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9일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프로젝트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송금현 부시장과 최창기 기획예산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15개 읍면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특화작물과 연계한 축제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 등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장이 주도적으로 지역주민들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사업을 발굴해 총 15건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동진강 경관조성(신태인) ▲남고서원, 보림사 일원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북면) ▲베리가 곤충을 만났을 때(소성면) ▲태추단감 나무 분양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덕천면) ▲여주 에너지 바와 빵(정우면) ▲약용작물 빌리지 조성(감곡면) ▲한우마을 특화거리 조성(산외면) 등 관광·휴양, 농업, 신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읍시만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정읍 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고,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읍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전자지도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24일부터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 운영 장소는 내장산 레저 휴양권 7개소, 동학 농민 혁명 문화권 8개소, 정읍사 문화권 5개소, 태산 선비 문화권 6개소, 샘고을시장 등 총 27개소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정읍시 전자지도)을 내려받거나, 정읍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스탬프 투어 운영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투어 운영 장소에서 8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누구든지 정읍의 특산품인 귀리(2.5kg)나 정읍의 맛집(양자강, 신가네국밥, 보안식당)의 밀키트 중 하나를 네이버 폼을 통해 배송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여행 중 필수 해시태그인 정읍스탬프투어를 태그해 SNS에 업로드한 관광객에게는 관광 엽서가 추가로 지급된다. 기념품 지급은 연 1회로 제한되고, 기념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행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둘레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정읍 연지아트홀에서‘구석구석 문화배달’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라인댄스 부문에는 댄스홀릭팀과 블루밍팀이 참여하고, 퓨전국악 부문에는 더이치가, 전자현악 부문에는 루시드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열린다.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인문학 콘서트는 7월, 8월, 10월 연지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지역주민 문화활동 동아리와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은 9월 입암면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3년 노인장기요양기관 전국 평가”에서 김제시 소재 8개 기관이‘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전국 총 10,300개 재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가지 항목(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호, 급여 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에 대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역량강화 및 전문지식 향상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기관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기관의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왔다. 최우수 선정기관 중 김제노인복지센터는 주야간보호 95.35점, 방문요양 96.35점으로, 5개 영역에서 전국 상위 10% 이내 높은 성적으로 지난 2010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소명의식을 잊지 않고 이뤄낸 결실로써, 섬김의 자세로 직원들과 하나되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저출생, 고령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의 먹거리 활성화 등 지역 농업인의 현황과 관심사, 희망정책 등을 파악하고자 2024년 김제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를 2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김제시 등록 농업경영체 15,155명(개인 14,818, 법인 337개소) 전부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유선조사를 병행하며,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다. 매년 농업인 12,000명 이상, 지역내 350여개 품목 이상, 농가당 100여 항목 이상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김제시 농업통계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조사내용으로는 ▲농업경영체 기초정보(연령·성별·전답·농기계·시설보유·업력 등), ▲고용인력 현황, ▲유통지도 작성(농․축산물 품목별 생산 및 출하 현황 등),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출하현황 등 시 농업인의 생산․유통․경영 등 모든 현황을 조사해 푸드플랜 및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위한 현황 조사 및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공적 전수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 ‘3차 김제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 실무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과 아동 및 가족의 변화를 위한 여러 전달체계의 효과적인 공동개입 방향을 모색, 위기에 처한 아동 및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한다. 협의체는 총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해 드림스타트팀장을 주축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희망복지팀, 정신보건복지센터, 가족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로 구성돼 있다. 이날 드림스타트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에 대한 복합적(신체, 정서, 경제 등) 위기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 서비스별 지원 현황 및 목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통합사례회의가 진행됐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운영하고 있으나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수 있으며 아동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조숭곤 이사장은 6월 20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정성주 김제시장이 김제하나새마을금고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에 동참하며 이루어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시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원을 초과할 시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개인의 자발적 고향사랑기부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답례품 제공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조 이사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발생하는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시 장애인체육회에 재기부하며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조 이사장의 따뜻한 마음은 김제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을 때부터 장애인 체육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현재도 김제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최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5백만원을 수여 받았다. 지난 2019년 처음 시행된 후 올해 다섯 번째 추진되고 있는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농촌 불법소각 방지 등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과 우수성, 계절관리제 홍보·소통 노력, 시행협조 등 총 8개 지표를 토대로 실시됐다. 시는 ▲공회전 제한 캠페인 추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홍보 및 단속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명실공히 인정 받았다. 또한, 5,863대의 배출가스 4, 5등급 자동차 소유주에게 운행제한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안내문을 발송 및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으로 드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노후화된 월촌농공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기술력 있는 제조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4일부터 15일간 '리팩토리 월촌'에 입주할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팩토리 월촌'은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한 후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제조기업에 저렴한 임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지원 공모사업으로 시가 선정됐으며, 최근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퉈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김제의 경우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최초 사례다. '리팩토리 월촌'은 명덕동 734번지에 부지면적 5,904㎡, 건축면적 2,209㎡ 규모로 공장동 5개동(최대 7개 기업 입주 가능)과 관리동 1개동(2층)으로 구성됐으며, 국비 포함 총 64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말 준공됐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협약에 따라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모집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부안군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도내 지원민방위대원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원민방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분야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시군별 지원민방위대원을 남성팀, 여성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안소방서에서 심판을 맡았으며, 대회 결과 남성팀에 순창군, 여성팀에서는 남원시가 최우수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내 고장 지킴이로서 항상 전북과 민방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서 민방위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등을 통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