 변경 없이 통과되면서, 전주 MICE복합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MICE 복합단지 개발계획이 통과함에 따라 실시설계를 위한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1월 중 실시계획을 작성·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MICE복합단지 조성 관련 도로와 상·하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지난 19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에 따른 규모와 배치,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 노인치매 극복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를 양성·배출했다. 이번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에 시작해 6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을 통해 9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주간보호센터와 경로당 5개 기관에 7회에 걸쳐 그림책 읽기와 놀이 등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립중앙도서관은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 1·2급 과정을 오는 8월 20일부터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운영관리의 선진지로 꼽히는 정읍시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에 전남 보성군 미력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과 면민 34명이 지난 20일 방문했다. 칠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9~2024년까지 총 6년간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면 소재지에 교육, 복지, 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에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 세부사업으로는 ‘행복이음센터 신축’, ‘행복주머니 주차장’, ‘칠색무지개광장’ 조성 등 3개의 H/W 사업을 추진했고,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행복 프로그램, 행복이음 프로그램, 안전약속 프로그램, 마음소통 프로그램 등 4가지의 S/W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운영단체 조직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한 것이다 이경연 추진위원장은 “칠보면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타 지역에서 우수사례 방문까지 이어진 데 대해 추진위원장으로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이음센터가 면민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